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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먹었다' 어묵인증 일베유저가 잡혔다고 합니다.


자신이 단원고 학생인듯한 뉘앙스를 남겼던 일베충,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밝혀진 바론 단원고 학생이거나 졸업생이 아니고 어그로(관심)을 끌기 위한 단순 관심종자...

일단 자세한 사항은 아직 경찰이 밝히고 있진 않지만 다음주 초에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니 다시 관심이 집중되겠네요.

이번일로 상처받은 단원고 졸업생, 재학생, 그리고 희생자, 실종자 가족분들이 더이상은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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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베 오뎅사건 범인 잡혔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020518091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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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추가

추가로 나온 보도를 보니 한 달 전에 단원고 교복을 사두고 공범자와 모의를 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일베 추천을 받기위해서 저런 행동을 했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그래놓고 잡아봐라는 식으로 조롱하더니 둘다 자진출두.... 

이 모든게 계획된 범죄였습니다. 
잡힌 후에도 이것이 얼마나 큰일인지 알고 있을까요?
별다른 직업도 없었다는 두 사람...  
자신이 속한 집단만 중요시 여겨 거기서 얻는 성취감만이 삶의 이유가 되버리는 듯한 현상은 어찌보면 게임 중독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물론 게임과 일베를 동일 시 할 순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