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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보고, 듣고 ●/┗ RIDE B.

R!DE BUSAN! 부산을 달립니다.


보드를 타기 시작하면서 부산을 달리는 일이 즐겨워졌습니다.


특히나 함께 달리는 즐거움이란 이루 말할때가 없지요.


이 즐거움을 나누며 공유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을까 많은 고민을 해봤습니다.


 바퀴를 타는 젊은이들이 서로의 즐거움을 쉽게 나눌 수 있는 무언가....



이런 고민을 이곳 저곳에서 토로하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토사이클을 타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등등...


동그란 바퀴를 굴리며 맨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길을 밀어내는 사람들의 생각이 다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을....



그런분들과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라이더들을 아우를 수 있는 로고 제작을 생각 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시작된 것이


R!DE BUSAN


입니다.


첫째


기본적으로 색상의 모티브는 

영국 모즈족의 모즈타겟에서 따 왔다.

빨강, 하양, 파랑이 그것이다.



둘째


색상의 비중은 본래의 모즈타겟의

색 비중을 무시하고 RiDE BuSAN 구호가

주는 떼루아를 상징 하기 위해,

바다처럼 푸른색을 아래에 깔고

파도의 포말을 흰색으로

BuSAN 이라는 캘리그라피를

오륙도 처럼 높낮이를 달리하여 넣었다.



셋째


갈매기를 4마리 넣었다

바이크, 자전거, 보드, 인라인으로

대표되는 4가지 재미난 탈것들을 뜻 한다.



넷째


가장 큰 비중의 붉은 색은 이 로고를

여기저기 붙일 젊음들의 열정을 뜻 한다

바다의 푸른색은 파스텔톤으로 잡고

붉은색은 비비드 계열 보다는 딥톤으로

잡아 지나친 색 대비를 피했다.

 


다섯째


어떤 재미있는 탈것들을 위한 문구인지 

명확치 않다.

라이딩이 일상인 다양한 당신들을 위한것이다



여섯째


울퉁불퉁한 반복적으로 겹친 큰 원은

바퀴, 단기통, 무한대

다듬어지지 않은 젊음 따위를 뜻하라고

거칠게 여러번 그어 둘렀다. 




Logo made by.

mark. coffee roasters



R!DE BUSAN 로고는 스티커로 제작되어 보더들에겐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무료 배포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멋진 로고를 제작해 주신 마크커피로스터스, 차영빈 사장님께 감사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