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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철도 민영화 반대] 믿을 수 있게 해줬어야 믿어 줄거 아니냐... 철도 민영화 반대 파업중인 철도 노조원들의 복귀를 종용한 최연혜 사장(현 코레일 사장)의 올 상반기에 했던 트윗...저래 놓고도 끝까지 "민영화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잖아~" 그래그래 알겠는데 말이다 꼭 민영화 한 다른 나라들이랑 같은 수순을 밟으니까 느낌 뽝!! 오는거 아니겠뉘?? 그리고 그놈의 '말...' 제발 좀 믿을 수 있게 하지 그랬냐고. 민영화된 아르헨티나 지하철 모습 게다가 언론은 저 모양이다...시민불편 아니면 계속해서 임금때문에 파업하는 것마냥 보도해대고 있다. 19년 근속한 전문기술 근로자의 임금이 6000인게 그리 많은건가? 그나마 그것도 위험수당아닌가? (야간근무, 연장수당등) 그래... 하.. 연봉 6000이 많다 치자, 낙하산으로 임명되는 공공기관 단체장은 연봉 9000 받는다는..
[현장리포트] 제6차 국정원 규탄 부산 시국대회~ 이번주엔 금요일(8월 23일)에 국정원 규탄 시국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주 최재성의원에 이어 이번엔 진선미의원이 부산시국대회를 찾았답니다. 이번 사태에대해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는 의원이니 만큼 여러가지 자료들도 소개하며 멋진 연설을 하시더군요. 달랑 댓글 3개 라는 X드립을 날렸던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도 일침을 날려 참가자들을 통쾌하게 해주었습니다. 님크 역시 집회에 참여해 젊은 층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렸답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 국정원 사태에 대하여 잘 모르는 시민분들이 부담스럽지 않고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정원을 규탄하라" 라는 님크의 슬로건을 소개하며, 구호도 외쳤습니다. 님크 회원이자 오유 유저인 노영민군은 대선전부터 국정원이 오유에서 한 일을 지켜보았다고..
친일파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과 친일파 후손의 현재) "친일파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독립군 할아버지, 저는 배를 곯아요." -2008년 광복절 특집, 시사인 기사 제목- [독립유공자 유족 6283명 中] ☞ 직업 없는 사람 60%이상 ☞ 봉급생활자 10%이하 ☞ 중졸 이하 학력 55% 이상☞ 두 집 중 한 집에 중병 환자☞ 직업 있는 사람 40% 중 가장 많이 종사하는 직종 경비원☞ 일부는 친일파 후손에 밀려 외국으로 피신 [안중근 후손] ☞ 안중근 일가 : 40여명이 독립운동이 한 독립운동 명가(名家)☞ 부인 김아려 : 중국 상하이에서 사망☞ 광복후 가족 대부분 김구와 활동. 김구 암살된 후, 이승만 정권서 탄압☞ 사촌동생 안경근 : 4·19혁명 ‘민주구국동지회’ 결성. 박정희 정권서 7년 투옥☞ 조카 안진생 : 전두환 정권 때 강제 해직, 충격으로..
[2013.08.17] 대선개입 국정원 규탄 민주주의 수호 5차 부산 시국대회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앞 부산시국대회 현장입니다. 민주주의 수호를 외치기 위해 길거리로 휴가나오신 분들 무지 많으십니다. 해가지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옵니다. 함께 합시다. 같이 갑시다.
4월 영도 재선거 -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임명 강행에 대한 김비오후보의 성명과 문재인의원 지원유세. 결국 윤진숙씨가 해수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앞으로 해수부는.... 에이... ㅅ...... ㅂ '몰라요, 윤진숙 장관' 은 앞으로 모든 일에 모른다로 일관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겠죠?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 자기 자신이 더 똑똑해 보일려고 앉혔다' 라고 할 정도로 경악과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임명이 강행되자 민주통합당 부산시당은 4월 17일 오후 4시, 영도 동삼동 혁신지구 국립해양박물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철회 촉구, 김비오후보의 성명발표 이하 성명 전문입니다. 오늘 4월 17일은 새누리당 이명박 정권에 의해 사형 선고받아 갈기갈기 찢겨져 해체 당했던 해양수산부가, 채 피워보지도 못하고,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에 의해 식물 부처로 전락한 날이다. ..
봉하에 가서 한숨 한번 크게 쉬고 왔습니다. 오늘 오전 일찍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낮지만 높은 봉화산 사자바위에 올라 숨 한번 크게 쉬고 내려왔어요. 부산으로 돌아와보니 일상은 그대로입니다. 남포동 인근 주요 도로는 트리축제 덕분인지 완전 주차장 수준이었던 하루... 안빵에서 새로 담근 자몽에이드를 한잔 마시고 문걸어 잠그고 한진으로 갈까 합니다... 108번뇌 2004년 총선때, 탄핵 덕분에 거의 날로(?) 국회의원이 된 세칭 '탄돌이' 초선의원 숫자가 '108명' 이었다.그 숫자 덕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민주개혁세력 국회 과반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되었지만, 준비 안 된 그들의 행태는 말그대로 '108번뇌' 였다. 노무현은 '108번뇌'로 인해 웃고, 울었다. 문재인의 세례명은 디모테오다.개신교식으로 하면 디모데다. 디모데는 사도 바울(바오르..
우리 투표할까요?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어떤분은 600킬로미터를 달려 투표하셨구요. 어떤분은 10시간이나 걸리셨답니다. 왜 이런 고생까지 사서 투표하냐구요? 우리가 가진 한표. 거저 얻은 것이 아니니까요. 민주주의의 열망을 거리에서 표출하며 군사 독재정권과 맨몸으로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다 지난 87년 6월 항쟁으로 겨우 얻어낸 것이 지금 우리가 가진 한표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손으로 대통령을 뽑은것이 이제 고작 25년이란거죠. 그런 소중한 한표가 여러분에게도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분들의 한표가 소중하게 쓰이기를 희망합니다. 함께 하러 가도 좋고 혼자 가도 좋은거,, 그게 투표거든요~ 전 투표하고 싶어도 못하는 우리 치노,카푸,샤키,아키 대신에~ 제가 가진 이 특권을 ..
서면 투표 독려 캠페인은 쫄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투표 독려 마저 제지당했던 충격은 금세 훠이훠이하고 그 다음날인 15일에도 서면 투표독려 캠페인 현장으로 갔습니다. 전날 어쩔수 없이 철수했던 자리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와 캠페인 부스가 차려지고 있었는데요, 맞은편쪽엔 저희보다 먼저온 고등학생들이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장장안제일고등학교' 학생이라도 밝힌 이 학생들은 가요, 트로트, 캐롤, CM송들을 개사하여 흥겹게 노래와 율동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투표 독려를 했답니다. 혹여나 무슨일 없었냐고 물으니 아니나 다를까 어르신들 몇몇분이 몰려와 학생들이 공부는 안하고 이런대서 뭐하냐며 핀잔을 주고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전날처럼 고성이 오가는 상황은 없었던가 봅니다. 노파심에 투표의지 판에 붙이는 스티커중 '노란색' 은 되도록이면 빼고..
투표독려 캠페인도 막는 박근혜후보 지지자들. 최근 서면환승역 구간엔 매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투표독려 캠페인이 있습니다. 부산 유권자 네트워크가 주관하지만 실제론 젊은 대학생들이 알음알음 와서 그때그때 도와주고 하는 순수 투표독려 캠페인이지요. 오늘 12월 15일은 박근혜후보와(2시) 문재인후보가(5시) 서면에서 유세를 펼치는 날이었습니다. 겸사겸사 저두 자원봉사를 하러 갔지요. 투표 한다! 안한다! 스티커를 붙여주시는 시민분들. 투표는 당연히 해야죠. 이날은 비보이 분들이 오셔서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멋진 모습이죠? 공연이 끝나자 스티커를 더 많이 붙여주시고 투표독려 홍보물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지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와중에.. 갑자기 고함을 치시는 분들이 생깁니다. 투표는 알아서 하는거지 이런걸 왜 하냐며. 문재인지지하는거..
18대 대선 선거공보와 내 투표소 찾기!! 18대 대선 선거 공보가 이제 거의 모든 가구에 도착하였을겁니다. 지난 총선때에 비하면 상당히 단촐(?)한 공보라 1차 깜놀!! 근데... 어라? 투표소 안내문 이 안보입니다. 급 당황. 투표안내문에 자신의 투표소와 선거인명부, 등재번호가 재되어있는데 그게 없다?? 이건 또 무슨 꼼수인가... 라며 생각하려는데... 봉투에 보니 대통령선거에서는 1차로 책자형 선거공보가 도착 2차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 가 또 오는 군요. 여하튼 급 놀랐다가~ 급 다행임을 느끼며 가슴을 쓸어 내리네요. 그러나 2차 투표 안내문을 못받는다면 인터넷으로 투표소를 확인해야죠!! 지난 10.26 보궐선거 당시 무려 9급 비서관 단둘의 소행으로 선관위가 디도스(?) 공격을 당한 경험이 있는 우리는 또 호락호락 당할 순 없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