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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영도 재선거 - 문성근과 김비오가 함께한 하루.

4월 재선거를 한달여 앞으로 남겨두고 민주당은 영도에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는 얘기가 계속 흘러 나오네요.


그런 와중에 이용섭의원을 비롯해 김한길의원의 지원 방문이 이어진듯 합니다.

그외 부산내 정계 인사들도 영도 캠프를 방문한듯... (조경태, 박재호, 이재강, 최인호 등..) 


당내 계파갈등이니 당대표 선거를 목전에 둔 활동이니 말들이 많지만 그래도 지역에서 얼굴이 알려진 정계인사들이 선거를 앞둔곳에 모습을 보이는것이 그리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나 '따지는것이지' 그외 주민들은 티브이에 얼굴이 나와서 익숙한 사람이 악수를 청하는것을 꺼리지는 않습니다.  후보 역시 혼자 유세활동을 할때보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도움이 되는것도 사실이구요.

 



3월 29일엔 문성근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영도를 방문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전날 영도 방문소식을 들은터라 현장으로 나가봤습니다.


영도 남항시장에서 문성근, 김비오 두사람의 유세 모습을 지켜봅니다.




김비오 후보는 요즘 매일같이 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지역 유세활동을 하는 '강행군'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한번갔던곳을 또 가고 또 가고 반복을 해서 그런지 시장 상인분들이 '또왔냐' 는 말을 제일 많이 하더군요. 




이번엔 영화배우 출신인 문성근 고문도 함께 했던지라 반응이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사진 요청하시는 분도 많구요~ 




인증샷 찰칵찰칵!




시장에서 한겨레 신문을 보는 분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김비오 후보의 명함을 붙여 놓으신 분도 계시네요.




영도가 새누리의 텃밭이라 어렵지 않겠냐고 예상하지만 의외로 야성 강하고 특유의 지역색이 뚜렷한 곳이기에 야권 단일화나 무소속 후보등, 다양한 변수등이 발생하면 언제든 야권도 해볼만한 지역구로 분류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항시장 유세가 끝나자 마자 인근 카페에서 지역 청년당원들과의 티타임이 있었습니다.




부산의 민주통합당 당원중 아마 영도 젊은 당원이 가장 많은것 아닌가 싶습니다.

티타임엔 부산 서구 이재강 위원장도 참석했습니다.

(앞 우측 뿔테 안경이 필자입니다. 필자도 영도구 당원입니다.)




김비오, 문성근 두분은 쉬시지도 않더군요.


티타임이 끝나자 마자 청학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필자는 이때부터 헥헥...) 

상가 하나하나 빠짐없이 인사를 드리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영도 사람 김비오입니다. 젊고 일 정~말 잘하는 친구입니다. 이번에 꼭 좀 도와주십시오' - 문성근 -




청학시장 최고의 연예인(?) 이시라는 할머님들.


청학시장 역시 김비오후보가 자주 다녀갔던지 많은 상인분들이 먼저 알아보시고 인사를 받으려 먼저 일어나시더군요. 웃음이 끊이질 않아 따라갔던 필자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은 보너스 사진.


찍고나서 확인해보니 마치 영화 '범죄와의 전쟁' 한장면을 보는듯 했습니다.

영도에서 지금 '수구와의 전쟁' 중인 김비오 후보...


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해 봅니다. 

안될거란 기대보단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움켜쥐고 있어야 이길 수 있는 법이니까요.




ps. 마지막 컷은 김비오 후보가 중앙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