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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2차 쓰레기전쟁 서막이 올랐다.

부산 진구청에서 서면 일번가와 복개로 거리를 시민에게 맡겼다.


밤이면 각종 전단지와 상가에서 나오는 쓰레기, 지나가는 행인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면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로 한것이다.

하루만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쌓이는지 시민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 해보라는건데, 이미 지난 2012년에 '1차 쓰레기 전쟁'을 쥬디스태화 주변 특화거리에서 치루었었다. 당시(반짝효과였지만) 40%이상의 쓰레기 절감 효과를 보았다. 

이번 '2차 쓰레기전쟁'은 3월 14~15일 금,토,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 서면 일번가와 복개로 일대에서 벌어진다. 

하필이면 3월14일 화이트데이에 시작되는데, 평소의 '불금'때보다 더 많은 인파가 서면으로 몰릴 것은 피할 수 없을듯 하다. 

초대형 쓰레기장이 될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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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쓰레기 천지되는 부산 서면거리 3일간 '청소 파업'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441419


'쓰레기거리' 오명, 부산시민이 씻겨주세요

부산진구청, 서면 2차 전쟁…14~16일 쓰레기 안 치우기로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50313.22002192313



이하 평일 자정을 넘긴 시간, 서면 일대의 모습을 스케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