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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영도 태종대 - 오늘은 다른 아이들도 만났습니다. 치즈테비와 백구 오늘은 둘이 나란히 식사를 하네요. 상처가 덧나지 않고 잘 아물고 있는걸 보니 새끼가 많이 핥아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식사후 물고 먹고~ 잠시 후 노란 치즈테비가 다가와 계속 야옹야옹. 밥달라는 소리겠죠? 역시나 배고 고팠던지... 물도 잘 먹고~ 자세히 보니 꼬리가 기형이네요. 우짜다가 ㅜ_ㅜ 밥을 다먹고 나니 기분이 좋은듯 나무도 타고 배도 뒤집으며 애교를 보여줍니다. 욘석은 사람을 더 잘 따르는거 같습니다. 부르면 오고 ~ 오늘 못보던 백구 한마리가.. 하루종일 주시하고 있었는데 관광객들이 주는 음식이나 버리고간것을 뒤지더라구요. 유기되었거나 주인을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배가 고파보여 고양이 사료라도 먹을까 싶어 주었더니 잘 먹네요. 밥줬다고 그런지 한참을 제곁을 안떠나고 있었습니다. 잘생긴 아가인..
중국 10대 소년들의 만행.. 인터넷에 올라온 중국 10대 소년들의 동물학대 사례.. 강아지를 죽여 목을 묶어 끌고 다니고.. 것두 모자라 그대로 매달아 커터칼로 보이는 것으로 껍질을 벗기고 목을 자르고... 너무나 해맑게 웃고있는 저들이 진짜 현세의 악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도 아직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기준이 명확하지 않은데 중국을 비롯해 아직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성숙하지 못한 국가들에선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학대를 받을 것으며 고통속에 죽어가고 있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사진을 한장 한장 내려 보면서 너무 화가나 저두 글 옮기기에 동참합니다.마음약하신분들은 차라리 안보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가 아니라 한 사람이자 인간으로써 너무 부끄럽고 또 부끄럽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