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동 롯데백화점 하늘공원에서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쪽을 바라보다가 잠깐 아래쪽으로 눈을 돌리면 부산데파트가 보입니다.
가만 보고 있으면 지금으로선 참 신기한 광경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바로 건물위에 또 다른 건물들이 있기때문이죠.
현재의 부산데파트 건물은 1969년에 상가건물이 완공된 후, 71년에 지금의 옥상 주거건물까지 완공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산 데파트를 두고 '부산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 이라고 하지요.
실제로 상가건물 엘리베이터를 따라 저 옥상 아파트 입구로 들어서면 왠지 모르게 다른 세계로 온듯한 희안한 느낌이들어요.
또한 광복동 동광동 일대가 부산의 원도심이자 최대의 번화가였음을 '1가 1번지' 라는 주소의 상징성만으로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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