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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키

잠만보 샤키는 아무도 못이길듯... 안빵에는 다섯마리의 냥이 식구들이 있숩니다.사진 왼쪽 순서대로 하면 아키, 샤키, 카푸, 치노, 로미 지요. 그중 막내 샤키는 압도적 수면 스킬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다섯냥이중 최고죠. 막내라 그런지 넘치는 애교를 자면서도 부립니다.분명 자는 겁니다. 배까고 발들고 얼음 자세로 자는건 사실 카푸한테 배운것 같습니다.카푸가 지금(?)의 모습이 아닌 시절 요로코롬 수면을 취했었거든요.이후 샤키는 카푸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서인지 카푸의 모든 행동을 카피 했답니다.심지어 걷는 모습까지두요. ^^'' 요렇게~ 요렇게... 심지어 눈도 가리고 잡니다. 성묘가 된 카푸는 제법 얌전하게 식빵을 굽는답니다. 제법 문안한 자세죠. (테이블의 절반을 뒤덮은건 안자랑입니다.) 이 눈빛을 보고 있으면 보는 이도 잠이 오죠.....
안빵에 오유인(오늘의유머)이 방문하셨었네요. 바쁜 일들을 하나하나 마무리 짓고 여유롭게 안빵에서부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간 무슨일이 있었나 명록이를 뒤적거리다 재미난 글을 발견했답니다. 여러분 모두 ASKY...ㅋㅋㅋㅋ 오유인이 다녀가셨군요.. ㅋㅋㅋ
안빵의 새식구 '로미'입니다. 2번이나 파양되어 새주인을 찾던 녀석이었습니다. 이전 주인은 무책임하게 이 이쁜 아이를 버리고 가선 자신이 못키우니 혹시 자신에게 돌아오면 안락사를 시키겠다고 했다더군요. 그 얘기에 덜컥 입양을 결심하게된 쏭군. 이미 4마리의 이쁜냥이들과 함께 하고 있지만 그냥 모른척 못하겠더라능... 오늘 오후 임시보호하고 계시던 분들이 안빵으로 오셔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후 맡기고 가셨답니다. 새로온 아이가 빨리 적응할 수 있게 기본적인 일들 착착. 성묘이다보니 발톱깍는데도 얌전하고.. 이쁜뇨석~ ^^ 안빵의 전통대로 안빵 메뉴이름을 따서 '로미' 라고 새이름을 지어줬습니다. 나이순으론 로미,치노,카푸,아키,샤키 순이 되겠네요.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자잉~ (지금은 제 무릎에서 자네용~^^)
잠팅이 안빵 냥이들~ 샤키는 요새 잠자면서 꿈을 꾸는지...금방이라도 달려나갈 자세로 잠을 자네요. 잠자는 스킬도 날로 더해져 턱괴고 자고..핑크코가 돋보이죠? ^^수염들은 다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ㅋ 자다가 아키한테 헤드락 걸려도 그냥 잡니다 ㅋㅋ 대장 카푸도 따뜻한 햇볕을 이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조네요. 요즘들어 앙탈이 심해진 안빵 냥이들입니다.자꾸 안겨있을라고 하거든요 ^^; 욘석들과 함께 따뜻한 햇볕을 받을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답니다.
안빵의 말썽쟁이 샤키입니다. 미운 4살에 접어든 걸까요.. 요즘들어 샤키가 자꾸 말썽을 피우네요. 그래도 '막내 귀욤귀욤 열매' 를 먹은 샤키... 카푸랑 아키 따라하는걸 어릴적부터 좋아해서 이젠 덩치도 큰데 꼭 요렇게 따라합니다 ㅋ (우측 - 아키) 그러다가 이렇게 대장 카푸한테 봉변아닌 봉변을...(좌측 - 카푸) 말썽을 부리면 집사들한테도 헤드락을~ 그래도 안되면 결국 제가 나섭니다. 숏다리 막내 샤키 부쳐 해~~~앤썹!! ^^
안빵에 붙어있는 냥이 안내문. 안빵엔 치노, 카푸, 아키, 샤키 요렇게 네마리의 코숏 냥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서로 개성도 확실한 만큼 대하는 방식도 천차만별이랍니다. 저희야 함께한 시간이 있는지라 알아서 하지만 손님분들에겐 '소스'가 필요할 거 같아 요런 안내문을 붙여놨어요. 소개합니다 ^^ 도도 돋는 턱시도 여냥이 치노. 순둥이 치즈테비 카푸 사람을 잘 따르는 아키 막둥이 샤키 그리고 틈만 나면 냥이들이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특히 카푸가) 이미 가출 경력이 있는 카푸... 문을 여시다 아이들이 나가려 하면 적극적으로 막아주세요. 보너스~ ^^
치노 카푸 샤키 아키를 소개합니다. 안빵엔 4마리의 코숏 고양이들이 함께 살고있습니다. 턱시도 냥이 치노 (♀) 치노는 안빵1호점 시절에 입양한 안빵의 첫번째 마스코트이자 상징이 되어버린 냥이랍니다. 안빵의 역사를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녀석이기도 합니다. 치노는 미투데이를 하는 얼음공주의 미친 '제타건담'님에게 분양을 받은 집고양이에요. 본래 엄마 아빠가 무지 깔끔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빵으로 입양되었을때도 낯선환경이었지만 바로 배변을 가리는 영특한 행동으로 저를 기쁘게 했지요. 본래 풀네임이 '카푸치노'였는데 뒤에 카푸가 입양되면서 '카푸'를 '카푸'에게 양보 했답니다. 사진 모습일땐 안빵남포점이 생긴지 얼마안되었을때 촬영한거 같네요. 지금은 이렇게 의젓하게 자라 턱시도 냥이의 모범 케이스임을 몸소 실천한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