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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를 위한 FTA반대!! 99%를 위한 프리허그(FREE HUGS) 한미 FTA 발효가 코앞으로 다가웠습니다 (15일이라죠?) 답답한 마음이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없는데 시간은 정말 무심히도 그날을 향해 가더군요. 부산은 FTA반대 촛불문화제에도 수도권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지가 않아서인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진이빠지는 기분만 들고... 뭐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좀 다른 방식으로 알려보자고 '부산공감당'(트윗애드온즈) 당원들과 1인 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사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1인 시위도 트윗을 통해 함께 하고 있던지라 프리허그를 접목해서 해보자는 결정도 바로 내릴 수 있었지요. 트위터 친구인 김혜나님(@hnkim_)께서 이렇게 이뿐 피켓을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혜나님은 나꼼수에서 꼬깔콘이 정치과자로 등극하게 만든 1등 공신이지욥. 바로 롯데제과..
풍산금속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촛불문화제에 만난 사람들. 어제 (2월 29일 수요일) 부산의 풍산마이크로텍(풍산금속)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촛불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현수막의 있는 내용 그대로옵니다. 직원들 휴가기간중 정리해고를 하고 매각절차를 밟고.... 휴. 한숨만 나오는 문구들이네요. 7시 20분경에 도착해보니 풍산금속 노동자분들이 미리 도착해 시민들에게 나눠드릴 촛불을 만들고 계십니다. 자리도 착착 잡으시구요~ 맨 뒤쪽으로 와 현장 스케치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마침 풍산금속의 정리해고가 부당해고라는 판정이 지방노동위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문화제분위기가 상당히 밝고 화기애애 했답니다. 이제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만사OK겠지만... 그럴리가 없겠죠. 아마 항소하고 또 투쟁하고,,,, 그걸 모두가 알고 있지만 이날만큼은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자..
Jazz..와인에 빠지다 - 35th Concert : HOT PEPPER PASTA
[2/4 토] 팬미팅...? 부울경 미권스 문성근 팬미팅 현장 부울경 미권스의 문성근후보 팬미팅 다녀왔습니다. 저두 부울경 미권스 한사람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참석하려 했으나 거다란님의 포스팅 '문성근 후보 선거캠프 문제있다 (http://www.geodaran.com/2580)' 에서 언급된 당사자로써 썩 즐거운 마음으로 가진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나 보자..' 이런 심리가 없지 않았답니다. 이날 약속된 시간은 2시였습니다. 제가 다른 스케쥴때문에 2시반경에 도착 할 수 있어서 먼저 도착하신 미권스 회원님께 카톡을 드렸더니. '2시 55분 칼같이 끝낸다, 그래서 사진찍고 싸인부터 받고 시작했다' 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뭐 그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성근 후보의 캠프 입구는 이렇게 꾸며져있습니다, 시민정치 시대를 열겠다고 적혀있는데... 부랴부랴 도착했습니..
Jazz, 와인에 빠지다. - 34번째 콘서트 Soulloge(소울로지) 이번주 금요일 무대공감의 재즈, 와인에 빠지다 공연을 보러갑니다. 오랜만에 무대공감 공연을 보러가네요. 무공 카페(www.mudae.kr) 에 스~윽 하고 들렀다가 이벤트있는것보고 글 남겼는데 당첨 두둥. 무공카페 회원인지라 티켓 할인도 되니.... 그간 이래저래 바빠서 (특히 무공공연은 항상 금욜인지라..) 공연을 많이 못봤는데 이번에 '부산공감' 멤버들과 함께 가는 방향으로 ㅎㅎㅎ
부산 소셜미디어들을 위한 공간 '스마트존'이 오픈파티를 합니다. 그동안 '공감' 멤버들과 캠프투어를 하며 각자 내공을 쌓아가며 스마트존 활용방안에 대해 꾸준한 토의와 논의가 있어 왔습니다. 그리하여 공식적으로 이곳은 독립된 SNS 유저들만의 공간임을 알리고 4월 19대 총선에서 범야권 후보의 정보를 공유하며 나아가 야권후보들의 승리를 도울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쉽고 재밌게 정치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을 1차적 목적으로 꾸려보자는데에 모두 공감하였기에 앞으로 더 즐겁고 재밌게 '놀자'는 의미로 스마트존 오픈파티를 하려합니다. 일시 : 2월 5일 일요일 오후 6시 장소 : 부산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100미터 정도 오시면 부산진우체국 맞은편에 김정길 부산진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현수막이 보입니다..
선거캠프 놀러가자 - 온몸으로 부딪쳐라. 영도구 김비오 후보 4월 총선에서 부산 최대 격전지로 분류될 영도. 몇일전 민병렬 후보를 만나고 왔고 이번엔 민주통합당 김비오 예비후보를 만나고 왔습니다. 김비오 후보의 사무실은 영도대교 > 영도병원 지나 조금만 가시다보면 소방서 못가 좌측 3층. 1층에 베스킨라빈스가 있는데 모퉁이에 간단한 약력소개가 있네요. QR코드도 보입니다. D-71, 김비오 후보의 사진과 기사등이 게시되어있습니다. 깜짝놀랐던 커피 머신! 공감멤버들이 후보들에게 권유했던 카페형태의 선거캠프의 전형. 이 사진만 보면 정말 카페같이 느껴집니다. 김비오 후보는 선거사무소가 좀 더 주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돋보였습니다. 앞서 소개한 사진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북카페의 느낌도 나고 음료에도 신경을 많이 썻지요. 이건 다른 후보들의 캠..
선거캠프 놀러가자 - 부산 유일의 야권 재선의원 조경태 후보. 이번 캠프투어에서 가장 기대했던 후보가 바로 조경태 후보였습니다. 영남 유일의 야권 재선의원으로써의 선거에 임하는 노하우가 남다를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조경태 후보 사무실은 12년째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경태 후보가 지킨 공약중 핵심이었던 지하철 다대선. 이 안내문을 보고서는 아직까지 선거느낌이 아닌거 같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거에 대해 여쭤보니 조경태 후보가 요란하게 알리는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라네요. 여기에선 재선의 여유가 어느정도 느껴졌습니다. 재밌는 문구라 유심히 봤었습니다. 조경태 그는 누구인가? ^^; 조경태 후보의 집무실 안에 있던 태권V 태권브이는 2008년 총선때 지인분께서 승리의 상징이라며 선물하셨다고 합니다. 포장도 아직 뜯지 않은채로 그대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
선거캠프 놀러가자 - 영도의 민병렬 후보를 만나고 왔습니다. 부산지역 4월총선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고있는 영도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기도 해서 특히나 더 관심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통합진보당의 민병렬 후보를 만나고 왔답니다. 영도대교를 지나 첫번째 사거리에 도달하기 전 우측편에 민병렬후보의 사무실이 있습니다. 건물 입구에 붙어있는 현수막 후보사무실은 3층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요런게 있네요 ^^ 사무실 전경. 그동안 여러 후보의 선거캠프를 다녀갔는데 민병렬 후보의 사무실만 개인 집무실이 따로 없더군요. 찾아오시는분들을 직접 맞이하기 위해 별도로 안만드셨다고 합니다. 큰 테이블엔 대학생들이 모여 있었답니다. 통합진보당 캠프에선 이런 모습이 낯익네요 ^^ 민병렬 후보의 책에(그림자를 끊다) 대해 간략하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민병..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요즘 우리 치노, 카푸, 샤키, 아키가 부쩍 예민해졌습니다. 각각 성장통을 겪고 있는것도 있겠지만 찾아오시는분들 중 일부가 울 냥이들을 본의아니게 괴롭히는것도 이유인거 같습니다. (발로 툭툭 건드시는분도 계시고 자는데 일부러 깨우시는분도 계시고...) 이곳저곳에 주의사항을 붙여두었답니다. 하지만 몰래몰래 장난치시는분들이 많다며 단골손님이 슬쩍 제보 하는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런 얘기를 들은 안주인이 많이 속상해하네요 ㅜ_ㅜ...)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일반 카페에요. ㅜ_ㅜ 냥이들을 위한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예민해져서 걱정입니다 ㅜ_ㅜ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고양이들이 함께 사는 카페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다른 고양이카페와 똑같이 생각하시면 서로 조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