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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멘붕극복 '안빵 유자차 이벤트' 합니다! (한정판매) 우측 낮은병이 전남 고흥유자로 담근 안빵표 유자절임 1kg 지난 달부터 열심히 담그기 시작한 무농약 전남 고흥 햇유자 로 담근 안빵표 유자절임 할인 이벤트를 해요~ (전라도 특산품 많이 사줍시다 ㅠ_ㅠ) 이름하야 멘붕 극복 이벤트!! 12월 24일부터 2013년 1월 1일까지~ 1kg 12,000 원 → 10,000 원에 판매합니다. (박스포장 포함!) 준비된 수량은 인당 2병 제한 총 20병!! 선착순 현장 판매 이벤트라 예약이나 배송은 어렵습니다. 안빵은 휴무가 랜덤이오니 당일 꼭 필요하신분은 일단 전화나 문자 주세요. 문의 : 051-245-0085 (전화)or 010-2331-7562 (문자 or 카톡) ※ 우리 모두 전라도 특산품 많이 많이 애용 해 보아요~
봉하에 가서 한숨 한번 크게 쉬고 왔습니다. 오늘 오전 일찍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낮지만 높은 봉화산 사자바위에 올라 숨 한번 크게 쉬고 내려왔어요. 부산으로 돌아와보니 일상은 그대로입니다. 남포동 인근 주요 도로는 트리축제 덕분인지 완전 주차장 수준이었던 하루... 안빵에서 새로 담근 자몽에이드를 한잔 마시고 문걸어 잠그고 한진으로 갈까 합니다... 108번뇌 2004년 총선때, 탄핵 덕분에 거의 날로(?) 국회의원이 된 세칭 '탄돌이' 초선의원 숫자가 '108명' 이었다.그 숫자 덕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민주개혁세력 국회 과반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되었지만, 준비 안 된 그들의 행태는 말그대로 '108번뇌' 였다. 노무현은 '108번뇌'로 인해 웃고, 울었다. 문재인의 세례명은 디모테오다.개신교식으로 하면 디모데다. 디모데는 사도 바울(바오르..
서면 투표 독려 캠페인은 쫄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투표 독려 마저 제지당했던 충격은 금세 훠이훠이하고 그 다음날인 15일에도 서면 투표독려 캠페인 현장으로 갔습니다. 전날 어쩔수 없이 철수했던 자리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와 캠페인 부스가 차려지고 있었는데요, 맞은편쪽엔 저희보다 먼저온 고등학생들이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장장안제일고등학교' 학생이라도 밝힌 이 학생들은 가요, 트로트, 캐롤, CM송들을 개사하여 흥겹게 노래와 율동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투표 독려를 했답니다. 혹여나 무슨일 없었냐고 물으니 아니나 다를까 어르신들 몇몇분이 몰려와 학생들이 공부는 안하고 이런대서 뭐하냐며 핀잔을 주고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전날처럼 고성이 오가는 상황은 없었던가 봅니다. 노파심에 투표의지 판에 붙이는 스티커중 '노란색' 은 되도록이면 빼고..
투표독려 캠페인은 계속됩니다. 어제 너무 화가나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트윗에도 올렸는데 지인이 오유 베오베에 제글이 있다고 해서 깜놀했네요. 오유 베오베엔 '부산에서 투표독려 캠페인하다 봉변당한 대학생 들' 이라고 어느 오유인이 올리셨습니다. 베오베로간 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 당시 캠페인모습 보셨던 부산분들도 더러 계시네요. 현재 부산 서면역과 부산대역에서 같은 캠페인이 매일 있어왔어요. 매일 하시며 이런일은 처음 당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혹 어떤분은 사진찍을 시간에 왜 영상 못남겼냐고 하시던데요 저포함 7명이서 비품부수는것도 겨우 막았습니다 사실 사진찍을 경황이 없었는데 되려 어르신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시길래 저도 연사로 다다다 찍다 흐릿한거 추려 올린겁니다. 6억 받으신분도 경황이 없으셨다던데 전 오죽했겠습니까... 네 물론 제 ..
투표독려 캠페인도 막는 박근혜후보 지지자들. 최근 서면환승역 구간엔 매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투표독려 캠페인이 있습니다. 부산 유권자 네트워크가 주관하지만 실제론 젊은 대학생들이 알음알음 와서 그때그때 도와주고 하는 순수 투표독려 캠페인이지요. 오늘 12월 15일은 박근혜후보와(2시) 문재인후보가(5시) 서면에서 유세를 펼치는 날이었습니다. 겸사겸사 저두 자원봉사를 하러 갔지요. 투표 한다! 안한다! 스티커를 붙여주시는 시민분들. 투표는 당연히 해야죠. 이날은 비보이 분들이 오셔서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멋진 모습이죠? 공연이 끝나자 스티커를 더 많이 붙여주시고 투표독려 홍보물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지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와중에.. 갑자기 고함을 치시는 분들이 생깁니다. 투표는 알아서 하는거지 이런걸 왜 하냐며. 문재인지지하는거..
[연극 열대야] 한 겨울에 만나는 부산의 여름밤 (부제. 술을 부르는 연극) 2011년 2월 연극 열대야를 처음 보았던 연극 '열대야' 그때도 추운 겨울이었고, 그 해 앵콜 공연까지 챙겨봤던 연극이 바로 열대야 였다. 여러차례 보았지만 내용을 알면서도 또 웃게되고, 역시 알면서도 매번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연극이다. 무엇보다 친근한 부산사투리 대사야 말로 내가 이 극에 빠져들게 되는 중요 요소임에 분명하다. 그런 '열대야' 가 올해 2012년 11월, 다시 공연된다는 소식들었을때 마치 한동안 못만났던 절친을 재회 한 것처럼 반가웠다. 현재 연극 열대야는 중앙동 '자유바다 소극장' 에서 공연되고 있어 나의 주무대인 남포동과 가깝다. (지난번엔 경성대 '용천지랄 소극장' 이었다) 현재 열대야의 공식카페인 '2012 연극 열대야' (http://cafe.daum.net/story-fa..
부산에 첫눈온날. 문재인, 안철수를 기다렸습니다. 12월 7일 금요일. 부산에 첫 눈이 왔어요. 첫눈 오는날 만나기로 했죠 우리. 함께 춤도 추기로 했구요. 부산에선 자주 못보던 분들도 만나기로 했지요. 다~~ 오셨나요? 우린 다~~~ 왔지요~ 아빠와 함께 광복로에서 기다렸어요. 부산과 함께 했던 당신을요. 우리에게 약속을 해주는 당신을요. 부산역에서도 기다렸어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주기도 약속한 당신도 우린 계속 기다렸어요. 이제 그만 기다려두 되죠? 이제 우리 그만 애태우시고 오늘 잡은 두손 꼭 놓지 마세요. 알았죠? 그게 우리 뜻이란거 잊지 마시구~ 새로운 정치를. 새로운 대한민국을 두손 꼭 잡고 만들어주세요. 문재인, 안철수 두사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12월 19일은 '문안드림'과 함께 대한민국이 새로워지는 날이 되기를... 기회는 평등할..
문재인의 영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제가 영도에 거주한지도 약 15년쯤 되었네요. 새벽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신문배달 자전거를 내달렸던 영도.... 얼마전 저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와이프.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후보의 어머니를 모시고 영도에서 신혼생활을 했었다는 얘기를 들었답니다. 것두 제겐 너무나 익숙한 영선동의 '미니아파트' 였지요. 성냥갑 같은 건물 40여동이 모여있는 '아파트' 라 하기엔 조금 낯선 곳이며, 160도 안되는 작은 아이가 새벽 조간신문 뭉치를 자전거에 실어 매일 날라야했던곳. (제가요 ㅋㅋ) 그리고 문재인후보가 김정숙 여사와 신혼생활을 보냈었다는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그의 시선을 추적하는.....(스토커는 아닌데... ^^:) 지금은 부산의 산토리니로도 불리우는 영선동 '흰여울길'의 시작점이 있는 곳이 바로 이 미니..
카푸야 외롭니? 치노는 안빵에서 유일하게(?) 보통의 고양이 다운 차도냥이랍니다. 근데 요즘엔 아키와 사이가 좋아졌는지 요렇게 치노가 먼저 관심을 보이기도 하구요. 요렇게 러브러브 므흣므흣한 상황도 곧 잘 연출 된답니다. (보통의 치노는 다가오면 먼저 앞발 어택!) 그런 와중에 우리 안빵의 1인자 카푸는 가을을 너머 겨울마저 타고 있지요... 그런데 어느날 외로움에 사무친 카푸의 치노사랑이 포착되었답니다. 치노는 보통 잘때 옆에 다른 냥이들이 오는것을 극도로 싫어해요. 하지만 이날은 딥슬립 모드에 빠졌는지... 카푸가 옆에 슬쩍 다가왔는데도 가만이 있더군요. 점점 카푸가 치노 품으로 파고 드니 치노가 귀찮은지 앞으로 몸을 기울입니다. 의지의 카푸가 품속으로 더 파고들었는데도 치노는 딥슬립 상태였는지 그대로 zzzz.....
새누리당 후보보다 더 새누리당 후보처럼 선거운동하는 민주통합당 배진수 후보 12월 19일을 대통령 선거 투표일입니다. 하지만 부산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보궐선거도 치뤄진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은 교육감 선거가 있지요) 그래서!! 어느때부터 높은 보궐선거 투표율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 부산에선 사하갑(괴정1,2,3,4동) 구의원 보궐선거가 있어 이 지역 야권후보인 민주통합당 배진수 후보(32)를 만나고 왔습니다. 구의원 선거라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건 사실입니다. 저 역시도 민주통합당 배진수후보가 이렇게 젊은 분이실줄을 몰랐지요. 저희가 방문했을땐 한참 유세를 하시고 오신 뒤셨는지 얼굴이 조금 상기되어 있으셨습니다. 민주통합당 배진수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지역의 대학인 동주대학의 학생회장을 하며 사회기여 활동에 큰 메리트를 느껴 정치권에 입문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