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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카푸야 외롭니? 치노는 안빵에서 유일하게(?) 보통의 고양이 다운 차도냥이랍니다. 근데 요즘엔 아키와 사이가 좋아졌는지 요렇게 치노가 먼저 관심을 보이기도 하구요. 요렇게 러브러브 므흣므흣한 상황도 곧 잘 연출 된답니다. (보통의 치노는 다가오면 먼저 앞발 어택!) 그런 와중에 우리 안빵의 1인자 카푸는 가을을 너머 겨울마저 타고 있지요... 그런데 어느날 외로움에 사무친 카푸의 치노사랑이 포착되었답니다. 치노는 보통 잘때 옆에 다른 냥이들이 오는것을 극도로 싫어해요. 하지만 이날은 딥슬립 모드에 빠졌는지... 카푸가 옆에 슬쩍 다가왔는데도 가만이 있더군요. 점점 카푸가 치노 품으로 파고 드니 치노가 귀찮은지 앞으로 몸을 기울입니다. 의지의 카푸가 품속으로 더 파고들었는데도 치노는 딥슬립 상태였는지 그대로 zzzz.....
지역별 욕쟁이 야옹이 모음 - 부재 '가카에게 드리고픈 고양이' 말하는 고양이 어플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잘 이용합니다. 마침 인터넷에 지역별 욕쟁이 야옹이 모음이 있어 소개해요. 한참 웃었네요 ㅋㅋ 경상도 제가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지 그냥 익숙하면서도 제일 찰진 느낌입니다. 충청도 전라도는 영화 황산벌을 통해 많이 느껴서 그런지 문안한 느낌이네요. 강원도 강원도는 일단 동막골이 생각나면 살짝 북한삘이 느껴지네요 ^^ 4.11 총선이 끝난지 10여일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멘붕을 벗어나지 못한분들 많으시죠. 이제 대선 예비후보 등록도 시작되었으니 다시 힘내자구요. 우리의 허경영님께서 후보로 등록하셨답니다 ㅋㅋㅋ
안빵에 붙어있는 냥이 안내문. 안빵엔 치노, 카푸, 아키, 샤키 요렇게 네마리의 코숏 냥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서로 개성도 확실한 만큼 대하는 방식도 천차만별이랍니다. 저희야 함께한 시간이 있는지라 알아서 하지만 손님분들에겐 '소스'가 필요할 거 같아 요런 안내문을 붙여놨어요. 소개합니다 ^^ 도도 돋는 턱시도 여냥이 치노. 순둥이 치즈테비 카푸 사람을 잘 따르는 아키 막둥이 샤키 그리고 틈만 나면 냥이들이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특히 카푸가) 이미 가출 경력이 있는 카푸... 문을 여시다 아이들이 나가려 하면 적극적으로 막아주세요. 보너스~ ^^
성묘(어른냥이)는.... 단골손님이 단골손님을 도촬해서 만들어주신 사진입니다. 블로그에도 소개합니다. 교육받고 있는 냥이는 카푸 랍니다 ^^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요즘 우리 치노, 카푸, 샤키, 아키가 부쩍 예민해졌습니다. 각각 성장통을 겪고 있는것도 있겠지만 찾아오시는분들 중 일부가 울 냥이들을 본의아니게 괴롭히는것도 이유인거 같습니다. (발로 툭툭 건드시는분도 계시고 자는데 일부러 깨우시는분도 계시고...) 이곳저곳에 주의사항을 붙여두었답니다. 하지만 몰래몰래 장난치시는분들이 많다며 단골손님이 슬쩍 제보 하는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런 얘기를 들은 안주인이 많이 속상해하네요 ㅜ_ㅜ...)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일반 카페에요. ㅜ_ㅜ 냥이들을 위한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예민해져서 걱정입니다 ㅜ_ㅜ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고양이들이 함께 사는 카페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다른 고양이카페와 똑같이 생각하시면 서로 조금 어..
치노 카푸 샤키 아키를 소개합니다. 안빵엔 4마리의 코숏 고양이들이 함께 살고있습니다. 턱시도 냥이 치노 (♀) 치노는 안빵1호점 시절에 입양한 안빵의 첫번째 마스코트이자 상징이 되어버린 냥이랍니다. 안빵의 역사를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녀석이기도 합니다. 치노는 미투데이를 하는 얼음공주의 미친 '제타건담'님에게 분양을 받은 집고양이에요. 본래 엄마 아빠가 무지 깔끔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빵으로 입양되었을때도 낯선환경이었지만 바로 배변을 가리는 영특한 행동으로 저를 기쁘게 했지요. 본래 풀네임이 '카푸치노'였는데 뒤에 카푸가 입양되면서 '카푸'를 '카푸'에게 양보 했답니다. 사진 모습일땐 안빵남포점이 생긴지 얼마안되었을때 촬영한거 같네요. 지금은 이렇게 의젓하게 자라 턱시도 냥이의 모범 케이스임을 몸소 실천한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