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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보고, 듣고 ●/┗ 할거리

[무대공감] 9월 26일 - 재즈 와인에 빠지다 - 정영애 리퍼블릭



믿고 보는 무대공감 공연!

이번엔 재즈 와인에 빠지다 ~





어느덧 60회째가 된 재즈 와인에 빠지다!

(그러고보니 제가 무대공감의 공연을 처음 본게 2008년 이더라능..)


60회 공연의 주인공은 정영애 리퍼블릭 이었습니다.






해운대 문화회관엔 오랜만이었습니다.

와인 한잔 해줘야~ 재즈 와인에 빠지다에 온 느낌이 나죠~ ^^






차를 가져왔으니 아쉽지만 딱 한모금만... ^^

담엔 포도주스라도 따로 좀 비치해주셨으면 한다능 ㅜ_ㅜ...




응모권도 항상 꼬박꼬박 잘 적어 넣습니다. ㅎㅎ




'108 번뇌' 란 곡으로 시작된 정영애 리퍼블릭의 공연.






재즈와인의 빠지다의 공식 답게 1부는 정영애 리퍼블릭의 자작곡 위주로~

2부는 재즈 스탠다드와 함께 이지 리스닝 재즈곡들로 채워주었습니다.


정영애님은 원랜 팝 음악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통 재즈 특유의 끈적함은 덜어내고 도시적 감성의 촉촉한 재즈 음악을 많이 들려주신듯한 느낌~  또한 첫 곡인 108 번뇌와 더불어 아리랑 블루스 처럼 한국적 감성을 가미한 곡 들도 색다르게 느껴졌답니다. 




아주 수준 높은 공연을 관객들이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해준 정영애 리퍼블릭!!

담에 부산에서 또 뵐 수 있기를.. ^^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공연 광고!

부산 해운대에서 재즈 페스티벌이 11월에 열린다는 소식~


재즈 와인에 빠지다에서 공연한적 있던 소울로지, 신촌블루스의 엄인호님에 김마스타님~

그리고 우리나라 타악 연주의 거장 류복성 선생님과 함께 얼마전에 공연을 보았던 위나님까지!!


11월 마지막 가을 밤을 재즈로 물들이는 공연이 따악 준비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상설 공연인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월 공연은 31일 마지막날!

국악과 재즈의 만남이 펼쳐집니다. 완전 기대기대~


자세한 정보는 

www.mudae.kr

이쪽으로 확인해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