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먹고, 보고, 듣고 ●/┗ RIDE B.

10년간 방치되었던 스케이트보드를 다시 살렸어요~



보드를 타게 된지 근 한달이 다되어가네요.

미니 쿠루저로 시작해 카버까지 타보고 있답니다.


그러다 문득 시골집 창고에 보드가 하나 있던게 생각남!!


이번 추석때 시골에 내려가서 10년간 방치되어 오던 녀석을 

다시 양지로 끄집어 냈답니다.


마침 제가 타던 녀석과는 다른 트릭용 스켓!!


오래 방치되었던지 휠이 안돌아갔지만 일단 부산으로 업어왔습니다.







부산으로 댈고와서 남포동의 고사우스로 직행!!




이곳은 천국이죠~

멋지고 이쁜 데크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양한 카버보드도 고사우스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롱보드도 보이네용~ 홍홍~






돌아가지 않는 휠부터 빼내고 베어링을 확인했는데 

역시나 부식이 심하게 되어 베어링과 트럭이 서로 따악!! 붙어버렸더군요.






요렇게 한쪽 베어링은 트럭에 따악! 붙어 버렸다능...




결국 트럭 교체!!





기존의 트럭은 일단 보관하기로 했답니다.




새 베어링이 들어간 휠~


제가 타던 녀석은 아니었지만 휠 상태는 괜찮아서 그대로 쓰기로~





컬러가 들어간 트럭으로 교체, 장착된 모습






수리 완료 후~

쏭보드 2호 카버와 나란히 찍어봤습니다.

역시 스켓이라 그런지 더 크네요~


차후엔 데크만 교환해서 타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