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 맛좋은 라면
빵대신도 괜찮을까요?
제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뭐 일단 포장지는 마치 큰 주먹밥 느낌.
열어보니 라면, 양상추, 치킨패티, 소스, 다시 라면.
후기를 보니 쉽게 바스라져서 들고 먹을 수 없는 음식이다. 라는걸 봤는데..
두번 베어 물었는데 살짝 불안해 집니다.
조금씩 흘러내리는 양이 증가했습니다.
한두번 더 베어무니 강건마 108콤보 맞고 뼈와 살이 분리되듯 후드드드득.
이쯤되어 포기했습니다. 입에 묻던 말건 그냥 개걸스럽게 먹는 수밖에...
다 먹고난 뒤...
결코 소스양이 많아서 저렇게 된건 아닙니다.
맛 평가
일단 제가 라면을 좋아해서 그런지 처음 먹었을때의 어색함 빼곤 괜찮았습니다.
소스도 여러 후기에 나왔던 붉닭볶음면 안매운 버전 느낌이었구요, 치킨패티는 대체적으로 훌륭했습니다.
양상추 양이 조금 더 많았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네요.
그리고....
절대 썸타는 사람과는 먹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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