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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하에 가서 한숨 한번 크게 쉬고 왔습니다. 오늘 오전 일찍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낮지만 높은 봉화산 사자바위에 올라 숨 한번 크게 쉬고 내려왔어요. 부산으로 돌아와보니 일상은 그대로입니다. 남포동 인근 주요 도로는 트리축제 덕분인지 완전 주차장 수준이었던 하루... 안빵에서 새로 담근 자몽에이드를 한잔 마시고 문걸어 잠그고 한진으로 갈까 합니다... 108번뇌 2004년 총선때, 탄핵 덕분에 거의 날로(?) 국회의원이 된 세칭 '탄돌이' 초선의원 숫자가 '108명' 이었다.그 숫자 덕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민주개혁세력 국회 과반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되었지만, 준비 안 된 그들의 행태는 말그대로 '108번뇌' 였다. 노무현은 '108번뇌'로 인해 웃고, 울었다. 문재인의 세례명은 디모테오다.개신교식으로 하면 디모데다. 디모데는 사도 바울(바오르..
[현장] 문성근, 명계남의 2030 소통 커피토크! 김해에서 문성근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배우 명계남씨의 커피토크 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연락을 받고 도착한곳은 김해시 내외동 롯데리아앞!! 우선 이곳에서 두사람의 정책연설 시간을 가지기로 되어있어 지켜보기로 했다. 홍보차량 곁을 지나면서 홍보물을 받으시는 주민분들은 예상보단 호의적이었다. 가던 길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연설을 듣고 가시던 분껜 내가 직접 다가가 홍보물을 드렸다. 역시 두분이 배우출신이시라 그런지 인기가 많았다. 명계남씨는 정책설명회가 끝나고 관계자들과 담소중 "아까 사진찍었던 사람들 전에 김태호 찍었던 사람 아니야??" 라는 농담을 던지며 쌀쌀했던 날씨탓에 움츠려든 관계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현장에선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도 함께 있었고.. 개인적 견해지만 역시 문성근 상임고문의 인기가..
선거캠프 놀러가자 - 정봉주와 유사한 일을 당한 김경수 후보. 최근 종편 인터뷰 논란이 있었던 김해을에 다녀왔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마지막 비서관이었던 (과거형이 되어버렸네요) 김경수 후보를 만나 직접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경수 후보 사무실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이봉수 후보가 썻던 사무실 바로 아래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본 이제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 여대생은 김경수 후보 사무실에 가면 피부관리도 해주는지 질문하더군요. 마침 컬러도 노란색. ^^; 7시반경에 도착해보니 김경수 후보는 사무실에서 지역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지역주민들 배웅을 하고 나서 모여 있는 저희의 모습을 찍는 김경수 후보. (저희가 신기한가요? ^^;;) 최근 논란이 된 종편인터뷰 건에 대해 물었습니다. 김경수 후보의 트위터엔 (@opensky86) 이미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