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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군. 시사에 눈을뜨다... 쏭군이 정치에 관심을 가진건 내 나이에 비해 좀 오래되었다. 초등학교때부터 새벽 신문배달을 해온터라 조중동은 물론 한겨레와 경향. 그외 지방신문까지 오래도록 봐온터라 관심이 안갈래야 안갈 수 가 없는 환경이기도 했다. 하지만 부산에서 정치 모임을 참여하는건 좀처럼 쉽지 않았다. 우선 또래에 시사에 관심있는 친구는 극히 드물었고, 그런 모임을 하는곳도 드물었다. 종종 검색을 통해 정치모임을 찾아서 가보긴 했지만 연령대가 안맞아서도 있겠지만 좀체 내 의견을 발언할 기회도 적었고 들어줄 환경도 아니었다. 그래서 아에 관심을 접고 각종 친목모임 운영진도 해보고 운영자로써도 1~2년 모임을 가져보았지만 술자리에서 잠깐. 아주 잠깐 언급되는거 외엔 사회적 정치적 메시지는 쉽게 파고들기 어려운 .. 그리고 서로 언급..
2011년 6월의 카푸와 치노. 이 영상은 작년 6월달에 찍어놓은 거네요. 이때만해두 울 카푸가 쬐끄만했어요. 청바지를 잡고 올라가는 카푸 ^^;; 카푸가 하는걸 치노가 가만보고 있을리 없죠 ㅋ 이때는 치노가 카푸보다 확실히 컷네요. 정말 쑥쑥자라는 내새끼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진짜 2012년이 시작된 느낌이 드네요 작년 한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올해도 많은 일들이 우리앞을 기다리겠지요. 흑룡의 해 정치의 해.... 하아~ 딱히 드릴건 없구 시골서 직접 지은 쌀로 만든 쌀떡과 직접 만든 고추장을 이용해서 떡볶이를 만들었답니다. 오늘(음력 1월1일) 안빵을 방문하시는 분들껜 그냥 드리고있답니다^^ 모두 건강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이야기 - 소셜커머스는 위험하다, 하지만 이용하라. -첫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지지만 2호점 이야기는 잠시 뒤로 미루고.... 샌드위치 카페 안빵이 트위터러와 아임인이웃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퍼져나가자 당시 대량 양산하듯 쏟아지던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러브콜이 물밀듯이 몰려왔다. 이미 안빵을 오픈하기 이전부터 많은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마케팅과 전략을 눈여겨 봐온터러 나의 신중함이란 방패를 그들의 창이 뚫어내기란 쉽지 않았다. 되려 내가 그들의 창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날 세우는 방법을 일러줘 다른 전장으로 보낼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던중 지인분의 소개로 안빵을 알게되었다며 '야놀자' 라는 업체의 영업주임이 안빵을 방문했다. 야놀자' 라는 사이트는 본래 '모텔'의 정보를 얻어가는 커플전용 커뮤니티였는데 이 당시 소셜커머스 바람에 실려 '커플티켓'이라는 이름으로 ..
치노 카푸 샤키 아키를 소개합니다. 안빵엔 4마리의 코숏 고양이들이 함께 살고있습니다. 턱시도 냥이 치노 (♀) 치노는 안빵1호점 시절에 입양한 안빵의 첫번째 마스코트이자 상징이 되어버린 냥이랍니다. 안빵의 역사를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녀석이기도 합니다. 치노는 미투데이를 하는 얼음공주의 미친 '제타건담'님에게 분양을 받은 집고양이에요. 본래 엄마 아빠가 무지 깔끔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빵으로 입양되었을때도 낯선환경이었지만 바로 배변을 가리는 영특한 행동으로 저를 기쁘게 했지요. 본래 풀네임이 '카푸치노'였는데 뒤에 카푸가 입양되면서 '카푸'를 '카푸'에게 양보 했답니다. 사진 모습일땐 안빵남포점이 생긴지 얼마안되었을때 촬영한거 같네요. 지금은 이렇게 의젓하게 자라 턱시도 냥이의 모범 케이스임을 몸소 실천한다죠. ..
첫번째 이야기 - 쏭군과 안빵 그리고 SNS 그간 귀찮고 복잡하고. 아무튼 이래저래 쓰기 어렵다는 이유로 블로그를 꺼렸다. 하지만 트윗도 하고 아임인도 하며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하다보니 블로그의 필요성이 느껴졌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 이유보단 나 스스로가 블로거들의 포스팅에 최대 수혜를 받은 수혜자였다. 그건 바로 안빵을 주제로 포스팅을 써준 블로거들 때문이다. 'Ahn-bbang' (안빵)은 나와 나의 안주인 얼음공주가 함께 운영하는 작은 카페다. 2010년 9월 16일 동광동(중앙동으로도 불리는) 10여평 남짓한 가게로 시작한 곳. 시작할땐 샌드위치와 간단한 테이크 아웃음료를 판매했으며 배달이 주 매출의 기반이었다. 가게를 시작할때 이미 난 SNS 마케팅을 염두해 두고 있었다. 당시엔 SNS 마케팅 광풍이 불고 있었지만 부산에서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