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선

후회란 말도 모자랄 겁니다.. 등록금 내시는분들이 50~60대 우리 세대 부모님들이고... 그위 세대 어르신들 의료비 부담을 많이 하는 분들도 그 세대이고... 재래시장, 마트, 백화점 돌며 물가를 몸소 체감하시는 분들이... 30년전 공장에서 일하셨던 분들이잖아요. 이제 좀 나아졌다고 느끼셨나요? 그래서 그때의 대통령들이 그리우신건가요?? 그래서! 2007년엔 수많은 범죄를 저지른 경제사범을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그래서! 이번엔 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린했던 독재자이자 친일장교였던 사람의 딸을 대통령으로 앉히셨나요... 그것도 아니면 민주주의 소중함을 모르는 우리세대에게 살을 잘라내고 뼈를 깍아내는 고통이 따르더라고 가르쳐주려고 이러시는 겁니까... 하지만 만약에라도 말이죠 자신을 삶에 직결되는 이 일을 마치 드라마 여주인공에게 동정하..
개표참관하시는 분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유,무효표의 사례 개표 참관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자개표기를 통과 못한 표들은 육안으로 다시 재검표를 하게 됩니다. 이 경우 개표소마다 기준이 조금씩 달라 추후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차후에 상황이 바뀐다 할 지라도 현장에서 결정되었던 사례가 번복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답니가. 그러니 중앙선관위가 정한 유,무효 투표의 기준을 정확히 알아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하네요. 소개된 내용을 보니 왠만한 경우가 다 나온듯 합니다. 이제 해석이 분분할 소지가 상당히 줄어들것 같네요. 개표참관을 하러 가시는 분이거나 주변 지인중에 그런분이 계시다면 꼭 참고하세요.
투표당일 불법선거운동의 유형에 대해 선거운동 기간중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선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이번엔 투표하는 당일의 불법 선거운동의 유형 에 대해 소개합니다. 주요 불법선거운동 유형 1. 차량으로 실어나르기 ▶ 승용차 또는 봉고차로 노인, 장애인 실어나르는 경우 를 말합니다. 투표소보다 떨어진 곳에 하차 하여 띄엄띄엄 무리지어 다니며 주변의 눈치를 자주 살피며, 최근엔 봉고차가 주목을 받다보니 승용차로 수송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대응법 ▷ 승용차로 1~2인의 노인을 태운 차량을 주목해야 합니다. 2번 이상 보이는 차량은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진을 찍어두면 좋습니다. 물론 봉고차는 항시 예의주시 하는것이 좋겠죠. 대량수송은 투표소와 떨어진 곳에 하차하므로 지역을 돌아다니다 발견 즉시 사진을 찍어 선관위나 정당 사무실에 신고하시면 ..
[18대 대선] 투표함의 문제점과 투표참관인의 개표소 동행 이번 2012년 12월 19일 18대 대선에 사용되는 투표함입니다. (@v1004v 님이 트위터에 올리신 사진) 지금 온라인에선 바로 이 투표함의 결함에 대해 걱정이 많지요. 봉인 테이프가 깨끗하게 뜯어진다는 점과 플라스틱 봉인 잠금장치가 니퍼로 끊어진다는 점 때문!! 우선 투표함 모습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측면 잠금 장치 봉인부분 강화플라스틱으로 성형제작되어 통 자체에 빈틈은 전혀 없습니다. 측면 봉인을 한 모습. 투입구의 모습 투입구를 봉인했을때의 모습 측면 봉인하는 법을 보니 1회용 자물쇠로 봉인한후 봉인테이프를 붙입니다. 투입구는 잠금핀을 끼워 잠근후 봉인테이프를 붙이는것으로 나옵니다. 잠금핀의 경우엔 한번 끼우면 사람의 손으로 빼는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진열상품에 끼우는 키..
우리 투표할까요?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어떤분은 600킬로미터를 달려 투표하셨구요. 어떤분은 10시간이나 걸리셨답니다. 왜 이런 고생까지 사서 투표하냐구요? 우리가 가진 한표. 거저 얻은 것이 아니니까요. 민주주의의 열망을 거리에서 표출하며 군사 독재정권과 맨몸으로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다 지난 87년 6월 항쟁으로 겨우 얻어낸 것이 지금 우리가 가진 한표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손으로 대통령을 뽑은것이 이제 고작 25년이란거죠. 그런 소중한 한표가 여러분에게도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분들의 한표가 소중하게 쓰이기를 희망합니다. 함께 하러 가도 좋고 혼자 가도 좋은거,, 그게 투표거든요~ 전 투표하고 싶어도 못하는 우리 치노,카푸,샤키,아키 대신에~ 제가 가진 이 특권을 ..
서면 투표 독려 캠페인은 쫄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투표 독려 마저 제지당했던 충격은 금세 훠이훠이하고 그 다음날인 15일에도 서면 투표독려 캠페인 현장으로 갔습니다. 전날 어쩔수 없이 철수했던 자리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와 캠페인 부스가 차려지고 있었는데요, 맞은편쪽엔 저희보다 먼저온 고등학생들이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장장안제일고등학교' 학생이라도 밝힌 이 학생들은 가요, 트로트, 캐롤, CM송들을 개사하여 흥겹게 노래와 율동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투표 독려를 했답니다. 혹여나 무슨일 없었냐고 물으니 아니나 다를까 어르신들 몇몇분이 몰려와 학생들이 공부는 안하고 이런대서 뭐하냐며 핀잔을 주고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전날처럼 고성이 오가는 상황은 없었던가 봅니다. 노파심에 투표의지 판에 붙이는 스티커중 '노란색' 은 되도록이면 빼고..
18대 대선 선거공보와 내 투표소 찾기!! 18대 대선 선거 공보가 이제 거의 모든 가구에 도착하였을겁니다. 지난 총선때에 비하면 상당히 단촐(?)한 공보라 1차 깜놀!! 근데... 어라? 투표소 안내문 이 안보입니다. 급 당황. 투표안내문에 자신의 투표소와 선거인명부, 등재번호가 재되어있는데 그게 없다?? 이건 또 무슨 꼼수인가... 라며 생각하려는데... 봉투에 보니 대통령선거에서는 1차로 책자형 선거공보가 도착 2차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 가 또 오는 군요. 여하튼 급 놀랐다가~ 급 다행임을 느끼며 가슴을 쓸어 내리네요. 그러나 2차 투표 안내문을 못받는다면 인터넷으로 투표소를 확인해야죠!! 지난 10.26 보궐선거 당시 무려 9급 비서관 단둘의 소행으로 선관위가 디도스(?) 공격을 당한 경험이 있는 우리는 또 호락호락 당할 순 없습..
부산에 첫눈온날. 문재인, 안철수를 기다렸습니다. 12월 7일 금요일. 부산에 첫 눈이 왔어요. 첫눈 오는날 만나기로 했죠 우리. 함께 춤도 추기로 했구요. 부산에선 자주 못보던 분들도 만나기로 했지요. 다~~ 오셨나요? 우린 다~~~ 왔지요~ 아빠와 함께 광복로에서 기다렸어요. 부산과 함께 했던 당신을요. 우리에게 약속을 해주는 당신을요. 부산역에서도 기다렸어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주기도 약속한 당신도 우린 계속 기다렸어요. 이제 그만 기다려두 되죠? 이제 우리 그만 애태우시고 오늘 잡은 두손 꼭 놓지 마세요. 알았죠? 그게 우리 뜻이란거 잊지 마시구~ 새로운 정치를. 새로운 대한민국을 두손 꼭 잡고 만들어주세요. 문재인, 안철수 두사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12월 19일은 '문안드림'과 함께 대한민국이 새로워지는 날이 되기를... 기회는 평등할..
새누리당 후보보다 더 새누리당 후보처럼 선거운동하는 민주통합당 배진수 후보 12월 19일을 대통령 선거 투표일입니다. 하지만 부산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보궐선거도 치뤄진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은 교육감 선거가 있지요) 그래서!! 어느때부터 높은 보궐선거 투표율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 부산에선 사하갑(괴정1,2,3,4동) 구의원 보궐선거가 있어 이 지역 야권후보인 민주통합당 배진수 후보(32)를 만나고 왔습니다. 구의원 선거라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건 사실입니다. 저 역시도 민주통합당 배진수후보가 이렇게 젊은 분이실줄을 몰랐지요. 저희가 방문했을땐 한참 유세를 하시고 오신 뒤셨는지 얼굴이 조금 상기되어 있으셨습니다. 민주통합당 배진수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지역의 대학인 동주대학의 학생회장을 하며 사회기여 활동에 큰 메리트를 느껴 정치권에 입문하였습니다. ..
알바들도 이력서 받는데 대통령후보는? 요즘엔 최저시급 비정규직 알바에게도 이력서를 요구하죠.그만큼 이력서라는것이 자신의 모든것을 알려주진 않겠지만 최소한 그사람을 평가하는 기본적인 잣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대통령 선거인데 그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야 하는건 고용주인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당연한 일 아닌가 싶습니다. 특별히 어려운말 많이 나열하는것 보단 요런 표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 전까지만 해도 박근혜 후보까지 포함하여 모두 정책이 대동소이 하단 말이 많았었는데요, 막상 양자 구도로 공식 선거기간이 시작되고 보니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나타대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있는 비정규직 문제나 핵발전소 문제, 무상복지 문제 등도 그렇구요. 대학 서열화 문제 또한 큰 이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