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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민주당 혁신 토론회] 부산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민주당 혁신 토론회 - 부산시민 500인 원탁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토론회 소식에 참여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었답니다. 과연 사람들이 많이 올까? (물론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어느정도 동원을 하겠지만..)그리고 숙의 민주주의에 입각한 토론이 가능할까.. (것두 부산에서.. ^^:) 뭐 이런 고민이 있었지요. 여하튼 고민접고 일단 가서 직접 보는게 장땡! 이라고 생각하는 필자의 성격상 결국 안가고는 못배기겠더군요. 정확히 7시에 현장에 도착!! 예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참가 신청후 전날 받은 안내 문자에서 6시반까지 오라고 되어있었는데 그게 아마 공식 행사전 요런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위해서 였던거 같아요. 토론 시작전엔 내빈들의 인사(사실 요런게 제일 싫죠 )중 자리에 함께하지..
[4월 보궐선거] 부산 영도 - '거물 정치인 김무성 vs 지역 토박이 김비오' 누가 영도의 문제를 더 잘 알고 있을까요? 박근혜 정권의 출범이후 처음으로 치뤄지는 4월 보궐선거가 노회찬 의원의 의원직 상실, 그리고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의 의원직 상실등으로 인해 판이 커졌습니다. 그만큼 관심도도 서서히 상승되는 느낌을 곳곳에서 받고있네요. 현재까진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ㆍ청양 요렇게 3군데!! 2012년 11월 민주통합당 영도구 지역당원 결의대회에서의 김비오 위원당 (좌측 첫번째) 그중 부산 영도는 지난 총선때 통합진보당 민병렬 대변인에게 야권단일화 후보를 양보했던 민주통합당 김비오 지역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마침 보궐선거 결정이 나자마자 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해서 그런지 (상황은 뒤바뀌었지만) '문재인 vs 손수조' 후속편 같은 느낌도 드네요. 허나 최근에 만난 김비오 위원장은 이번 선..
투표당일 불법선거운동의 유형에 대해 선거운동 기간중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선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이번엔 투표하는 당일의 불법 선거운동의 유형 에 대해 소개합니다. 주요 불법선거운동 유형 1. 차량으로 실어나르기 ▶ 승용차 또는 봉고차로 노인, 장애인 실어나르는 경우 를 말합니다. 투표소보다 떨어진 곳에 하차 하여 띄엄띄엄 무리지어 다니며 주변의 눈치를 자주 살피며, 최근엔 봉고차가 주목을 받다보니 승용차로 수송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대응법 ▷ 승용차로 1~2인의 노인을 태운 차량을 주목해야 합니다. 2번 이상 보이는 차량은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진을 찍어두면 좋습니다. 물론 봉고차는 항시 예의주시 하는것이 좋겠죠. 대량수송은 투표소와 떨어진 곳에 하차하므로 지역을 돌아다니다 발견 즉시 사진을 찍어 선관위나 정당 사무실에 신고하시면 ..
[18대 대선] 투표함의 문제점과 투표참관인의 개표소 동행 이번 2012년 12월 19일 18대 대선에 사용되는 투표함입니다. (@v1004v 님이 트위터에 올리신 사진) 지금 온라인에선 바로 이 투표함의 결함에 대해 걱정이 많지요. 봉인 테이프가 깨끗하게 뜯어진다는 점과 플라스틱 봉인 잠금장치가 니퍼로 끊어진다는 점 때문!! 우선 투표함 모습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측면 잠금 장치 봉인부분 강화플라스틱으로 성형제작되어 통 자체에 빈틈은 전혀 없습니다. 측면 봉인을 한 모습. 투입구의 모습 투입구를 봉인했을때의 모습 측면 봉인하는 법을 보니 1회용 자물쇠로 봉인한후 봉인테이프를 붙입니다. 투입구는 잠금핀을 끼워 잠근후 봉인테이프를 붙이는것으로 나옵니다. 잠금핀의 경우엔 한번 끼우면 사람의 손으로 빼는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진열상품에 끼우는 키..
우리 투표할까요?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어떤분은 600킬로미터를 달려 투표하셨구요. 어떤분은 10시간이나 걸리셨답니다. 왜 이런 고생까지 사서 투표하냐구요? 우리가 가진 한표. 거저 얻은 것이 아니니까요. 민주주의의 열망을 거리에서 표출하며 군사 독재정권과 맨몸으로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다 지난 87년 6월 항쟁으로 겨우 얻어낸 것이 지금 우리가 가진 한표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손으로 대통령을 뽑은것이 이제 고작 25년이란거죠. 그런 소중한 한표가 여러분에게도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분들의 한표가 소중하게 쓰이기를 희망합니다. 함께 하러 가도 좋고 혼자 가도 좋은거,, 그게 투표거든요~ 전 투표하고 싶어도 못하는 우리 치노,카푸,샤키,아키 대신에~ 제가 가진 이 특권을 ..
부산에 첫눈온날. 문재인, 안철수를 기다렸습니다. 12월 7일 금요일. 부산에 첫 눈이 왔어요. 첫눈 오는날 만나기로 했죠 우리. 함께 춤도 추기로 했구요. 부산에선 자주 못보던 분들도 만나기로 했지요. 다~~ 오셨나요? 우린 다~~~ 왔지요~ 아빠와 함께 광복로에서 기다렸어요. 부산과 함께 했던 당신을요. 우리에게 약속을 해주는 당신을요. 부산역에서도 기다렸어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주기도 약속한 당신도 우린 계속 기다렸어요. 이제 그만 기다려두 되죠? 이제 우리 그만 애태우시고 오늘 잡은 두손 꼭 놓지 마세요. 알았죠? 그게 우리 뜻이란거 잊지 마시구~ 새로운 정치를. 새로운 대한민국을 두손 꼭 잡고 만들어주세요. 문재인, 안철수 두사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12월 19일은 '문안드림'과 함께 대한민국이 새로워지는 날이 되기를... 기회는 평등할..
문재인의 영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제가 영도에 거주한지도 약 15년쯤 되었네요. 새벽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신문배달 자전거를 내달렸던 영도.... 얼마전 저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와이프.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후보의 어머니를 모시고 영도에서 신혼생활을 했었다는 얘기를 들었답니다. 것두 제겐 너무나 익숙한 영선동의 '미니아파트' 였지요. 성냥갑 같은 건물 40여동이 모여있는 '아파트' 라 하기엔 조금 낯선 곳이며, 160도 안되는 작은 아이가 새벽 조간신문 뭉치를 자전거에 실어 매일 날라야했던곳. (제가요 ㅋㅋ) 그리고 문재인후보가 김정숙 여사와 신혼생활을 보냈었다는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그의 시선을 추적하는.....(스토커는 아닌데... ^^:) 지금은 부산의 산토리니로도 불리우는 영선동 '흰여울길'의 시작점이 있는 곳이 바로 이 미니..
새누리당 후보보다 더 새누리당 후보처럼 선거운동하는 민주통합당 배진수 후보 12월 19일을 대통령 선거 투표일입니다. 하지만 부산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보궐선거도 치뤄진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은 교육감 선거가 있지요) 그래서!! 어느때부터 높은 보궐선거 투표율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 부산에선 사하갑(괴정1,2,3,4동) 구의원 보궐선거가 있어 이 지역 야권후보인 민주통합당 배진수 후보(32)를 만나고 왔습니다. 구의원 선거라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건 사실입니다. 저 역시도 민주통합당 배진수후보가 이렇게 젊은 분이실줄을 몰랐지요. 저희가 방문했을땐 한참 유세를 하시고 오신 뒤셨는지 얼굴이 조금 상기되어 있으셨습니다. 민주통합당 배진수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지역의 대학인 동주대학의 학생회장을 하며 사회기여 활동에 큰 메리트를 느껴 정치권에 입문하였습니다. ..
미래에서 온 편지 (궁민일보 미래기사 Part.2) - 18대 대통령 박근혜? 어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셀프토론 미래기사가 (궁민일보 국희뉴스발) 나온대 이어 오늘 미래에서 온 편지(?)로 추정되는 문서를 발견하고 올립니다. 사진과 더불어 전문을 올리오니 고명하신 네티즌 여러분들이 자의적으로(?) 판단해주십시오. -------------------------------------------------------------------- --------------------------------------------------------------------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제18대 대통령 박 근 혜 님 「축복의 노래」 축시 : 금산 위대한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장언한 동해바다의 태양은 떠오르고 있습니다.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새로운 정치개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다시한..
문재인후보에게 70억을 내놓으라는 어르신들.. 오늘 아침 부산 사상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첫 부산 유세가 있었습니다. 첫 유세인데다 지난 총선서 사상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기때문에 많은 지지자들이 군집했지요. 그러나 지지자만 있을순 없겠죠~ 부산 저축은행 사건의 피해자분들로 추측(?) 되는 어르신분들이 한켠어 모여 "문재인은 70억 내놔라~ 내돈 나놔라~" 를 외치셨습니다. 공식 유세가 끝나고선 곳곳에서 지지자들과 말다툼을 벌이기도하고 몸싸움으로 번질번한것을 몇번이고 말렸네요.. 현장에있던 시민분중에 "그건 박근혜한테 얘기하소" 라고하니 "박근혜가 왜? 가가 뭘 잘못했노?" 라고 반문하시더라구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새누리당 부산시당사 앞에서 집회를 하시던분들이 맞나 싶었답니다. 누가 가해자들인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