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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보고, 듣고 ●/┗ 리뷰

아날로그 감성의 포터블 미니 오디오 - 아이리버 IPA300


 

라디오를 즐겨듣는 필자는 최근까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라디오를 듣다가 '주파수를 직접 수신해주는 오디오 기기를 사자~' 라고 맘을 먹고 바로 지름신을 영접했습니다.

 

제 검색망에 얻어걸린 녀석은 바로 욘석 아이리버 'IPA300' 이란 놈입니다. 

 


 

제품 사양은 대충 이렇습니다.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 기기의 편의성이 적절히 분배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전원 연결이 마이크로 5핀이었다면,,, 그리고 라디오 수신을 위한 안테나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이미 대뇌 전두엽에 꼽힌 녀석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ㅎㅎ

 


 

아이리버의 초창기 MP3 였던 180T .. 였던가.. 프리즘 MP3로 유명했던 그 녀석부터 다양한 아이리버 제품을 사용해봤던지라 선택에 특별한 장애는 없었다고 봐도 무방. (아이리버에 대한 저의 신뢰도는 별100개 니까요 ㅎㅎ)


 

 

뚜껑을 따악!

언제나 처럼 개봉의 순간은 듁흔듁흔 설렘설렘이죠.


 

 

구성품

본체, 스트렙, 충전케이블, AUX단자, 배터리


 


 

설명서는 항상 찍어 두는편이라...

 

 

 

800mAh 배터리입니다.

디자인의 아이리버 답게 배터리에도 아트웍이 있네요.


 

 

배터리 커버를 열고~

배터리 커버가 다소 빡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힘을 잘못준다면 부숴지지 않을까 걱정했다능...

허나 한번 넣어놓고 뺄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처음에만 조심하면 되지 싶네요.


 

 

상단 우측부분이 전원입니다. 심플하죠~

 


 

 

전원을 켜보니 배터리가 50%정도 있네요.

블루 LED에 시계 화면이 나옵니다.

 


 

 

요건 충전, 이어폰, Line, USB 단자가 있는 쪽~

 

 

 

전원의 반대편엔 (아래쪽) Micro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양쪽에 있는건 논슬립 패드.


 


 

메모리카드가 쏘~옥 들어가네요.


 

 

작동법이 아주 간단합니다~ (설명서 한번 스윽 읽고 끄~읕)

재생방법을 정하고~ EQ는 SRS WOW 로~


 

 

앞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라디오 주파수 수신용 안테나만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그리고 전용 파우치나 케이스가 있었다면.. 하는것두요~

혹시나 싶어 아이리버 샵에 들어가보니 출시된지가 얼마 안되었더라구요. 2014년 9월 이더라능...

 

혹여 나중에도라도 나올까요? ^^;;


 

 

음질을 어~~엄청 따지는 타입이 아닌지라 거기까진 포스팅으로 담지는 못하겠네요.

하지만 음향기기를 오랫동안 만들어온 아이리버이니 만큼 믿고 지름지름 하셔도 충분히 만족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3일 정도 사용해봤는데 ... 후회 없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