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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선셋라이브] 바다, 보드, 서핑 그리고 음악. 부산 선셋라이브 둘째날 선셋라이브 둘째날.송정해변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서핑을 즐기시는분이 참 많더군요. 신나게 크루징하고 선셋덕장으로... 경찰차는 왜 왔지? 이미 공연은 진행중이었다능... 벌써부터 신나게 춤추고 계시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꼬마 아이들도 잔디밭에 앉아 공연 감상중. 바비큐존 구경하고 있는데 '에브리싱글데이' 도착! 바로 고기한점 쓱삭 하시네요 ^^; 칵테일 바도 있고~ 스테이인에서 준비한 더치커피도 팔더라능~ 술 대신 커피로~ 어헛!!뿌리자도 만날 수 있었다능.역시 여름엔 레게 ^^ 아마존 프리마켓도 선셋과 함께. 울산밴드 룬디마틴.시원시원한 사운드가 참 좋았습니다. 여유가 느껴지는 선셋 현장. 올핸 술대신 물과 커피와 우유로~ 그래도 고기는 먹어야죠.얼마나 맛있던지... 바비큐존의 고기굽는 스킬이..
제7회 선셋라이브 in 부산! (2013.08.31~09.01) 해마다 전국 곳곳에서 음악 페스티벌이 많이 생기고 있네요. 많은 페스티벌이 생기는 만큼 질적 성장도 병행되고 있다는 점이 참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기에 지방에 거주하는 음악, 공연 매니아로썬 늘 그림에 떡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혹여 어떻게든 보러 갈 수 있다해도 티켓값에 교통비, 숙박비까지 더 하면 주머니가 한방에 훅 털리죠~ 그나마 부산에선 국내 최장수 락페스티벌인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고, 지금 소개해드리는 선셋라이브가 있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답니다.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야 무료공연이기에 타지역에 거주하시는분들도 부담없이 직관을 오시고~ 선셋라이브 또한 회를 거듭할 수록 공연의 퀼리티가 올라가고 있어 마니아들 사이에선 꼭 챙겨볼 공연으로 꼽히고 있..
사이 - 벚나무는 조용한데 유기농 펑크포크를 지향하는 사이의 첫음반 [유기농펑크포크] 에 수록된 곡입니다. 스스로를 떠돌이 뮤지션이라고 하는 사이는 사회적 갈등이 있는곳의 행사에서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이곡은 지난 4.11 총선때 처음 듣고 반했답니다. 이시대의 정치적 상황에 이입되는 가사가 참 좋더라구요. 유튜브를 보니 라이브 영상이 있어 좌표 올립니다.http://youtu.be/bndE8DQm1jo 사이 - 벚나무는 조용한데 벚나무는 조용한데 사람들만 시끄럽군요 노란 선을 그어놓고 청팀 홍팀 선택하래요 서로 미워하고 욕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보재요 어느 쪽에도 가지 않으니, 양쪽에서 때리더라구요 사람들은 안된다고, 실패할 거라고 말들하지요 잘 지낸다고 얘길해도 불행할 거라고 점을 치지요 그러면 나는 입을 닫고, 바보처럼 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