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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종

풍산금속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촛불문화제에 만난 사람들. 어제 (2월 29일 수요일) 부산의 풍산마이크로텍(풍산금속)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촛불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현수막의 있는 내용 그대로옵니다. 직원들 휴가기간중 정리해고를 하고 매각절차를 밟고.... 휴. 한숨만 나오는 문구들이네요. 7시 20분경에 도착해보니 풍산금속 노동자분들이 미리 도착해 시민들에게 나눠드릴 촛불을 만들고 계십니다. 자리도 착착 잡으시구요~ 맨 뒤쪽으로 와 현장 스케치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마침 풍산금속의 정리해고가 부당해고라는 판정이 지방노동위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문화제분위기가 상당히 밝고 화기애애 했답니다. 이제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만사OK겠지만... 그럴리가 없겠죠. 아마 항소하고 또 투쟁하고,,,, 그걸 모두가 알고 있지만 이날만큼은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자..
선거사무소 놀러가자! 시즌1의 종료와 쏭군의 사심. 2012년 바야흐로 선거의 해. 우리나라 총선과 대선이 함께있는 해이기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 선거가 많은 해이다.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프랑스 대선도 바로 2012년. 선거뉴스로 도배가 될 한해가 될거같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참여할 길은 투표밖에 없던 시절을 이제 끝났다고 본다. 민주통합당의 당대표선거 모바일투표도 그렇고 SNS 관련제한이 풀리면서 개인의 정치참여 열기도 뜨거워질 올해!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시작한것이 '부산공감' 이라는 시사 친목모임의 시작이었다. 부산공감은 아무런 제약이 없는 시사 친목모임이 전무하다는데서 착안한 자발적 모임이다. 시사블로거 거다란님을 중심으로 막 대학에 입학하는 약관의 여학생도있고 반대로 올해 졸업하는 여대생과 20대 구직자, 자영업자, 회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