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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Et Nous (에누) 안빵쥔장 쏭군은 카페탐방을 짬짬히 합니다. 카페하는 사람이니 다른 카페도 많이 다녀봐야 그곳을 찾는 손님들이 좋아하는것은 어떤것인지도 보고 배우고 습득하는게죠 ㅎㅎ 그리고 최근 트렌드까지 체크 체크. 좋게말하면 벤치마킹, 나쁘게말하면 표절? ^^;; 우야둥둥 쏭군은 카페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시간이 남을때마다 구석구석 돌아다닌답니다. 최근엔 서면 전포성당을 중심으로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지요. '프롬나드'를 비롯해서 '따뜻해' '애드오그램' '카페모퉁이' '타박타박' '살롱루이' '낭만다방'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네요. 그중 최근에 쏭군이 탐방하고 온 'Et Nous (에누)' 카페를 소개합니당. 저녁을 든든히먹구 간단히 커피한잔할까 싶어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이곳! 오른쪽아래 보면 나오듯..
[남포동] 일본대중음식점 '고마고마' 먹는것이 인생 최고의 낙이라고 생각하는 쏭군은 맛집(이란 표현은 잘 사용하진 않지만..)을 즐겨 찾는답니다. 새로 생긴곳은 꼭 기억해뒀다가 방문하는 편이지용. 미식가까진 아니지만 음식 자체를 즐긴달까요~ 그동안 제가 가봤던 곳들을 한곳씩 소개해드릴까합니당.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일본 대중 음식점' 이라는 특이한 슬로건을 내건 '고마고마' 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최근에 점심먹으러 가봤지요~ 귀여운 손글씨 메뉴판을 벽에 붙여놓았더군요. 가격은 사진에 보시는바와 같답니다. 가게 안은 아담해요. 왼쪽에 있는 만화책들은 모두 음식관련 만화책이더라구요. 그리구 티비엔 항상 일본 요리관련 예능을 틀어주는것 같습니다. 벽면에 붙어져있던 안내문. 왠지 이것만 봐도 건강해지는 기분..
선거사무소 놀러가자! 시즌1의 종료와 쏭군의 사심. 2012년 바야흐로 선거의 해. 우리나라 총선과 대선이 함께있는 해이기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 선거가 많은 해이다.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프랑스 대선도 바로 2012년. 선거뉴스로 도배가 될 한해가 될거같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참여할 길은 투표밖에 없던 시절을 이제 끝났다고 본다. 민주통합당의 당대표선거 모바일투표도 그렇고 SNS 관련제한이 풀리면서 개인의 정치참여 열기도 뜨거워질 올해!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시작한것이 '부산공감' 이라는 시사 친목모임의 시작이었다. 부산공감은 아무런 제약이 없는 시사 친목모임이 전무하다는데서 착안한 자발적 모임이다. 시사블로거 거다란님을 중심으로 막 대학에 입학하는 약관의 여학생도있고 반대로 올해 졸업하는 여대생과 20대 구직자, 자영업자, 회사원, ..
2011년 6월의 카푸와 치노. 이 영상은 작년 6월달에 찍어놓은 거네요. 이때만해두 울 카푸가 쬐끄만했어요. 청바지를 잡고 올라가는 카푸 ^^;; 카푸가 하는걸 치노가 가만보고 있을리 없죠 ㅋ 이때는 치노가 카푸보다 확실히 컷네요. 정말 쑥쑥자라는 내새끼들.. ㅎㅎ
두번째 이야기 - 소셜커머스는 위험하다, 하지만 이용하라. -첫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지지만 2호점 이야기는 잠시 뒤로 미루고.... 샌드위치 카페 안빵이 트위터러와 아임인이웃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퍼져나가자 당시 대량 양산하듯 쏟아지던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러브콜이 물밀듯이 몰려왔다. 이미 안빵을 오픈하기 이전부터 많은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마케팅과 전략을 눈여겨 봐온터러 나의 신중함이란 방패를 그들의 창이 뚫어내기란 쉽지 않았다. 되려 내가 그들의 창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날 세우는 방법을 일러줘 다른 전장으로 보낼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던중 지인분의 소개로 안빵을 알게되었다며 '야놀자' 라는 업체의 영업주임이 안빵을 방문했다. 야놀자' 라는 사이트는 본래 '모텔'의 정보를 얻어가는 커플전용 커뮤니티였는데 이 당시 소셜커머스 바람에 실려 '커플티켓'이라는 이름으로 ..
치노 카푸 샤키 아키를 소개합니다. 안빵엔 4마리의 코숏 고양이들이 함께 살고있습니다. 턱시도 냥이 치노 (♀) 치노는 안빵1호점 시절에 입양한 안빵의 첫번째 마스코트이자 상징이 되어버린 냥이랍니다. 안빵의 역사를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녀석이기도 합니다. 치노는 미투데이를 하는 얼음공주의 미친 '제타건담'님에게 분양을 받은 집고양이에요. 본래 엄마 아빠가 무지 깔끔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빵으로 입양되었을때도 낯선환경이었지만 바로 배변을 가리는 영특한 행동으로 저를 기쁘게 했지요. 본래 풀네임이 '카푸치노'였는데 뒤에 카푸가 입양되면서 '카푸'를 '카푸'에게 양보 했답니다. 사진 모습일땐 안빵남포점이 생긴지 얼마안되었을때 촬영한거 같네요. 지금은 이렇게 의젓하게 자라 턱시도 냥이의 모범 케이스임을 몸소 실천한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