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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대교

[영도] 3번째 영도다리 남항대교에서... 부산이 참 좋은 이유중 하나는 역시 바다 다.매일 스치듯 지나쳐서 익숙함 마저 넘어선지 오래지만 그래도 뭔가 답답하거나 힘들때 바다를 찾으면 조금의 위로가 된다. 남항대교 영도방면에서 송도쪽으로 바라본 모습 멀리 충무동 수산시장쪽과 냉동창고들이 보이고 산복도로 위론 아미산이 구름에 가려져있다. 해일 피해 방지 역할을 겸하는 남항동 엑스포츠 광장 마치 비행기 활주로를 보듯 시원하게 뻗어있다. 남항대교 위의 인도로 올라와서 본 영도방면고가도로가 영도를 관통한다. 먼바다에 정박해 있는 선박들 해안산책로의 가파란 절개지 위론 흰여울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포토에세이] 마을 그대로의 마을. 부산의 산토리니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사진 88장)http://ahnbbang.tistory.com/341 2007년..
[현장] 5월 30일 - 부산 남북항대교 접속도로 아래 안전펜스 붕괴현장 (영도 고가도로) 30일 오전 10시 13분 영도 고가도로 공사 현장에 또 다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번 사고와 동일한 지점, 낙하물을 우려한 안전펜스가 바람에 쓰러졌습니다. 재작년 인명피해가 있었던 사고현장과 동일한 곳에서 또 다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바로 위 사진 우측을 보시면 펜스 천장에 적재물이 있었다는 것도 확인됩니다. 사고발생 30분 후 정도에 도착했었습니다.사고 파악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파손된 차량 바로 이 안전펜스가 무너진 것인데요, 낙하물로부터 인도를 지나가는 행인을 보호하기 위함이죠. 이 안전펜스는 재작년 사고가 있었던 곳에만 설치되어있어 다른 구간은 이런 펜스가 없어어 불안했었습니다.그러나 되려 이 안전펜스가 쓰러져 버린 것이지요. 펜스 결속부분을 자세히 보니 정말 부실하게 결속되어 있더군요..
[부산 영도] 해무가 영아일랜드를 삼켜버렸어요~ (사진 - 김병국님 제공) 오늘 아침~ 짙은 해무가 영아일랜드를 삼켜버렸어요~ 사진속 다리는 남항대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