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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극

[연극] 꽉찬 웃음을 주는 국민연극 '라이어-튀어' 보고 싶었던 '라이어 튀어' 드디어 보았습니다. 이전 라이어시리즈도 워낙 재밌게 본지라 평소와 다르게 무지하게 기대했습니다.(평소엔 영화든 연극이든 기대감을 쏙 빼고 보거든요~그래야 실망도 덜하니~ ^^;)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그게 진실이 되고 다시 거짓말로.... KNN시어터는 항상 포토존을 준비해놓네요. 종종 영화처럼 시작시간 지나서 들어가려는 분이 계시던데 연극이나 뮤지컬은 극이 시작되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라이어의 명성때문인지 많은 관객이..제가 간날도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튀어의 배경은 한 가정집 내부, 다른 배경없이 여기서 모든 극이 진행되었습니다. 유병재 닮으셨던 배우분.오프닝 여시면서 많은 웃음을 선사하셨다능~ 재밌는 연극일 수록 포토타임의 줄이 길게 늘어서지요. 저도 한컷 따악!!함..
술한잔... 사람이 그리운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연극 '론더풀 투나잇' 소극장 무대공감의 개관작 론더풀 투나잇을 보고 보고 왔습니다.(http://ahnbbang.tistory.com/214) 위치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 2번 출구에서 KBS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따악! 예전 SM아트홀이 있던 자리더군요. 남부교회 건물 지하 1층입니다. Theater '무대공감' 지하 공연장으로 무브무브~ 무대공감의 히트상품(?)인 'Jazz... 와인에 빠지다' 포스터도 있숩니당~ 느낌 아니까~ 근데 그 느낌을 안얄랴줄 순 없겠죠? ^^; 개관 첫 작품인데 맨손으로 가긴 뭐해서 '무대킴 (@mudaekim)' 님께 간식거리 전달~ 그랬더니 표가 따악!! 생각보다 내부가 넓더군요~제가 가본 다른 소극장이 더 작아서 그렇게 느껴졌을런지도 모르겠구요. 무대 인테리어에도 사용된 무대공감..
소극장 무대공감의 개관작! 론더풀 투나잇!! 부산엔 많은 예술인 단체들이 있었고, 소극장도 참 많았답니다.하지만 근래들어선 많은 소극장들이 문을 닫거나 외진곳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필자가 주로 서식하는 남포동 일대에도 작은 소극장들이 문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는것을 여러차례 목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나 재정상의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유명작품 외엔 관객이 잘 들지 않고.. 그나마도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네요. 마치 90년대 초반 한국 영화계를 보는 느낌이랄까... 특히나 부산이라는 지역 특성상 문화 수요 인구도 수도권보다 적죠... (그런 도시에 오페라 하우스를 짓겠다는 부산시는 참 무슨 생각인지...) 그나마 부산은행이 지원하는 BS조은극장에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었지만,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