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7번방의 선물 - 웃다가 울다보면 뇌리에 오래 남게 되는... 개봉전까진 전혀 몰랐던 영화... SNS를 통해 조용히 날아드는 입소문을 듣고 '볼까...' 라고 고민했던 영화가 바로 '7번방의 선물' 이었다. 믿고 볼 수있는 배우 '류승룡' 주연이었기에 다른 평가는 필요치 않았다. 그가 어떤 역할과 어떤 캐릭터로 나오는지 조차 볼 생각이 없었다: 게다가 충무로 최고의 씬스틸러들이 모인 화려한 조연들... 말이 필요없다. 어? 근데 왜 홍보는 그리 많이 되지 않았지?? 라고 의문을 가진채 영화를 봤다. 일단 박신혜 여신포스로 시작한다. 박신혜 역시 연기력에 의심이 없었고 그 기대치를 만족시켜줬다. 조금 더 분량이 많았다면 어땠을까 싶을만큼 아쉬움이들 정도였다. 그리고 이 영화의 여주인공 '예승'역의 '갈소원양' 아역임을 떠나(귀여운것을 떠나) 영화를 보고 오랜만에 배..
레미제라블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레미제라블' 을 보고 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익히 알고있던 '장발장'을 기억하고 이 영화를 선택하신 관객에겐 '이 정도로 많은 것을 말해주는 이야기였나' 싶으셨을겁니다. '스포'가 많은 영화라 내용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것은 아니구요... 영화를 보고나와 다마신 콜라컵을 버리려고 찾은 휴지통에 붙어있던 이 스티커... 이녀석이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영화의 내용 때문이었을까요.. 괜시리 마음이 짠해옵니다. 제 눈으로 직접 보았던 많은 현장의 모습들이 영화와 겹쳐집니다. 역사가 이렇게 반복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글 주변이 없어 뭔가 적기 어렵네요. 오늘 밤은 쉽게 잠들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