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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세상에 중계되고 있다. 부산에서 홍가혜씨를 만났다. 밴드 모비딕이 출연한 '메탈으리 vol.3' 공연장을 찾은것이다.이에 모비딕의 리더이자 보컬 이시영씨는 모비딕 3.5집에 실린 '꽃이지다' 의 연주에 앞서 故 이남종 열사와 세월호로 희생된 모든분들을 기억하며 이곡 연주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연장을 찾은 홍가혜씨에게도 많은분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힘을 내라고 전하였다. 밴드 '모비딕'의 공연 영상 모비딕의 공연이 끝나고 국민TV 조합원들과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우선 그녀는 밝게 지내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아니... 의식하지 않았다면 그냥 20대 중반의 여느 청년들과 다를게 없는 모습이었다. 홍가혜(일문일답), 악성 네티즌 800여 명 고소http://m.blog.naver..
[프로젝트 바람-요리왕 김자취] 청년들의 신개념 로컬 자취푸드 대결!! 무엇을 상상하건 그 이상. 함께 모여 밥 해먹고, 남는건 나누고.자취생의 냉장고 채워주기 프로젝트! '프로젝트 바람' 과 '부산공감' 이 함께 준비한 신개념 로컬 요리배틀. [요리왕 김자취]일자 : 2015년 4월 5일 (일) 12시부터 4시까지 장소 : 남포동 바로 옆 부평동 '풍류고택' 팀 : 개인참가 가능, 팀이라면 3인 (보조2인 총5명까지 가능) 참가비 : 비어있는 일요일 스케줄과 건장한 몸뚱아리. 걍 무료라는 소리임. 하지만 돌아갈땐 양손 가득... '프로젝트 바람'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baramproject 요리왕에 도전하는 참가자(팀)으로만 선정되어도 엄청난 상품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공식 참가 신청서 (신청기간 23일~30일 자정까지) http://goo.g..
[영도 태종대] 명불허전, 태종대 자갈마당 조개구이 '올레집' 해운대 청사포와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조개구이 명소 영도 태종대 감지해변 자갈마당 하지만 영도에 거주하면서도 자갈마당에서 조개구이를 먹어본게 언제였던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매스컴에 자주 소개되었고, 성수기때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지라 가격과 양, 서비스 모든 부분이 '예전만 못하다' 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은지 오래라 그런듯 한다. 최근에 다녀온 지인중엔 역시 '창렬했다' 라고 하기도 하고, 그래도 자갈마당표 조개구이가 다른곳보단 낫다. 라고 하는 이가 있기도 했다. *창렬했다 - 가격에 비해 양이 적고 퀄리티도 별로일때 쓰는 인터넷 용어*혜자스럽다 - 창렬하다완 반대로 가격대비 양이 많고 퀼리티도 준수할때 씀 오랜만에 태종대 조개구이 한번 먹어보자고 지인들께 연락을 돌리고 퇴근하자 마자 감지해변을 ..
[현장스케치] 경남 무상급식 논란 - 3월19일 3월19일 경남도의회 앞. 저소득층 교육지원 조례가 임시 도의회에 상정되었습니다. 사실상의 유상급식 찬성 조례...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학부모들이 전날 밤 도의회 건물에서 경찰들에의해 연행되었고 이후 경찰버스 벽이 도의회 건물을 둘러쌈 입구에선 경남 각지역에서 모인 학부모들의 모여 집회가 시작되었다 그 시각 도의회에선 조례안이 상정되어 찬반토론이 진행중이었다. 비어있는 도지사석 외국으로 갔다지 아마... 시종 무거운 표정이었던 경남 교육감 전자투표로 찬반 표결이 진행되고... 너무나 허무하게 통과... 이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은 도의회 의장 면담을 요구하러 갔다. 허나 경찰이... 면담도 허락되지 않았다. 채증은 왜 하는거지... 그러던중 일후 도의원들은 몰래 빠져나가다가 걸리고... 차량으로 빠져나가다..
[북콘서트] 세월호 유가족들의 육성기록 '금요일엔 돌아오렴' 금요일엔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수학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금요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아직 금요일이 오고 있지 않습니다. 어느덧 1주년이 다되어 갑니다. 우린 이제 잊자. 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잊어야 할 자격이 정말 있는 걸까요? 세월호 유가족의 육성 기록을 담은 책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에서도 책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 콘서트 시작 1시간 반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이만큼...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쌀 화환도 눈에 띄었습니다. 출연자 대기실.이날 북콘서트 진행자로 정봉주 전의원님과 가수 김장훈님이 초청되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님 이윽고 도착한 가수 김장훈님 대기실에서 ..
[광안AN아트홀] 연극 '이프온리' 원작 영화의 시놉시스만... 또 다른 재미와 감동 영화를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던 '이프온리'덕분에 연극 '이프온리' 가 있단 사실 만으로도 관심이 갔었다. 하지만 너무 큰 관심과 기대는 금물이란걸 알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 우선 AN아트홀.광안은 장소가 참 착하다.그냥 도시철도 광안역(2호선)에만 가면 공연장이 있으니까. 매표소가....90년대 영화관 매표소 느낌이... ^^;; 두장 받아들고~ 이날이 이프온리 첫공이었던지라 관객이 아주 많았다.나중에 들어보니 매진이었다고... 이런 소소한 이벤트는 꼭 해야지! 여러가지 안내 공연장 입장~벤치와 공사장 느낌... 일단 '네가 아는 영화 이프온리와 마~~않이 다를거야.' 라고 첫 인상에서부터 친절히 알려준다. 지난번에 연극 '타이밍' 을 이곳에서 보았는데 여러가지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
[부산] 서면 2차 쓰레기전쟁 서막이 올랐다. 부산 진구청에서 서면 일번가와 복개로 거리를 시민에게 맡겼다. 밤이면 각종 전단지와 상가에서 나오는 쓰레기, 지나가는 행인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면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로 한것이다. 하루만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쌓이는지 시민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 해보라는건데, 이미 지난 2012년에 '1차 쓰레기 전쟁'을 쥬디스태화 주변 특화거리에서 치루었었다. 당시(반짝효과였지만) 40%이상의 쓰레기 절감 효과를 보았다. 이번 '2차 쓰레기전쟁'은 3월 14~15일 금,토,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 서면 일번가와 복개로 일대에서 벌어진다. 하필이면 3월14일 화이트데이에 시작되는데, 평소의 '불금'때보다 더 많은 인파가 서면으로 몰릴 것은 피할 수 없을듯 하다. 초대형 쓰레기장이 될지..
[영도 봉래산 전망대] 청학배수지 전망대-청학배수지 전망대-걸어서 단 2분이면 부산시내가 한눈에!! 차에서 내려 단 2분이면 부산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청학배수지 전망대인데요.지난 2월 9일에 완공되어 시민들에게 공개 되었습니다.고로~ 아직 이곳을 모르는분들이 많다는거!! 구. 해사고등학교 상세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주소로는 '영도구 와치로 36'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엔 지하철 남포동역 6번 출구로 나와 영도대교 버스정류장에서 9-1번 버스를 타고 '(구) 해사고 앞' 정류장에 내리시면 됩니다. 자가용으로 오신다면 해사고에 주차하시면 되구요. (경비아저씨께 전망대 왔다고 하면 주차하시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바로 보입니다. 일반 주택 현관과도 같은 문 안쪽으로 나무 데크가 보입니다. 들어가시면 운동기구와 지압 자갈이 보입니다. 바로 요 데크 계단만 ..
[후쿠시마 참사 4주기] 올해도 외쳤다. 핵없는 세상!! 고리 1호기 폐쇄 촉구 범시민대회 (포토 에세이) 핵없는 세상을 원한다! 지난 3월 7일.후쿠시마 참사 4주기를 맞아 부산에서 또다시 탈핵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이번엔 고리1호기 폐쇄 범시민대회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달 말 월성 1호기 수명 연장 결정이 이뤄졌고, 오는 6월엔 고리 1호기 수명 재연장 신청 시한을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은 어느때보다 컷던것 같습니다. 부산역 광장에 운집한 시민들. 부산녹색당에서 깔끔한 피켓팅을 선보이고 있네요. 이번엔 부산의 야권 정치인들도 많이 모인듯 합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이 맨앞 선두에 있네요. 광장에서 여러 행사를 한 후 부산역에서 남포동 광복로까지 퍼레이드를 합니다.흥겨운 풍물패가 선두에서 퍼레이드 행렬을 이끕니다. 이어 차량이 선두에 나섭니다. 부산의 야권 구의원, 시의원들이 퍼레이..
[부산대 그루] 레게와 스카의 향연~ 동양표준음향사 & 얼쑤 in the Earth Presents 3월 7일 부산대앞 '그루'(구,루츠)에서 있었던 공연.동양표준음향사 & 얼쑤 in the Earth Presents 레게무비 ' ROCKERS' 상영회스카밴드 'ska wakers' Live Selector Party *Bombed You (밤듀)Early Reggae / Skinhead Reggae / Two-tone *Smiley Song (스마일리송) Roots Reggae / Dub *Sugar Suk-Yuel (슈가석율)Ska / Rocksteady / Lovers Rock *Oh Chung Dal (오청달)Bluebeat Rounge 레게 영화 상영과 더불어 스카웨이커스의 공연과 셀렉타들의 공연까지~이 모든걸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알찬 공연. 위치는 스카웨이커스가 연습실로 사용하던 'GROO..
[부산조은극장] 행복은 행복이라 믿는자의 것 - 연극 '발칙한 로맨스'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부산은행 조은극장에선 서울에서 볼 수 있던 재미있는 연극들을 만날 수 있다. 그중 러브액츄얼리나 연애의목적, S다이어리등 로맨틱 코미디류의 연극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는데, 지역 소극장의 창작 연극도 좋지만 가끔은 이미 검증된 작품들을 솝쉽게 만나는것도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에 관람한 김수로프로젝트의 '발칙한 로맨스'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갔다. 조은극장 1관은 서울깍두기 맞은편 건물 3층에 위치해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로.. 현재 공연작품과 이전 작품들 포스터가 주르륵~ 표를 챙겨서 좌석 위치를 확인!! 자리간 앞뒤 간격이 다소 좁은편이니 다리가 굵은 편이거나 허리가 안좋은 사람에겐 다소 불편하다. 보통 조은극장 1관 연극은 앞자리부터 지정되니 매진..
[부산 광복로] 광복 70주년 3.1 친일청산 페스티벌 포토에세이 2015년 3월 1일 오후 1시~3시 광복 70주년 3.1 친일청산 페스티벌이 부산 남포동 광복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의 젊은 청년들이 만든 뜻깊은 행사의 현장을 전합니다. * 삭제 요청 및 기타 문의 카카오톡 sirdy10
[부산 남포동]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본 야경 간만에 밤에 가본 용두산 공원.우린 그냥 용골이라고 부른다. 오랜만에 부산타워 야경이 보고 싶어 올라가 보았다. 부산타워 올라가본게 언제드라... *입장료 4,000원운영시간 9:00 ~ 22:00 이제 이곳에도 사랑의 자물쇠가 빼곡하다. 편의점에서 이렇게 팔고 있더라능... 여튼 이날 목적은 간만에 부산타워 가보는거였기에..올라가서 내려다본 국제시장, 부평시장 일대다.타지 사람들을 데리고오면 다들 신기해한다. 부산은 자연적으로 생긴길이 대부분이기에 이렇게 블록단위로 정리된 지역을 보는것으 드문편이다.위의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건물이 영화 '달마야 놀자2'에 나온 도심속 사찰인 '대각사'이다. 영도를 바라보려면 일단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거쳐야 한다.영도다리와 부산대교 조망이 아쉽다. 국제 여객터미널 뒤로..
[영도] 3번째 영도다리 남항대교에서... 부산이 참 좋은 이유중 하나는 역시 바다 다.매일 스치듯 지나쳐서 익숙함 마저 넘어선지 오래지만 그래도 뭔가 답답하거나 힘들때 바다를 찾으면 조금의 위로가 된다. 남항대교 영도방면에서 송도쪽으로 바라본 모습 멀리 충무동 수산시장쪽과 냉동창고들이 보이고 산복도로 위론 아미산이 구름에 가려져있다. 해일 피해 방지 역할을 겸하는 남항동 엑스포츠 광장 마치 비행기 활주로를 보듯 시원하게 뻗어있다. 남항대교 위의 인도로 올라와서 본 영도방면고가도로가 영도를 관통한다. 먼바다에 정박해 있는 선박들 해안산책로의 가파란 절개지 위론 흰여울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포토에세이] 마을 그대로의 마을. 부산의 산토리니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사진 88장)http://ahnbbang.tistory.com/341 2007년..
재주소년 전국투어 투기타 앙상블 in cafe 부산 산복도로프로젝트 - 포크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재주소년 - 눈오던 날. 재주소년의 눈오던 날을 처음 들었을때가 벌써 십년하고도 수년이 되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유희열의 음악도시부터 유희열의 ATM 까지... 유희열이란 사람이 라디오를 통해 들려주었던 수많은 뮤지션들의 음악 중 하나였고, 아직도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걸려있는 곡이기도 하다. 그 수많은 음악중 왜 특별하냐고?? 잠깐 썰을 풀어본다. 나는 유년시절을 전라남도 영광에서 보냈다. 서해 바다앞 마을은 겨울 내내 눈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래도 강원도만 하겠냐만..) 하지만 나는 다른 아이들처럼 눈밭에서 뛰어 놀았던 추억보단 눈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몇배는 많다.키작은 초등학생의 작고 작은 손과 발은 늘 꽁꽁 얼어있었다. 눈이 수북히 쌓인길 숨차도록 한 없이 달리네 - '눈 오던날..
쌍차 챌린지, 힘내라 김정욱, 이창근! 응답하라 쌍차! 시사블로거 거다란님(김욱)으로부터 쌍차 챌린지를 지명받았습니다. 바로 우리 가족이, 친구가, 이웃이, 그리고 나에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쌍차 노동자의 투쟁에 관심과 마음을 모아드리고자 합니다. 쌍용차 노동자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김정욱, 이창근이 만드는 쌍용차를 하루 빨리 도로위에서 만나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이 챌린지를 이어갈 세분을 지목합니다. - 한진중공업 투쟁때 목숨을 건 단식으로 스머프들을 응원했던 김비오 새정연 영도구 지역위원장님 - 곧 어느곳의 노동자로 살아갈 솔드아웃된 찹도남 조강민 - 언제나 절 응원해주시고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시는 스수아 Jace Yoon 사장님(챌린지 두번이나 드렸네요^^;) 쌍차 챌린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힘내라! 김정욱 이창..
우리나라 급식 예산지도 MB정부 2009년부터 4대강 사업을 위해 각종 민생 예산이 격감한 적이 있다. 당시 대표적인 삭감 예산이.. 기초생보 급여, 긴급복지, 기초.차상위 의료비지원,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한시적 생계구호, 실직가정 대부사업 이였던걸로 알고 있다. 전체 약 8000억을 상회하는 규모. 물론 저것은 기본적인 복지예산만 나열한것이고 그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예산 삭감이 이뤄졌다. 이후 MB정부와 새누리당, 그리고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오세훈 시장은 아이들 급식에 대해서도 '무상' 이란 이름을 갖다붙여 복지 포퓰리즘 공세를 멈추지 않았었다. 복지란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혹은 아주 적은 비용이거나)복지에 무언가 대가가 따라야한다면 그건 더 이상 복지 라고 할 수 가 있을까??그리고 그 복지란건 결국..
[포토에세이] 마을 그대로의 마을. 부산의 산토리니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사진 88장) 깍아지르는 절벽 위 마을.그리스 산토리니의 동양판 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최근 급격하게 조성된 여타 문화마을과는 다르게 느리게 바뀌어 가고 있는 곳이다.물론 그렇게 된대에는 계획성 이라기보단 개발논리와 지자체 예산등 여러가지 원인 있다. 흰여울 이란 지명은 산 기슭을 따라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려, 마치 흰눈이 내리는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 산복도로르네상스 시범마을로 선정되며 예산이 확보되어서인지 다양한 안내표지가 세워졌다. 한편으론 최근 1년사이에 많이 바뀌어 다소 어색하기도 하다. (이전에 조금씩 느리게 바뀌었던것과 비교하면...) 영화 '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성시대' 촬영지로도 알려졌다.변호인에선 극중 '진우(임시완)'의 집으로, 범죄와의 전성..
'친구를 먹었다' 어묵인증 일베유저가 잡혔다고 합니다. 자신이 단원고 학생인듯한 뉘앙스를 남겼던 일베충,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밝혀진 바론 단원고 학생이거나 졸업생이 아니고 어그로(관심)을 끌기 위한 단순 관심종자... 일단 자세한 사항은 아직 경찰이 밝히고 있진 않지만 다음주 초에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니 다시 관심이 집중되겠네요. 이번일로 상처받은 단원고 졸업생, 재학생, 그리고 희생자, 실종자 가족분들이 더이상은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도 촉구합니다. 관련기사 [단독] 일베 오뎅사건 범인 잡혔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0205180910862 -------------------------------------------------------------..
[중앙동] 벼슬아치의 커피흔적 'mark. coffee roasters' (마크커피 로스터스) 중앙동 벼슬아치 님의 공간'mark. coffee roasters' 내가 안빵을 시작하던 그 해 하반기에 문을 여셨다.안빵과는 한 블록을 곁에두고 계셨고, 난 내 가게를 놔두고 이곳에서 커피를 즐겨마셨드랬지... 결국 나중엔 마크 사장님이 직접 볶은 원두를 받아쓰기 이르렀다.그만큼 내 취향에 딱 맞는 커피를 내어주셨다. 그간 마크에서 찍었던 사진들 올려본다. 자리는 그리 넓지 않다.일반적인 4인 테이블 두개, 창가쪽 바에 두,세개, 오픈 바에 의자 두개. 작은 공간이 매력적인건 익숙하지 않아도 정이 간다는 점이다.그래서일지.. 아니면 사장님이 장사를 잘하셔서 인지도 몰라도 단골이 정말 많은 곳이다. 이곳에서 무수히 많은 드립커피와 다양한 차를 마셔보았는데 막상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몇장 없다.어디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