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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연극] 대학로 화제작 '수상한 흥신소' - 남포동 조은극장 스테디셀러는 괜한것이 아니다.작품성은 물론 대중성이 있어야 한다. 아무튼 영화든 연극이든 다른 어떤 공연이건 간에 이 '스테디셀러'라는 수식어가 붙이면 평균치는 항상 따라온다.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그런 수식어가 어울리는 연극이었다. 남포동 조은극장 1관 스타홀에서 공연되고 있다.지난번 '발칙한 로맨스'와 같은 장소~ 당일 배역을 맡은 배우에게 스티커가 따악!! 특히 경비원 역할을 주목하시라는... 연극은 저~~얼때 늦으면 안되지. 암암. 뭐 특별할건 없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늘 찍게되는 티켓. 초연부터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역시 이날도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았다.그리고 스텝의 왼쪽 가슴에 노란리본이 따악~ 비교적 빨리 입장해서 덜 북적일때 인인인! 무대 세트 연극은 먼저 올라오..
[포토에세이] 조선통신사 축제 - 미공개컷 추가~ 2015년 조선통신사 축제 - 평화의 행렬 보드 퍼레이드! 어제 올리지 못한 미공개컷 추가로 올려용~영상은 조만간에~ ^^
조선통신사축제-평화의행렬 보드퍼레이드 (라이드부산) 오랜만에 가지는 보드행사. 부산문화재단이 주최한 조선통신사 축제 평화의 행렬 퍼레이드에 참가했습니다. 이번엔 보더들을 위한 행사라기보단 시민들에게 보드를 홍보 하는 것에 촛점이 둿습니다. 약 40여명의 보더가 참가. 크루 개념으로 참가한것이 아니라 라이드부산 그룹명을 사용했어요. 간단히 행사 요점과 일정 설명~ 최연소 참가자 ^^ 프로젝트 바람 멤버들이 잡다한 일을 도맡아줬어요. 작년 영도다리축제와 교복크루징때 만든 보드타는날 깃발을 이번에 또 썻다능~ 부산의 로컬 롱보드샵인 '야만 익스트림'에서 일반 참가자들을 위해 보드도 대여해 주셨답니다. 퍼레이드 자봉과 함께 짠~ 프로젝트 바람 팀은 다가오는 5월 16일에 부산 민주공원에서 장기대회와 미니게임을 준비중이랍니다. 퍼레이드 스타트~ 여기서도 컵흘보더가..
[현장 포토 리뷰] 이런 요리대회가 있었던가... 청춘들의 요리배틀 '요리왕 김자취' [프로젝트 바람-요리왕 김자취] 청년들의 신개념 로컬 자취푸드 대결!http://ahnbbang.tistory.com/357 이런 신기한 요리대회가 또 있었을까?자취 요리? 아님 자취생중 요리 잘하는 사람의 요리 대결?? 사실 주제가 모호했다.자취생들이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로 배틀을 한다는건지,아님 자취생이 구비할 만한 재료들로 기발한 요리를 만든다는건지... 허나 이런 물음표는 고민할 가치가 없는 것이었다. 대회의 요지는 요리왕을 찾겠다. 보단 냉장고 채워 주겠다. 였으니까. 프로젝트 바람과 부산공감이 기획한 색다른 이벤트. '요리왕 김자취' 현장에 함께했다. (이제부터 스압 주의) 웹자보와 같은 작은 현수막. 요리대결을 펼칠 부평동 '풍류고택' 이곳은 아마 부산에서 유일하게 국악공연을 겸하는..
[프로젝트 바람-요리왕 김자취] 청년들의 신개념 로컬 자취푸드 대결!! 무엇을 상상하건 그 이상. 함께 모여 밥 해먹고, 남는건 나누고.자취생의 냉장고 채워주기 프로젝트! '프로젝트 바람' 과 '부산공감' 이 함께 준비한 신개념 로컬 요리배틀. [요리왕 김자취]일자 : 2015년 4월 5일 (일) 12시부터 4시까지 장소 : 남포동 바로 옆 부평동 '풍류고택' 팀 : 개인참가 가능, 팀이라면 3인 (보조2인 총5명까지 가능) 참가비 : 비어있는 일요일 스케줄과 건장한 몸뚱아리. 걍 무료라는 소리임. 하지만 돌아갈땐 양손 가득... '프로젝트 바람'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baramproject 요리왕에 도전하는 참가자(팀)으로만 선정되어도 엄청난 상품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공식 참가 신청서 (신청기간 23일~30일 자정까지) http://goo.g..
[부산 남포동]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본 야경 간만에 밤에 가본 용두산 공원.우린 그냥 용골이라고 부른다. 오랜만에 부산타워 야경이 보고 싶어 올라가 보았다. 부산타워 올라가본게 언제드라... *입장료 4,000원운영시간 9:00 ~ 22:00 이제 이곳에도 사랑의 자물쇠가 빼곡하다. 편의점에서 이렇게 팔고 있더라능... 여튼 이날 목적은 간만에 부산타워 가보는거였기에..올라가서 내려다본 국제시장, 부평시장 일대다.타지 사람들을 데리고오면 다들 신기해한다. 부산은 자연적으로 생긴길이 대부분이기에 이렇게 블록단위로 정리된 지역을 보는것으 드문편이다.위의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건물이 영화 '달마야 놀자2'에 나온 도심속 사찰인 '대각사'이다. 영도를 바라보려면 일단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거쳐야 한다.영도다리와 부산대교 조망이 아쉽다. 국제 여객터미널 뒤로..
[중앙동] 벼슬아치의 커피흔적 'mark. coffee roasters' (마크커피 로스터스) 중앙동 벼슬아치 님의 공간'mark. coffee roasters' 내가 안빵을 시작하던 그 해 하반기에 문을 여셨다.안빵과는 한 블록을 곁에두고 계셨고, 난 내 가게를 놔두고 이곳에서 커피를 즐겨마셨드랬지... 결국 나중엔 마크 사장님이 직접 볶은 원두를 받아쓰기 이르렀다.그만큼 내 취향에 딱 맞는 커피를 내어주셨다. 그간 마크에서 찍었던 사진들 올려본다. 자리는 그리 넓지 않다.일반적인 4인 테이블 두개, 창가쪽 바에 두,세개, 오픈 바에 의자 두개. 작은 공간이 매력적인건 익숙하지 않아도 정이 간다는 점이다.그래서일지.. 아니면 사장님이 장사를 잘하셔서 인지도 몰라도 단골이 정말 많은 곳이다. 이곳에서 무수히 많은 드립커피와 다양한 차를 마셔보았는데 막상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몇장 없다.어디갔지....
개통전 공사중인 영도대교 구 영도대교 철거전 상판을 뜯어낸 모습 임시 영도대교 모습 가개통된 새 영도대교 가개통과 동시에 철거중인 임시 영도대교 정식 개통 직전의 모습 2013년 11월, 착공 6년만에 완공된 영도대교. 광복동 롯데백화점 건설 계획과 함께 철거, 복원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롯데백화점 때문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가게 된거죠. 지금은 도개 행사를 하며 다시 명물로 자리 잡았지만 원래 있던 그 자리 그대로 보수, 보강공사가 이뤄졌다면 더 의미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아직까지 해체구조물을 전시하는 기념관 건립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영도대교 위치를 옮기면서 롯데측이 전시관을 건립해주기로 했으나 '전시관 건립 및 비용부담취소 청구소송' 을 내었고, 대법원에서 롯데가 승소하여 지금까지 건립 부지조차 마련..
화제의 국제시장, 실제 골목 골목에 얽힌 서로 다른 이야기. 천만 관객을 향해 순항중인 영화 '국제시장'의 실제 배경인 남포동 국제시장 (실제 행정구역은 중구 신창동, 창선동, 광복동, 부평동 일원입니다.) 영화 개봉에 맞춰 인근 전통시장 할인행사도 진행중입니다. 영화속 덕수네 가게로 등장한 '꽃분이네'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영화상에서의 꽃분이네는 우측편이나, 현재의 꽃분이네 간판은 좌측편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건 수입물품 상점이 아니란것 정도. 국제시장에서 나오는 꽃분이네와 같은 수입물품 상점들은 맞은편 부평 깡통시장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깡통시장이란 이름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각종 통조림 제품들을 많이 팔아서 깡통시장이란 이름이 붙게되었답니다. 영화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깡통시장은 최근 유행한 수입과자점의 ..
부평깡통시장에서 즐기는 먹거리 (야시장) 전국 대표 야시장으로 등극한 부산 부평동 깡통시장입니다.초기에 1회성 이벤트로 기획되었던 야시장이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상설 야시장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사실 이날은 만두 먹으러 갔습니다.갑자기 만두백반이 먹고 싶었던... 내부는 대충 이렇습니다.하필 밥이 똑 떨어졌다고 합니다 ㅜ_ㅜ 어쩔 수 없이 만두 1인분만. 만두국을 못먹어서 아쉬웠지만 소가 꽉찬 만두 먹고 기분 풀림. 밥을 못먹었으니 야시장 한바퀴 돌기로 합니다.우측통행으로 쭈~욱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면 됩니다. 오늘은 납작 만두를 먹기로 했습니다. 쫀득쫀득 새콤새콤~ 요즘 핫한 어묵 고로케도 부평시장에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부평시장은 예전부터 어묵시장으로도 유명했습니다.미도, 환공 어묵등 부산의 대표 어묵회사들의 매장이 이곳에 있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