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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4월 보궐선거] 부산 영도 - '거물 정치인 김무성 vs 지역 토박이 김비오' 누가 영도의 문제를 더 잘 알고 있을까요? 박근혜 정권의 출범이후 처음으로 치뤄지는 4월 보궐선거가 노회찬 의원의 의원직 상실, 그리고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의 의원직 상실등으로 인해 판이 커졌습니다. 그만큼 관심도도 서서히 상승되는 느낌을 곳곳에서 받고있네요. 현재까진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ㆍ청양 요렇게 3군데!! 2012년 11월 민주통합당 영도구 지역당원 결의대회에서의 김비오 위원당 (좌측 첫번째) 그중 부산 영도는 지난 총선때 통합진보당 민병렬 대변인에게 야권단일화 후보를 양보했던 민주통합당 김비오 지역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마침 보궐선거 결정이 나자마자 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해서 그런지 (상황은 뒤바뀌었지만) '문재인 vs 손수조' 후속편 같은 느낌도 드네요. 허나 최근에 만난 김비오 위원장은 이번 선..
다시 희망버스가 옵니다. 다시 희망 버스가 옵니다. 크레인위에서 내려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온답니다... 희망버스를 절망버스라고 얘기했던 무리들이 다시 이곳으로!! 우리가 모이게 만들었습니다. 영도에 사는 전 소금꽃 김진숙 지도위원이 내려오던날 이제 희망버스가 다시 올 일은 없겠지.. 라고 생각했답니다. 참 순진했지요. 하지만 한진 사측은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언론등 매체를 통해서는 1년후 전원 복직된것처럼 보도 한 후 복직하자 마자 무기한 휴업과 함께 '158억원 손해배상 소송' 을 걸었지요.... 그리곤 그 절망감에 젊은 노동자 한분이 세상을 등져버렸습니다. 갈라선 동료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158억원때문에요... 2013년 새해와 함께 우린 다시 희망이란 단어를 쓰려합니다.죽음이 뒤따른 슬픈 승리보단 살아서 싸..
[한진] (故) 최강서님 빈소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21일 세상을 등진 한진중공업 노동자 (故) 최강서님(34)의 빈소를 다녀왔습니다. 빈소는 현재 영도구 구민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장지와 발인 날짜가 빠져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고인이 세상을 등질 수 밖에 없었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손해배상 158억원'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진 유족과의 협의끝에 장례일정을 무기한 연기하였다고 합니다. 빈소 입구에 놓인 근조화환 빈소를 찾은 문재인의원과 김진숙 지도위원 제가 가기 전날엔 문재인의원과, 정봉주 전의원, 손학규 전대표등이 빈소를 찾았었습니다.고인의 유족들은 이날 정치인들의 사념없는 조문에 많은 위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제가 조문을 하러 간날엔 조문객들이 많지 않았습니다.제 앞에 '즐거워예' 대신 '그리워예' 소주 한병이..
봉하에 가서 한숨 한번 크게 쉬고 왔습니다. 오늘 오전 일찍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낮지만 높은 봉화산 사자바위에 올라 숨 한번 크게 쉬고 내려왔어요. 부산으로 돌아와보니 일상은 그대로입니다. 남포동 인근 주요 도로는 트리축제 덕분인지 완전 주차장 수준이었던 하루... 안빵에서 새로 담근 자몽에이드를 한잔 마시고 문걸어 잠그고 한진으로 갈까 합니다... 108번뇌 2004년 총선때, 탄핵 덕분에 거의 날로(?) 국회의원이 된 세칭 '탄돌이' 초선의원 숫자가 '108명' 이었다.그 숫자 덕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민주개혁세력 국회 과반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되었지만, 준비 안 된 그들의 행태는 말그대로 '108번뇌' 였다. 노무현은 '108번뇌'로 인해 웃고, 울었다. 문재인의 세례명은 디모테오다.개신교식으로 하면 디모데다. 디모데는 사도 바울(바오르..
[현장스케치] 민주통합당 영도구 지역당원 결의대회에서 만난 구기동 정숙씨. 지난 11월 10일 토요일에 있었던 민주통합당 영도지역 당원결의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날 행사장엔 문재인후보의 사모님인 '구기동 정숙씨' 김정숙 여사님이 오신다고 해서요~ 사진으로 현장소식 전합니다. 이날 행사는 영도구 대평동에 위치한 대평초등학교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안내 책자와 간단한 음료들 행사장에 앞서 도착한 통합진보당 민병렬 위원장. 민병렬위원장은 지난 4.11총선때 영도구의 야권 단일화 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새누리당 이재균(43.8%), 통합진보당 민병렬(37.7%)) 그리고 민주통합당의 김비오 영도구위원장입니다. 4.11총선 민주통합당의 영도구 후보로 나섰다가 야권 단일화를 위해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에게 출마를 양보를 했었지요 이날 행사는 민주통합당 주관이다보니 김비오위원장이 대부분을 ..
[문재인] 민주통합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다녀왔습니다. 2012년 10월 25일 오후3시 민주통합당 부산 선거 대책 위원회의 발대식을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먼저다. 'OOO 먼저다' 는 이번 문재인 캠프의 메인 슬로건입니다. '부산이 시작입니다' 부산이 고향인 문재인후보로선 모든 시작이 부산부터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겠네요. 정확히 3시가 다되었을 무렵 부산상공회의소에 문재인 후보가 도착했습니다. 정식으로 소개되기전 대기중인 문재인후보 뒤에 여자분 너무 좋아하시네요~ 발대식에 대학생을 대표해 차현진님이 소개되어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아는 얼굴이라 그런지 무지 반갑던데요. (부산공감(#공감톡톡)의 멤버이시기도 한 현진님) 그런데 자리도 무려 문재인 후보 옆자리!! 투샷 받으시겠더라구요 ㅋ 사람 먼저! 문을 열자! 부울경, 모두가 원자력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