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은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기 였습니다.

대구까지 다녀오며 취재를 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전불감증이 정말 심각하다는것을 알 수 있었지요.

 

대구 지하철 참사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http://ahnbbang.tistory.com/137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년 - 통곡의 벽 http://ahnbbang.tistory.com/139



그리고 바로 내일은 3월 11일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2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화재참사도 그렇고 원전사고도 그렇게 너무 쉽게 잊혀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그리고 그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폭발.

2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이 살지 못하는곳이 되어버린...


기형체리, 눈이 기형이 된 고양이, 기형나방등 후쿠시마 원전 사고이후 각종 동식물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기형 동식물들... (사진 출처:뿅필블로그: ppongfeel.tistory.com)



관련 단어 검색해보니 수많은 사진과 글들이 나오더군요.


아무튼 새로운 에너지로 각광을 받던 원자력발전은 이제 내려 놓아야될 에너지원이 되었습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사고를 겪으며 많은 나라들은 이미 탈핵 러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을 더 늘리고 있는 추세인데다 수명을 다한 원전마저 전력난을 이유로 계속해서 수명 연장을 해서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고리원전 같은 경우엔 부산과 울산에 불과 30여 킬로미터밖에 떨어져있지 않기때문에 400만이 넘는 사람들이 핵 사고에 직접 노출 될 수도 있습니다. 


안전보다 전력난이 우선 순위가 될 수는 없습니다.




작년 후쿠시마 사고 1주기부턴 부산에서도 탈핵을 외치는 탈핵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바로 어제인 3월 9일에 부산 광복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작년 탈핵대회를 포함해 부산의 각종 집회의 단골 초청밴드인 '스카웨이커스'




작년과 마찬가지로 밴드와 DJ 그리고 비보이 선두에 두고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직접 손으로 만든 피켓은 물론 즐거운 분위기로 탈핵을 외쳤지요.

(퍼레이드가 끝나자 온몸에 땀이... ^^;;)




고리원전 1호기 폐쇄를 외치는 분들도 있었고, 밀양 송전탑반대,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집회완 다르게 가족단위로 참석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비보이 팀과 랩퍼. 그리고 DJ~ A~yo~



그리고 일본에서 함께 탈핵을 외치기 위해 오신분들도 있었습니다. 

(나까짱과 메구짱,,, 맞나? ^^;)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세상을 남겨주려는 분들이 많이 나오셨던 햇살 따뜻한 부산 탈핵 대회 현장이었습니다.




공감 - #공감톡톡

쏭군의 착륙지 -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기 탈핵대회 http://ahnbbang.tistory.com/38


거다란 - 구호없는 시위, 노래와 춤으로 이루어진 시위 http://www.geodaran.com/2630


싸우는 영권 - 춤과 노래로 탈핵을 외치다 http://okgune.tistory.com/24


마음만부자인 1인 동석 - 후쿠시마 핵사고 2주기 탈핵행사 http://yds5921.tistory.com/21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부산 사직동에서 열린 "강정마을" 후원의 밤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엔 그냥 갔다만 왔는데 이번엔 공감(#공감톡톡) 멤버들과

일손을 돕기로 했다지요.

 

쏭군은 오신분들 사진촬영등을 맡았습니다.

 

 

'강정마을' 후원의밤 행사 안내 웹자보

 

 

 

도착해보니 준비가 한창이더군요.

입구쪽에선 후원물품판매 부스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가카를 찬양하는 목적이 아니라 그냥 부산 사직임을 인증하는.... 쿨럭 ^^;;

 

 

 

민주통합당 김비오 영도구위원장이 현장에 일찍 와계시더군요.

요새 자주 뵈어서 반갑게 인사드렸더니 앉은자리에서

소맥 3잔을 말아주셨습니다. (쿨럭)

 

 

 

무대쪽에는 상당히 많은 상품들을 준비해 놓으셨더라구요.

추첨식과 복불복 룰렛 모두 인기가 대단했답니다.

 

 

 

추첨은 랜덤으로 아주 골고루 상품이 돌아간듯한데 복불복 룰렛은 함께왔던 아이들이 독식하다시피 했답니다. 또한 아주 좁은 '5만원'칸에도 두명의 아이가 당첨되는 행운을 목격했답니다. 5만원에 당첨된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강정 후원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선택을 도와줬지요 ^^;;

 

 

 

강정마을 후원을 위한 판매물품도 다양했답니다.

핸드메이드 목걸이, 비누, 강정관련 책들과, 신짜밴드 1집!!, 새롭게 제작된 도자로된 목걸이두 있었구요 공정무역 커피와 돌고래 인형까지!!

 

 

 

그리구 이날 행사의 마지막즈음엔 '신짜밴드'의 멤버 '세리' 님과 활동가 '산호' 님이 오셔서 공연을 하셨답니다. 중간에 영상도 틀어주셨는데 음향에 문제가 있어 다소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 강정서 뵈었던분들을 부산에서 보니까 반갑더라구요~ (물론 두분은 전 잘 모르시겠지만 ^^;;)

 

 

 

한참 서로 맡은일 하느라 공식행사 끝날때쯤 되서야

공감(#공감톡톡)멤버들이 한자리에 아~~주 잠깐 모일 수 있었답니다.

 

 

 

자 이제 제가 맡은 미션 사진 투척합니닷 ^^

 

 

일단 공감멤버분들~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님도 오셔서 후원의 밤을 빛내주셨다비다. (좌측상단) 

 

 

 

 

 

 

 

너무 많은분들이 오셔서 미처 다 찍지 못하신분도 있었답니다.

모두 한 목소리로 외칩니다. '구럼비를 죽이지 맙서!'

 

 

이번 후원의밤 사진 정리하다가 이전 사진도 뒤적여 봅니다.

지난 3월 초 처음 강정에 들어갔을때의 에메랄드빛 강정바다와

아름다운 구럼비바위가 기억속에 생생하더군요.  

 

 

 

4월달에 있었던 만시지탄 행사도 두고두고 잊을 수 없답니다.

세상 어디에도 그렇게 아름다운 무대는 없었다고 회상합니다.

 

까만 하늘을 수놓았던 풍등에 올려보낸 우리들의 작은 바램을 

제주할망은 들으셨을까요?

 

그냥 함께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4.11총선 이후 멘붕에 씨달리던 부산공감 멤버들은 낙선자와의 소풍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뭐만 하려하면 비가 쏟아지는... 


그래도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던 그날. 우리는 산행은 포기해도 먹는건 포기 못하는지라 강행을 했지요.



약속된 장소는 금정산 산성. 메뉴는 막걸리와 오리고기, 염소고기!!





예정된 손님은 이번 총선까지 포함해 부산에서 7번을 낙선한 왕바보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이었습니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후보로 나와 45%를 득표했던 그는 이번에 되려 -5%의 지지율을 기록. 적잖이 기운이 빠져있었던거 같습니다. 6.2지방선거 이후에도 이런자리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땐 주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던걸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겠다 싶었습니다.





김정길 전장관은 정호승시인의 책을 가지고 와 자신의 처지에 딱맞는 시가 있다며 한수 읊었습니다.


-------------------------------------------------------------

바닥에 대하여 정호승

                                                                  

바닥까지 가본사람은 말한다.

결국 바닥은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바닥은 보이지 않지만

그냥 바닥까지 걸어간 것이라고

바닥까지 걸어가야만 다시 돌아올수 있다고


바닥을 딛고

굳세게 일어선 사람들도 말한다.

더 이상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고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도

그냥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바닥의 바닥까지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은 말한다. 더 이상 바닥은 없다고

바닥은 없기 때문에 있는 것이라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라고

그냥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 


하지만 전 이 시 보단.. 

유기농 펑크포크밴드 '사이'의 '반야심경'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반야심경 - 사이


권태를 모르는 내 굳은 권태
두려움을 모르고 달려가는 두려움 

바늘 방석 앉는 것도 다 지 팔자
가시밭길 가는 것도 다 지 팔자 

담 넘어 당신들 무슨 생각 하실까
기다리지 않아도 경춘선은 달리네 

가테가테 파라가테, 파라삼가테
보디스바하


------------------------------------------------------------- 





이러는 와중에 오리고기가 나왔습니다. 

(갑자기 먹는걸로 화재가 바뀌어 저두 당황 ㅎㅎㅎ)




제주 강정마을에서 공수해온 '구럼비를 죽이지마라' 티셔츠도 김정길 전장관을 비롯 공감멤버들과 나눠 입었습니다. 김전장관은 다소 추스린 다음 강정에도 가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전장관은 '봉도사' 정봉주 전의원에 대해 감사와 함께 미안함도 전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이 한참일때 정봉주 전의원이 옥중에서 김정길 전 장관께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편지의 전문이 나오더군요.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평생의 숙원이신 지역주의의 벽을 깨기위해 또 부산에서 많은 후배들을 이끌고 분투하신는 모습을 보면서 비록 갇혀있어 가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라도 지지의 뜻을 보내고자 합니다. 꼭 승리하십시요.' 



김정길 전장관은 승리하지 못해 '정봉주 전의원에게 미안하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빠른 시일내에 면회를 가려 한다고 합니다. 다만 자신은 현역의원이 아니라 일반면회만 허용되는지라 일정을 잘 조율해야된다고 하더군요.(일반면회는 1일 1회만 허용) 




이건 제가 운영하는 안빵과 더불어 이런저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연대하는 부경대 '카페 온유'사장님이 보내주신 더치커피입니다. 3통을 마련하려고 3일간이나 더치를 내려주셨답니다. 산행을 하며 마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며 아쉬웠습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시는 김전장관이 오케이 표시를 하시네요. 




자~ 다음은 힐링 고스톱!!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이 상황을 올렸더니 산행대신 고스톱으로 종목 변경했다고 많은 트위터리언들이 관심을 보였답니다. 많은 분들이 식당에서 무슨.. 이라며 의아해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금정산성에서 식사를 해보신분들은 '다 아는' 코스랍니다. 




얼핏보면 4:1 같지요? 




전 뒤에서 염탐아닌 염탐을... 김정길 전장관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진지함은 곧 실력으로...?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허억! 5광을 달성한 김정길 전장관... 저도 '실화' 오광은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그는 사회 정의를 위해 피박과 광박을 철저히 챙기는 치밀함까지...




이날 나들이엔 이지역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박종성 금정구의원도 함께 했습니다.




트위터리언이자 공감의 핵심멤버이신 주근깨(okeeffee00)님과 한컷!




이 한컷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공감멤버들.... ^^;;




이날 나들이는 이렇게 마무리 짓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박종성 구의원의 소개로 봉고차에 우리를 태워 '청사초롱'이란 곳에서 2차까지 했다지요 ^^; 


총선전 문재인 당선자는 SBS 힐링캠프에 나와 지지세를 확장시켰습니다.

하지만 사실 진짜 힐링이 되어야 할 우리들은 누가 힐링시켜주나... 했었지요.


어쩌면 이번에 부산공감(#공감톡톡)에서 준비한 '낙선자와의 만남'이 진짜 힐링캠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유권자인 우리에게나.. 낙선자에게나 모두 말이죠.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봉하마을을 갔었습니다. 투표일 당일만큼 설레였던 그날. 전 봉하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리라 했었지요.



그리도 10여일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10.26 보궐부터 4.11 총선까지 근 6개월간은 정말 행복했었던거 같습니다. 이제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준비할 때이기도 하구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오늘 강정마을에선 강정노인회 주관으로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통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모처럼 마을이 어수선합니다. 이곳은 행사장인 의례회관. 

 

 

 

마을 부녀회 회원분들은 음식장만이 한참.

 

 

 

맛있겠죠?

 

 

 

강정엔 가로림만 투쟁을 하시는분들도 와 계십니다.

(가로림만은 충남 태안반도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 역시 강정마을 해군기지처럼 국책사업지로(조력발전소) 지정되어 현재 지역 주민들간 찬반논쟁도 매듭짓지 못한채로 사업이 강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장엔 찬성쪽 어르신들도 상당수 참석하셨다고 합니다.

이분들 중엔 해군의 뇌물과 회유로 인해 가장 많이 다치고 힘들어하셨던 분들이지요.

 

현장에는 이번에 3선에 성공한 김재윤 국회의원이 와있었습니다. 

 

 

 

강정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해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김재윤 의원.

 

  

 

 

마을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는 김재윤 의원.

 

 

 

활동가들을 비롯해 마을주민분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마을노인회에서 마련한 식사. 정말 맛있었어요 ^^

 

 

 

의례회관 앞에선 윳놀이가 한참이십니다.

 

 

 

하나둘씩 모여들어,,,,,

 

 

 

이곳엔 찬반이나 이념같은건 없습니다. 그냥 이웃사촌들 뿐.

 

 

 

지난 5년간 깊어졌던 갈등의 골이 조금이나마 메워졌으려나요..

 

해군기지가 아니었다면 그저 늘 있는 평온한 일상이 이젠 특별함으로 다가오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이루 말로 다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이날 아침엔 어제에 이어 또 1명의 연행자가 발생.

확인해보니 부산에서 오신 김홍술 목사님이시더군요... 

 

 

 

어제 연행된 12분도 조속히 석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연행되신 전대협(@hwa2605)님 연합뉴스 사진)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4.11 총선 휴유증. 멘붕을 넘어 멘이탈이라는 초자연현까지 겪은 쏭군은 강정행을 택했습니다. 

 

 

 

이날 강정엔 만시지탄(만명의 국민이 꾸짓다) 직접행동과 함께 강정포구에서 강정의 푸른밤 콘서트가 예정되 있었답니다. 마침 제가 도착 했을때 문화제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더군요.

 

 

 

행렬뒤를 무~~우지 많은 경찰들이 뒤따릅니다. 

 

 

 

 

여경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삼거리에서 포구로 가는 펜스쪽에서 경찰과 대치중.

 

 

 

펜스와 인도 사이엔 바위로 구성되어있는데 인도 가장자리를 경찰차가 사람한명도 다니기 힘들정도로 막아놔 펜스 앞쪽에서 대치중이던 참가자들이 갑자기 몰려드는 인파에 넘어져 다칠뻔한 아찔한 상황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펜스와 인도사이 경찰차량으로 인해 고립된 참가자들.

 

 

 

사복경찰도 곳곳에서 발견. 결국 이곳에서 한분의 참가자가 연행되었습니다

 

 

 

다시 포구 공연장으로 향합니다.

 

 

 

포구 곳곳에 경찰병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행사장에 와보니 아이를 데리고온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이런 산교육장이 어디 있겠습니까

 

 

강정의 푸른밤 

 

 

 

강정의 푸른밤

 

 

 

공연이 시작되고 곧 석양이 지기 시작합니다.

 

 

 

강정의 푸른밤

 

 

 

우주 최강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해군기지 조까~' 를 외치고 공연을 시작.

 

 

 

아이들도 해군기지 결사반대 ^^

 

 

 

#공감톡톡

 

 

 

문대성도 울고갈 최고의 복사기밴드 '카피머신'의 무대가 시작 ^^

 

 

 

즐거운 무대에 문규현신부님은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시고 그옆에 이번에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신 임수경의원님이 보이네요. 그옆엔 김홍술 목사님도 ^^

 

 

 

사회는 개그맨 노정렬씨 ^^

 

 

 

강정의 푸른밤.

 

 

 

해가지니 쌀쌀해집니다. 모닥불로 손을 녹여요 ^^

 

 

 

마지막 무대는 안치환씨가 열어주십니다.

 

 

 

뒤로 돌아와보니 어느덧 굉장히 많은 분들이 모이셨더라구요.

 

 

 

공연이 끝난후 참가자들이 강정송에 맞춰 플레시몹을.... 즐겁게 투쟁!!

 

 

 

공식행사 마지막 이벤트인 풍등날리기 사진으로 현장 스케치를 마칩니다.

 

 

 

 

 

 

이날 푸른밤 콘서트 와중에도 만시지탄 참가자중 총 12분이 연행되었습니다.

그중 쏭군 지인도 두분이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우린 그저 상식을 말하고, 평화를 외친 죄 밖에 없습니다.

연행자들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구럼비폭파 중지를 위한 1인 시위 한달째를 맞아
24시간 릴레이 시위를 했답니다. (3월 16~17일)


자발적으로 참석자를 받았고 비는 시간엔 그 동안 일인시위를 하셨던 분들이 메우셨습니다.



부산 시위의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담당하셨던 @okgune 님


 


저두 릴레이에 동참하였구요.


두분이서 함께 하신 참여자도 있었습니다.




이분은 부산진구 구의원이신 서은숙 구의원입니다.
 아드님을 데리고 오셔서 동참해주셨습니다.





이때부터 스멀스멀 어르신들이 모이시더군요.



많은 어르신들이 고함을 치며 빨갱이 종북주의다. 미군이 떠나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지킬 수 있겠느냐며 언성을 높이셨습니다. (특히 저 선글라스 어르신은 피켓을 부수려고 까지....)


결국 경찰들이 출동. 합법적인 1인시위 현장을 지켜주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되려 경찰에게 우리를 잡아가라고 항의하시는 어르신들.




자꾸 1인 시위팀들에게 고함과 욕설. 
그리고 몸싸움을 할 기세로 시위자를 지키고 있던 강정지킴이들을 밀쳐냈습니다.



서은숙 구의원의 아드님이 그러더군요. 저 어르신들은 왜 토론하지 않으시고 고함만 치냐고...


점점 더 몰려드는 인파.. 어르신들은 고함을 치시는 덕분에 
주변에 젊은분들이 더 많이 몰려 호황(?)을 이룬 현장...




우린 피켓을 더 높게 치켜들었습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겠습니다.
시민들의 통행에 무리를 준다고 판단해서 저희는 쥬디스태화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울산에서 내려오셔서 1인시위에 참석하신 분!!




쥬디스 태화 인근에선 풍산마이크로텍 부당해고를 알리는 알림 피켓 전시도 있었습니다.


 

구럼비가 이깁니다.


내일부터는 부산 곳곳에서 D.K.K.K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연대를 하는 카페나 레스토랑 옷가게등 다양한곳에서 D.K.K.K 를 확인 하실 수 가 있을거에요.
많이 많이 알려주기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구럼비를 지키기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은 계속 되고있습니다.

최근 구럼비바위 발파 소식도 심심찮게 들리고 이를 저지하려는 성직자 및 활동가
그리고 주민의 연행까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강정으로 무작정 달려가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지요. (저두 그렇구요)

그리고 앞으로 강정으로 향하실 분들을 위해 강정 가는길을 알려드릴까해요.
강정마을과 구럼비를 만나러 가는길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

제주공항 리무진 600번의 제주공항->강정마을 노선


우선 제주 공항까지 가는길은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거 같아 생략합니다.


공항에 내리시면 5번 게이트를 찾으세요!!



여기여기 바로 요기 5번 게이트 ^^



님이 5번 게이트삼? ^^;



5번 게이트로 나오시면 우측편에 공항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600번 공항리무진 안내판.


[##_http://ahnbbang.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8.uf@1829E3364F60779F17BFC6.jpg%7Cwidth=%22550%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IMG1313.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첫차 막차 시간 잘 확인 하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자주 운행함을 알 수 있습니다.


[##_http://ahnbbang.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3.uf@1529E3364F6077A0184249.jpg%7Cwidth="550"_##]


강정에서 내리면 강정마을.
풍림리조트에서 내리시면 강정교에서 바로 하차 하실 수 있어요.
강정까진 약 50분~1시간20분 정도 소요됩니다. 


[##_http://ahnbbang.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9.uf@1829E3364F6077A41A7000.jpg%7Cwidth="550"_##]


제주공항에서 강정마을까진 4500원의 운임을 받습니다. 
탑승하실때 기사님이 어디까지 가는지 여쭤보는데요
그때 강정간다고 말씀하심 됩니다.
 
허나 만약 강정가는길이 경찰통제로 못가게 될 경우엔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 하차 하시어 택시로 이동하면 금방 도착 하실 수 있습니다.
택시를 타시게되면 '강정삼거리'로 가자고 하심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정류장엔 강정농협이라고 되어있구요
버스가 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시다보면 이런 벽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요길 따라 계속 직진!!
 


그리고 이내 반가운 강정코사마트를 발견 하실 수 있어요.
이 마트는 해군기지 반대!! 마트임!



코사마트 맞은편엔 평화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에 편하게 들어가 쉴 수도 있고 화장실도 있구요,
와이파이도 콸콸콸!  배터리 충전도 하심되요.



코사마트 우측 골목은 강정마을 의례회관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해군기지 결사반대 깃발이 펄럭입니다.


[##_http://ahnbbang.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1.uf@1242813C4F607A580A3C7C.jpg%7Cwidth="550"_##]


코사마트에서 그대로 직진만 하시면
강정교로 (해군기지 사업장입구) 향하실 수 있습니다.

빠른 걸음으론 5분~10분정도 걸립니다.
SK주유소를 지나구요.


[##_http://ahnbbang.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9.uf@1429E3364F6077AA1D60EF.jpg%7Cwidth=%22550%22_##]

SK주유소를 지나서부턴 우측에 높은 펜스가 쳐저있습니다.
그곳을 따라가시면 강정교앞 해군기지 사업장 입구까지 다다릅니다.
낮엔 주로 이곳에서 문화재를 엽니다.



제가 간날도 어김없이 문화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을 의례회관에서 이런 지도를 만들고 계시던군요. 
이 지도를 보면 이해도 10000% ^^ 


 
강정포구 방파제에서 바라본 구럼비...
현재 온갖 중장비가 활개를 칩니다.. ㅜ_ㅜ 


보셔서 아시겠지만 제주공항에서 버스 '한번' 이면 강정을, 구럼비를 만나 실 수 있습니다.

구럼비는 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켜줘요 구럼비, 사랑해요 강정.

D.K.K.K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
진정 이 아름다운 곳을 파괴하시렵니까?

""
이제 아이들에게 이 모습을 못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
우린 외지인이 아닙니다 참견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이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일 뿐입니다.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지난 주말 강정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행되었고 다치고...



부산에선 후쿠시마 원전 1주기 탈핵 페스티벌에서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피켓시위도 계속 되었습니다. '비싼 평화는 가짜다, 구럼비의 숨통을 끊지마라!'

 


부산에서 시위가 한참일 시간 강정의 상황은 이랬습니다.
부산공감의 (#공감톡톡)의 트윗 통신원들이 교대로 강정으로 내려가 소식을 알렸습니다.


대치중인 상황...


이분은 전경버스에 치여 쓰러지셨습니다. 결국 구급차에 실려가셨다고 합니다.


올레 7길 강정 해안...


어쩌면 다시는 보지 못할 해안가 입니다.


저 멀리 우측에 철책이 보입니다.


바로 이놈... 얄밉게도 생겼다.


해안가를 거니는 트윗 통신원들.



슬퍼서 춤추고, 슬퍼서 노래하는곳. 이곳은 강정마을입니다.

 

내일 아침 다시 구럼비를 만나러 갑니다. (8시 부산출발, 21시 15분 제주출발 당일 일정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새벽부터 이어진 대치로 지칠대로 지친분들도 많았습니다.
저질 체력 쏭군도 지쳐서 마을로 나와 밥을 먹은뒤에야 다시 정신을 차릴 수 있었지요.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보니 이정희 대표께서 발언을 하시더군요. 노래도 부르셨습니다.



정동영, 권영길, 김종윤 의원도 시위대 맨 앞자리에 연좌중입니다.



강동균 마을회장님께서 발언하십니다.
화약이 비정상적루트로 구럼비로 들어가고 있으며 해상을 이요한 화약운반은 허가가 나지 않은 불법운반이라며 열볌을 토하셨습니다. 해군은 이시간에도 지속적으로 화약운반과 준설작업 그리고 바위에 천공작업을 하고 있다고 발언하셨습니다.

또하 해군기지 건설 사업단장이 나와 불법공사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고 요구하며, 서귀포경찰서장 역시 경찰들이 왜 막아서는지 해명을 해달라고 요구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국회의원 네분이 정당한 접견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당연하듯 묵살되었고 방패를 압세워 활동가들과 주민들을 밀어붙입니다.



이때 부산에서 오신 김홍술 목사님께서 사업단 입구의 철문위로 올라가셨습니다.



한편 아래에선 문규현신부님이 바닥에 누워 농성중이셨는데 경찰이 계속 밀어붙여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 가까스로 활동가들이 경찰을 제지하고 나섭니다.


철문 앞쪽 활동가들은 경찰에 가로막혀 뒤쪽 주민들과 시위대가 상황을 알수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트윗으로 알리고 소리를 질러 상황을 알렸습니다.



김홍술 목사님도 위에서 소리를 지르며 철문앞 상황을 알립니다.



한편 강정교쪽도 소란스러워졌습니다. 경찰이 활동가들을 연행하려 하자 시위대가 막고 있습니다.


당시 강정교 상황.


그와중에도 철문앞 활동가들은 경찰이 계속해서 밀어붙여 숨쉬기 어려운 상황에까지 도달합니다.
사진속 피켓을 들고 계신분들은 여성활동가 분들입니다.


가까스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노란색 패딩입으신분 앞에 문규현신부님이 누워계십니다.


경찰은 소화기도 준비하고 있었습닏. 제가 발견해서 소리를 치니 전경들 사이로 소화기를 감춥니다.
화재가 난것도 아닌데 소화기는 왜 준비하나요?



계속된 강경대립에 마을회장님의 중재로 김홍술 목사님은 내려오십니다.



경찰측과 협의한대로 철문앞 활동가들은 연좌시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맘때 딱봐도 극우단체 회원으로 보이는 두분이 걸어들어오자 활동가들과 주민들이 고함을쳐 쫓아내고 있습니다. 왜 들어와요? 마치 서울 FTA집회때 누구처럼....


시위대에게 컵라면과 김밥을 나눠주고있는 모습.. 



언덕에서 전체 모습을 보며 사진을 찍어 트윗에 알리던중 사복경찰로 보이는 두 여성분 발견.
이들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체증을 하고 있다 시위대에 발각되어 경찰진영으로 넘어갔습니다.
만약 경찰이 맞다면 정복 착용없이 채증을 하는것은 엄연히 불법입니다.


권영길의원님이 취재진과 활동가등이 있는 언덕으로 올라와 격려해주십니다.



이때쯤 사업장안으로 들어갔었던 노벨평화상 후보이신 엔지젤터씨가 경찰에 사지가 들린채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문규현신부님이 엔지씨 사진을 찍으려하시네요. 이런말드리면 실례겠지만 참 긔요미포스가.. ^^;;



3월8일 오늘은 세계여성의날이기도 합니다. 여성단체 회원분들이 꽃을 나눠주셨습니다.


여성은 생명과 평화를 사랑한다.


노래를 부르며 서로 격려합니다.



이때쯤 극우단체 회원들이 버스를 타고 들어옵니다.
이날 1시에 강정천 옆 운동장에서 해군기지 찬성 집회를 하기로 예정되어있었습니다.
서경석목사가 기독교인, 어버이연합과 함께 오는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론 앞선 사진에 나온것처럼 빨간모자 선글라스 아저씨들이 더 많더군요.



강정주민이신 할머니들이 맞은편에 그들이 들어오자 고함을 치십니다.
분오의 제주방언을 터트리십니다.


구럼비바위가 있는 강정해안으로 가던 올레길에서 대단한 분을 만났습니다.
바로 유력 대권주자이신 '김중덕' 견님.
이분은 신통방통하게도 해군기지 찬성파만 골라서 물어버리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소송중이시라네요.


제가 도착했을땐 이날 폭파작업이 모두 끝났다고 합니다.


구럼비바위와 함께 살아 숨쉬는 생명들.


구럼비바위.


사진중앙 하얀 건물이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이고 앞에 있는 검은 바위가 있는쪽이 현재 폭파작업과 천공작업이 진행중인 구럼비 해안 일부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에메랄드 바다가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사라지려 합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이시간에 서경덕씨가 주도한 집회는 끝났다고 합니다.
특별한 충돌은 없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새벽 5시 30분께 강정마을에 다시 싸이렌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이 요란한 싸이렌소리로 이른 아침을 맞습니다.


길목 곳곳엔 전경버스가 배치되었습니다. 지나가는 차량은 돌아가야되고 들어가는 사람에겐 어디가냐 묻더군요. '이시간에 내가 어딜가긋냐 강정가지' 라고 대답합니다.



강정천 강정교에 도착해보니 벌써 많은 분들이 연좌농성을 시작하셨더군요. 빨리 튀어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늦어버린.. 모두 핸드폰으로 현재 상황을 SNS와 문자로 알리시는듯 했습니다. 



연좌중인 시위대 맨 뒤편에 현수막을 들고 서있으신분.

돌멩이 하나. 꽃 한송이도 건드리지 마라!

다른곳에서 이 문구를 봤다면 고명하신 스님이 하시는 말 같지요.



사업장으로 들어가는 출입로는 단 두분이서 막으십니다.



구럼비바위가 있는 강정 앞바다엔 돌고래도 사는 청정 바다입니다.

제발 구럼비 폭파를 막아줍서...



동이트자 사람들이 서로 격려하며 노래도 부르고 구호도 외칩니다.



미국인 환경운동가도 시위에 동참하였습니다. 성함을 못물어봤네요.


연좌중인 사람들 옆으로 전경들이 도시락 상자를 들고 들어가며 자극합니다.


새벽바람에 뛰쳐나와 물 한모금도 못하신 강정주민분들은 그게 내가 낸 세금이다. 우리도 못가게 하면서 너희가 왜 지나가냐며 경찰의 통행을 막으셨습니다.



결국 경찰들은 다리아래로 도시락 배달을 합니다.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도 다리아래 통로를 이용해 겨우 마을과 강정교를 이동합니다.



경찰들이 자꾸 시민들쪽으로 통행하려 하자 결국 몸싸움도 벌어집니다.


곧 문정현 신부님이 오셔서 사업장 입구에 걸터 앉으십니다.



입구니까 나가서 앉아 있으라고 하는 경비원.
그럼 너넨 왜 강정마을 입구와 강정교 앞뒤를 막고있니? 길막은 너네들이 하고있잖아~ 라고 소리쳤습니다. 이런.. ㅆㅂ....



신부님 앞을 지키고 있었는데 경찰들이 밀어냅니다. 신부님 혼자 전경들에 둘러쌓여 어떤 상황인지 볼수없게 하자 걱정이 앞섯지만 다행히 신부님께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119 구급차가 들어오더군요. 시위대가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줬는데 뒤쪽 경찰 차벽에 막혀 돌아왔습니다. 무슨일인지 싶어 물어보니 도로상황 점검차 왔다네요.
구급차가 들어 올일이 없게 만들면 되는겁니다.


경찰의 협상이 들어와 잠시 연좌시위를 멈췄습니다. 마을로 통하는 길을 열어주는 조건으로 연좌를 멈추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경찰은 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연좌!!

식수와 다른 보급품이 전혀 못들어오고있던 상황이라 마을과 강정교 시위대와의 연결된 통로는 다리 아래 강정천을 가로지르는 길밖에 없었습니다. 최소한의 인도적 조치도 쉽게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전경버스는 몇시간째 서있으면서도 시동을 켜놨습니다.
유채꽃밭으로 매쾌한 매연이 계속 뿜어집니다.


시위대의 유일한 통로는 저 다리 아래 강정천길 뿐입니다. 마을과 연결된 유일한 통로.



몇시간째 물한모금 못해서 나와서 생수한병을 삽니다. 아주머니께서 지친 저를 보고 우린 이렇게 4년..  아니 5년.. 6년짼가? 싸우고 있다며 힘내달라고 하십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늦게와서요...


마을 삼거리에서도 주민분들이 경찰과 실랑이를 합니다.
주민차량도 통제하는 경찰이 무슨 경찰이라며....



강정마을은 우리나라의 여행문화를 바꾼 제주올레길 제7코스입니다.
여러 코스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강정마을 삼거리 식당에 사는 강아지...
어딜가나 강아지들이 마을을 지킵니다. 쌍차도 한진도 그랬지요.


새벽 5시반부터 8시까지의 상황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어젯밤부터 급박하게 돌아가던 타임라인탓에 잠 한숨 제대로 못자고 일어난 3월 7일 수요일 오전. 트위터 타임라인에선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를 폭파하기 위해 다이너마이트 운송을 막기위한 사투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육로로 통해서만 허용된 화약 운반을 해군과 경찰은 주민들과 활동가들과의 충돌을 피하기위해 법을 어기고 해상으로 운반하여 구럼비 폭파작전을 시작했지요.

부산공감 멤버들과의 일인시위 일정등을 논의 하는 그룹톡에선 강정에 대한 얘기만 쏟아졌고 결국 결심하고 제주도로 출발을 강행했습니다.



제주로 가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않았습니다.
여행사에서 티케팅을 하고 공항에서 발권만 하면 끝



17시 30분 탑승비행기는 다소 지체되어 45분쯤 탑승했습니다.


50분이 넘어서야 탑승. 창가의 날개자리.


출발할 무렵엔 석양이 지고 있었습니다.


50여분만에 제주도 한라산이 보입니다.


한라산 백록담도 어렴풋이 보이네요.


공항에 도착하여 로비 TV를 보니 마침 강정 구럼비 해안 발파 뉴스가 나오네요.

 
5번 게이트로 나오면 600번 공항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강정마을까지 바로 오는 버스이지만 경찰의 통제로 못들오게 될 경우엔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 내려 택시를 타고 마을로 들어와야 합니다. 다행히 전 강정마을 역에서 내렸습니다.

 


도착해서 조금만 걸어오면 강정마을 삼거리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가면 강정의례회관이 나오는데오 정동영의원이 내려와 있었습니다.

 


자신의 지역구 선거운동을 뿌리치고 내려온 정동영의원은 주민들을 진정시키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오늘 무려 6번의 폭파가 있었는데 이 간담회를 통해 격양되었던.. 또는 가라앉았던 분위기가 많이 진정되었습니다.


제주KBS의 주민 인터뷰 모습.


이곳은 강정마을 삼거리 입구에 있는 평화박물센터입니다.



활동가들의 인형이 있습니다. 현재 수감되어 단식농성중인 양윤모님이 걱정되네요.


두 신분님의 인형도 있구요.



평화박물센터의 내부 모습

 

평화강정 4행시도 붙어있고.


활동가들의 캐리커쳐도 붙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활동가들의 잠을 자기도 하고 모여서 얘기도 하고 인터넷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 정경 그대로 평화다.

다른 말이 필요할까요. 내일 어버이연합과 서경석씨가 있끄는 해군기지 찬성 기독교인들이 강정으로 온다는 트윗을 보았습니다. 그들에 평화는 깨고 부수고 서로 불통! 하는 것인가요?


ps. 강정마을로 가는것을 결정하자 부산공감 멤버들이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포스팅을 통해 부산 공감 멤버들과 부산 일인시위팀에 감사 인사 전합니다. (#공감톡톡)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3월 5일 월요일!

이날은 나꼼수 3인방의 게릴라 싸인회와 부산대 토크 콘서트가 잡혀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상 터미널 맥도날드앞 첫번째 싸인회장엔 비가 추적추적...
게다가 12시반 시작 예정이었는데 12시까지 사람들이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았던...



하지만 기우였을까요?

 
제가 찍은 사진엔 여기까지지만 사실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나꼼수 F3. 김용민, 김어준, 주진우


주진우 기자.



첫번째 싸인회가 막바지에 달할 무렵 이 지역의 후보인 문재인후보가 방문했습니다.

 


순식간에 싸인을 받기 위해 섯던 줄 옆으로 문재인 후보와의 포토존이 생겨버렸네요.

 
쏭군도 시디에 싸인은 받았습니다. 안빵에 비치해두면 관심도 폭발할듯.


두번째 게릴라 싸인회장은 서면 쥬디스 태화앞.
비가 더 많이 쏟아진터라 행사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가 되던참...



일인시위팀 사진을 찍어주신 병국님은 (@mugraffiti) 비가 쏟아져서 임시방편으로 비닐로 카메라를 싸매셨습니다.



부산 일인시위팀은 이곳에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자 반대 피켓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비를 맞으며 서있자 미권스 회원님이 우산을 들고 오셔서 씌어주시더군요 ^^


동석님도 피켓시위를 하셨는데요 이때 이지역의 구의원이신 민주통합당 서은숙 구의원님이 오셔서 우산을 씌어주셨습니다.


비가와서 꼼수팀이 좀 늦나 싶었는데 트윗으로 확인해보니 부산일보 노조를 기습방문해서 시원하게 욕한사발 날리고 왔더군요. 이렇게 늦는건 모두가 용서할듯 ^^

이곳에서도 비가 많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싸인회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구요.


문재인 후보에 이어 이곳에선 부산진갑 후보인 민주통합당 김영춘 후보가 싸인회 막바지에 방문했답니다. 역시 F3는 살갑게 반겨주시더군요.


주진우기자, 김어준총수, 김영춘 부산진갑 후보, 김용민교수 뒤로 피켓시위팀 ^^


싸인회가 끝나고 피켓을 잠시 들어줄 수 있냐는 요청에 김총수는 '싫어' 라고 말하며 들어주는 모순된 행동을 하셨습니다 ㅎㅎ 뒤에 프리허그 피켓을 들고 있는 쏭군도 ^^;;



꼼수팀의 마지막 일정은 부산대학교 넉넉한터에서의 토크 콘서트 였습니다. (5시~6시)



갈수록 빗발이 거세져서 무지무지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넉넉한터에 자리잡고 계시더군요. 비때문에 다소 어수선하게 느껴졌던건 아쉬웠습니다.

 


서서 진행한 F3 (의자가 없었나요?)



이곳에서도 피켓시위는 계속 되었답니다.



마치 폭풍우 속에 있는듯한 포스.... 아닌가요? ^^;;



무대 맨 앞줄에서 금정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장향숙 후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번 뵌적 있던지라 바로 사진 깔대기!!



행사가 끝나고 장향숙 후보에게 피켓과 함께 사진 한장을 요청해서 건진!! ^^



그리고 이곳에서도 미권스는 어김없이 ^^


이렇게 1박 2일의 일정으로 나꼼수팀의 부산방문은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부산대 토크 콘서트에서 4월11일이 오기전에 다시 한번 부산을 찾겠다는 약속을 남기고서요.

이상 이틀간의 현장 스케치를 마칩니다 ^^


함께 해주신 트위터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주근깨님(@okeeffe00) 영권님(@okgune) 거다란님(@gerdaran) 프로타님(@protaworld)
동석님(@yds5921) 레몬국밥님(@rapidriver93) 시대유감님(@tjilove08)
아우또노미아님(@SswWorlD) 영인님(@bbing20)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나는 꼼수다의 2012년 액션플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중 한가지는 이번 4.11 총선에서 부산을 비롯한 영남을 적극 지원하기로 한것도 있지요.

 
드디어 나는 꼼수다 부산 공연이 3월 4일 부산 MBC 롯데아트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행사장에선 나꼼수 서버비 마련 공식후원 상품도 판매했습니다.

 
부산에서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1인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양동석님(@yds5921)은 이날 자봉으로 참가하여 꼼수 양말 판매도 하셨답니다.

 
또 다른 후원 상품인 꼼수 달력. 이 달력엔 가카의 치적이 아주 보기쉽게 담겨있답니다.



이분은 통합진보당 부산 서구 후보로 나선 윤용조 후보입니다. 윤후보는 3월 7일에 있을 저공비행 홍보와 더불어 정수재단 관련 피켓시위도 하였습니다.

 
전 모했냐구요? 바로 FTA반대. 99%를 위한 프리허그를 바로 요기서 했답니다.



훈훈한 윤용조 후보님과도 따뜻하게 포옹을 나눈후 기념촬영.



인터넷 언론 인터뷰도 했구요.



부산 미권스 '송이사랑'님이 제작하신 미니 현수막을 구매해서 한컷 찍었습니다.

이날 티켓을 구하지 못해 전 공연을 보지 못했지만 FTA 관련 시위를 부산에서도 하고 있다는걸 알린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답니다. 


일인 시위 도와주신 @okgune 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한미 FTA 발효가 코앞으로 다가웠습니다 (15일이라죠?)
답답한 마음이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없는데 시간은 정말 무심히도 그날을 향해 가더군요.

부산은 FTA반대 촛불문화제에도 수도권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지가 않아서인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진이빠지는 기분만 들고... 뭐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좀 다른 방식으로 알려보자고 '부산공감당'(트윗애드온즈) 당원들과 1인 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사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1인 시위도 트윗을 통해 함께 하고 있던지라 프리허그를 접목해서 해보자는 결정도 바로 내릴 수 있었지요.




트위터 친구인 김혜나님(@hnkim_)께서 이렇게 이뿐 피켓을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혜나님은 나꼼수에서 꼬깔콘이 정치과자로 등극하게 만든 1등 공신이지욥. 바로 롯데제과 근무하신다는 바로 그분 말입니다 ㅋㅋ




KTX택배를 통해 수령한 피켓도안은 바로 폼보드에 붙여 두개의 피켓을 손쉽게 완성했습니다




첫날 장소로 택한곳은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고있는 서면 지하철 1~2호선 환승로 쪽이었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1인시위는 어떠한 장소에서건 자유롭게 하도록 법적으로 보장이 되어있습니다. 혹여 계획하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구요, 지하철쪽이라고 해서 지하철 직원들이 제재한 법적근거는 없답니다.

그렇지만 시민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겠죠 ^^




사진보시면 대충 눈치채시겠지만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피켓도 혜나님이 도안을 만들어주셔서 4개의 피켓을 만들었답니다. 한개는 부산대에서 시위를 하시는분에게 나누어 드렸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평일엔 지하상가에 있는 여행사, 주말엔 서면시장 뒤편 먹자골목쪽에 있는 스수아 레스토랑(@metrosexua1) 에 맡겨놓았답니다. 

 



할아버님도 안아드리구요.





역시 젊은분들의 호응이 더 좋긴합니다.




아이들과 동행하시는 분들의 아이에게 프리허그를 많이 권하십니다.
굳이 FTA반대가 아니시더라두 허그는 좋은것이니까요.




눈높이를 맞춰주는 센스도 잊지 않아야겠죠? ^^




둘쨋날은 제가 프리허그를 가장 많이 했던 장소인 남포동 피프광장 인근으로 선택했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남포동에서 하면 다른곳보다 좀더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아마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은점도 있을테고 오랫동안 이곳을 주축으로 프리허그 캠페인을 해왔기때문에 제게 친숙하게 다가와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변 노점 상인 어르신들과도 항상 웃으면 인사를 하고 그래서 자신감도 있을테구요.




아!! 전 프리허그 캠페인을 2006년 겨울부터 시작했습니다. 프리허그가 국내 상륙한 그 해에 바로 시작했지요, 원년 캠페이너로써 지금까지 꾸준히 프리허그 캠페인을 했답니다. 

물론 프리허그를 정치적으로, 혹은 다른 사회현상과 접목시키는것에 항상 신중합니다만 프리허그의 취지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소중하다는것'을 알리고자 함이므로 99% 서민의 생활이 위협받는 FTA 역시 프리허그의 뜻에 반한다고 생각되었답니다.

자찬이지만 왠지 요건 확실히 맞는거!! 라는 판단을.. ㅋㅋ (중간중간 깔때기를.... ㅋㅋ)


[##_http://ahnbbang.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8.uf@192F5A364F5201F72038BE.jpg%7Cwidth=%22550%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20120303182904.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피켓 문구에 대해 물어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것을 왜 하는지 묻는 분들이 제일 많지요. 문구 그대로 풀어서 설명드리면 FTA가 우리의 삶을 부산말로 엄청~시리게 위협 한다는것을 쉽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아이들이 참 좋습니다.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하구요. 
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것이 우리들의 의무일진데 잘'못'하고 있는거 같아서요. 하지만 아주 이기적이게도 제 마음만은 좀 편해지려고 이렇게 거리로 나섭니다.

내일은 나는꼼수다 부산 콘서트가 있습니다. 부산MBC에서 한다죠.
전 표를 구하지 못해 콘서트는 못보지만 그 앞에서 프리허그를 할 예정입니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을 따뜻하게 안아드리고 싶어서요. 그리고 당분간은 매일매일 부산 곳곳을 누비며 프리허그를 할 예정입니다. 

곧 여러분을 만나러 갑니다 ^^
 


아. 마지막으로 함께하며 사진도 찍어 보내주시고 트윗을 통해 캠페인 정보도 항상 알려주고 계신 
부산공감당의 옥영권님과(@okgune) 주근깨님(@okeeffee00) 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



트윗 @sirdy10 으로 문의주셔도 되구요. 
트윗 애드온즈 '부산공감당' 의 해시태그 '#공감톡톡' 을 검색해보시면 1인시위 및 프리허그 정보가 나옵니다.

구럼비야 사랑해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카페) http://cafe.daum.net/peacekj 
-->부산 경상도 강정당 카테고리에 릴레이 1인시위 관련글이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블로그 이미지

나르는쏭군 나르는쏭군

아리파파 / 부산공감 / 스마트컨설턴트 / 폰마트 점장 / Ride B / Creative director / 카페 안빵(Ahn-bbang 2010~2013)/ FREE HUGS-캠페이너/고양이집사/축제/카페/맛집/음악/공연/롱보드/카버보드/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