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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빵

카푸야 외롭니? 치노는 안빵에서 유일하게(?) 보통의 고양이 다운 차도냥이랍니다. 근데 요즘엔 아키와 사이가 좋아졌는지 요렇게 치노가 먼저 관심을 보이기도 하구요. 요렇게 러브러브 므흣므흣한 상황도 곧 잘 연출 된답니다. (보통의 치노는 다가오면 먼저 앞발 어택!) 그런 와중에 우리 안빵의 1인자 카푸는 가을을 너머 겨울마저 타고 있지요... 그런데 어느날 외로움에 사무친 카푸의 치노사랑이 포착되었답니다. 치노는 보통 잘때 옆에 다른 냥이들이 오는것을 극도로 싫어해요. 하지만 이날은 딥슬립 모드에 빠졌는지... 카푸가 옆에 슬쩍 다가왔는데도 가만이 있더군요. 점점 카푸가 치노 품으로 파고 드니 치노가 귀찮은지 앞으로 몸을 기울입니다. 의지의 카푸가 품속으로 더 파고들었는데도 치노는 딥슬립 상태였는지 그대로 zzzz.....
[출시] 무농약 햇 고흥유자 담궜어요~ 간만에 안빵소식을 전하네요. 그동안 안빵에서 직접 담근 레몬절임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는데요. 올 겨울부턴 유자절임도 시판에 들어갔숩니다~ 무농약 햇 고흥유자로 담근 안빵 유자 두둥!! (깔대기~~) (좌-레몬, 우-유자) 안빵 유자 1kg - 13,000 원 - 상자포장 포함 600g - 8,000 원 - 상자포장 미포함 (추가 500원) 안빵 레몬 1kg - 13,000 원 - 상자포장 포함 600g - 6,500 원 - 상자포장 미포함 (추가 500원) 300g - 4,000 원 - 상자포장 미포함 (추가 500원) * 배송은 전체 주문금액이 3만원 이하는 배송료는 3,000원 입니다. (3만원 이상은 무료배송) * 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 드셔두 좋지만 시원하게 아이스로~ 탄산수나 사이다를 넣어 ..
퇴근화(?) 샤키-힝아 퇴근화(?)자 카푸-아직 그럴 시간이 아니야 샤키-그럼 퇴근 하기 전까지 같이 놀자 카푸-치노랑 아키가 동의하면 생각해볼께 샤키-그러니까 같이 퇴근한다는거지? 카푸-아니 꼭 그렇다는 말이아니고.. 샤키-그럼 퇴근하겠다는거야 안하겠다는거야? 카푸-퇴근안하겠다는건 아니야 샤키-그러니까 같이 퇴근은 할건데 그전까지 같이 놀지 안놀지는 치노랑 아키가 그러라고 하면 하겠다는 거야? 카푸-같이 할지 안할지 아직 얘기할 단계가 아니란거지 샤키-그러니까 일단은 같이 놀게 빨리 물어나보자고 카푸-일단 너 털관리부터 받고와 샤키-콜!! 털관리 하고있는데 퇴근시간 얼마 안남았으니까 일단 놀자 카푸-아직 털 많이 날리는거같은데 니가 그렇게 말하니까 내맘이 상하잖아 샤키-아 일단 전적으로 내가 미안해 카푸-난 언제든..
[거다란] 하나의 공간에 하나의 상상력을 시사블로거 거다란님의 글에 실린 안빵 - http://www.geodaran.com/2735 ---------------------------------------------------------------- 하나의 공간에 하나의 상상력을정치합시다 2012/05/17 16:40 짐승들은 오줌으로 영역표시를 한다. 사람은 문패로 자신의 공간을 표시한다. 그런데 매트릭스의 스미스처럼 자신의 영역 표시를 무한대로 하는 게 있다. 바로 자본이다. 하나의 공간에 하나의 표시가 아니라 하나의 표시로 무한대의 공간을 점유한다. 공간은 상상력을 부른다. 문제는 누구의 상상력을 부르냐는 것이다. 자본의 상상력이냐? 시민의 상상력이냐? 상상력은 곧 권력이다. 그러니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가진 쪽이 승리한다..
컵받침과 수저싸개를 만들었답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지나가고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려 하네요. 그래서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바꿔볼까 싶어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그런 고민의 일환으로 컵 받침을 직접 만들어봤답니다. (물론 얼음공주가 만들었구요 ^^;) 출근전에 부산진시장에서 천을 사오더니 스윽스윽 잘도 만들어 내더군요! 봄바람 따라 꽃무늬~ ^^ 꽃무늬와 체크패턴을 부쩍 좋아하게된터라 이런 형태의 컵받침을 만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짜투리 남은 천으로 수저싸개까지~ ^^ 생각해보니 안빵 오픈한지도 어느덧 2년이 다되어가더군요, 그간 소소하게 참 여러가지가 바뀐 안빵입니다. 조금씩이라도 변천사 과정을 글로 남겨야 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이.. ㅜ_ㅜ 여하튼 안빵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보답으로 드릴건 없고 미국산 ..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지요~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작년에 평범한 안빵빙수가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었답니다. 그래서 올해부턴 빙수떡을 직접 만들기로한 안빵의 그냥팥빙슈. 올해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용~ ^^
안빵에 붙어있는 냥이 안내문. 안빵엔 치노, 카푸, 아키, 샤키 요렇게 네마리의 코숏 냥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서로 개성도 확실한 만큼 대하는 방식도 천차만별이랍니다. 저희야 함께한 시간이 있는지라 알아서 하지만 손님분들에겐 '소스'가 필요할 거 같아 요런 안내문을 붙여놨어요. 소개합니다 ^^ 도도 돋는 턱시도 여냥이 치노. 순둥이 치즈테비 카푸 사람을 잘 따르는 아키 막둥이 샤키 그리고 틈만 나면 냥이들이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특히 카푸가) 이미 가출 경력이 있는 카푸... 문을 여시다 아이들이 나가려 하면 적극적으로 막아주세요. 보너스~ ^^
국물녀 사건과 채선당 사건... 블랙컨슈머에 무방비상태인 업주와 소시민. 최근 붉어진 채선당 임산부 폭행 사건. (아니 임산부의 채선당 종업원 폭행이 차라리 타당한거 같구요) 사건이나 된장 국물녀 사건. (사실 이것도 박치기 소년 사건이 적절하지 않을까요) 을 보면서 블랙컨슈머와 SNS의 파급력이 맞닿았을때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지 극단적으로 대중들에게 인지하게 된거 같습니다. 국물녀 반전, CCTV 공개에 완전히 돌아선 여론..제2의 채선당 사건되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2291003301001 우선 채선당 사건 역시 (이건 예언깔때기) 처음 종업원 임산부 폭행으로 기사가 떳을때 일방적으로 임산부 편쪽의 글이 길래 갸우뚱 거렸던 쏭군입니다. 실제로 주변 지인분들중 이 사건으로 열폭하시는 분들껜 좀 지켜보자고 릴렐..
성묘(어른냥이)는.... 단골손님이 단골손님을 도촬해서 만들어주신 사진입니다. 블로그에도 소개합니다. 교육받고 있는 냥이는 카푸 랍니다 ^^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요즘 우리 치노, 카푸, 샤키, 아키가 부쩍 예민해졌습니다. 각각 성장통을 겪고 있는것도 있겠지만 찾아오시는분들 중 일부가 울 냥이들을 본의아니게 괴롭히는것도 이유인거 같습니다. (발로 툭툭 건드시는분도 계시고 자는데 일부러 깨우시는분도 계시고...) 이곳저곳에 주의사항을 붙여두었답니다. 하지만 몰래몰래 장난치시는분들이 많다며 단골손님이 슬쩍 제보 하는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런 얘기를 들은 안주인이 많이 속상해하네요 ㅜ_ㅜ...)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일반 카페에요. ㅜ_ㅜ 냥이들을 위한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예민해져서 걱정입니다 ㅜ_ㅜ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고양이들이 함께 사는 카페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다른 고양이카페와 똑같이 생각하시면 서로 조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