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펜션] 에코 라는 이름에 걸맞은 양산 배냇골 '에코펜션' 올해 처음으로 일과 무관하게 푹 쉬기 위해 찾은 곳.양산 배냇골에 위치한 '에코펜션' 이다. 이제 에코란 말은 대중들에게 흔한 단어가 되었다.하지만 이곳은 '에코'란 용어가 뭔지도 몰랐던 1999년에 완공되었으니'감히 에코XX'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다. 이곳 주인장님이 건축관련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퇴직 후 자신이 짓는 집은 친환경적으로 짓고 싶어 그리 만들었다고 하니 'Eco Life'에 대한 이해야 오죽 할까. *위 사진속 장대를 들고 가는 사람이 주인장이다. 장대로 손님들에게 감을 따준다. 이곳엔 큰 감나무가 3그루나 있었다.익을때까지 따지 않아 바닥에 떨어진 홍시가 지천이었다. 과장을 아주 조금 보태어 걸을때마다 홍시를 피해 다녀야 했다. 그러면서 나는 어릴적에 주말마다 찾아가던 창녕 외갓집의 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