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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보고, 듣고 ●

보더들에게 유용한 아이템, 보드 그랩 (롱보드, 크루져보드, 카버보드 등) 우연히 발견한 보드 그랩!! (출처 - 나주연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503173283123274&set=gm.357557214378999&type=1&theater) 제 보드는 롱보드 까진 아니지만 33인치 카버 '프랙탈'은 그냥 들고 다니기엔 좀 크고 무거웠답니다. 그래서 전용 가방을 알아볼까.. 아님 그냥 파우치형 백을 알아볼까 하던차에 딱 발견!! 물론 거의 타고 다녀서 들고 다닐때는 거의 없지만 가끔 동행인이 보더가 아닐땐 발맞추어 걸어가는게 예의인지라 다소 불편하단 생각은 들었었던 차~ 아무튼 욘석을 페북에서 발견하곤 옷!! 이거닷!! 라고 외치며 바로 캡쳐!! 검색본능 작렬하여 찾아보니 그랩 소개글이 나오더군요. 여기까지가 롱로드에..
[부산 영도 동삼동] 1층도 2층도 아닌 1.5층~ 저렴하고 깔끔한 파스타를 찾아서~ '1.5 Floor' 영도 동삼동에 생긴 1.5 Floor 입니다. 이 쪽을 지나다녀 보신분이라면 한번쯤 눈길을 보내셨을 법한 아주 이뿐 노란색 가게랍니다~ 1층인지 2층인지... 참 애매한 위치죠?부산엔 산이 많아 이런 형태의 건물들이 참 많습니다.반지하이거나 이런 복층느낌의.... 1.5 Floor 란 가게 네이밍이 참 잘 어울립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깔끔한 하얀 벽면에 걸린 액자들~작은 전시회를 열어도 좋을거 같아요~ 창밖너머의 풍경 가격이 참 착하죠? 보기는 편한데 메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작은 글씨로나마 있다면 더 좋을거 같단 생각은 들었습니다. 음료는 사이다 한잔!!왕큰 컵에 담겨 나오네요~ 얼큰 토마토 파스타인데요 뚝배기에 담겨나와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얼큰' 이란 이름이 붙은것 ..
[부산 영도] 영아일랜드에 숨겨진 보석같은 카페 '커피미미' 부산내의 외딴 섬(?) 영 아일랜드에도 보석같은 카페가 있습니다. 이름도 이쁜 '커피 미미' (Coffee mimi)(장기하와 얼굴들의 미미시스터즈완 관련없습니다^^;) 사실 찾아가기가 좀 어렵습니다. (영도 지리를 모르신다면 더더욱 ^^;)남항동 (구)영도 전차종점에서 남항시장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BHC 치킨'을 찾는게 제일 빨라요. 돌집 간판 아래에 자그마한 커피미미 간판이 보입니다. 바로 그 골목!! 요렇게 좁지만 이쁜 골목 끝에 '커피미미'가 자리잡고 있답니다. 골목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2층건물의 커피미미가 따악!!(요건 낮에 찍어놓은 사진. 이땐 오픈전이라 ㅠ_ㅠ...) 미미 사장님이 캣맘(?)이신지라 밖에 냥이들 집도 있습니다.운이 좋은날이 냥이들이 이곳에서 애교를 부립니다 ^^ Open..
카버 보드를 탑시~~~다앙~ ^^ 앞서 스케이트보드, 크루저보드등 소개해드렸었는데요 (http://ahnbbang.tistory.com/215) 이번엔 제가 주로 타는 카버보드만 따로 소개해 볼께요~ 사진 - 광안리서핑학교(http://www.kaisurf.co.kr/main/index) 바로 위의 사진으로 카버보드의 성격을 유추해볼 수 있는데요. (까칠한 그립테이프 위에 맨발로 따악!!) 바다위에서 즐기는 레포츠인 서핑을 육지에서도 비슷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보드가 바로 카버보드 랍니다. 사진 - 광안리서핑학교(http://www.kaisurf.co.kr/main/index) 스케이트보드랑 크루저보드등 나름 대중화된 보드들과 달리 카버보드는 아직 대중에 많이 알려진 보드는 아닙니다. 카버보드를 취급하는 매장도 별로 없을 뿐..
새 영도다리(영도대교)의 개통이 임박했습니다. (사진 - 2013년 9월, 승한군 제공) 부산 중구와 영도구를 잇는 영도대교가 보수 및 복원공사 착공 6년만에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1931년에 착공되어 1934년 3월에 개통된 '영도다리'(당시 명칭)는 사진과 같이 선박의 굴뚝이나 돛에 닿지 않도록 도개식으로 만들어졌었습니다. 하루 7차례 정도 다리가 들어 올려 졌었는데 그 모습을 보기위해 하루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합니다. 당시 인구와 여건을 고려해보면 실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영도다리를 찾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명실상부한 당시 부산의 랜드마크 였답니다. (사진 - http://blog.naver.com/sunny7095) 이후 1966년에 9월에 이르러서는 늘어나는 교통량 증가로 도개 기능을 멈추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늘어..
술한잔... 사람이 그리운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연극 '론더풀 투나잇' 소극장 무대공감의 개관작 론더풀 투나잇을 보고 보고 왔습니다.(http://ahnbbang.tistory.com/214) 위치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 2번 출구에서 KBS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따악! 예전 SM아트홀이 있던 자리더군요. 남부교회 건물 지하 1층입니다. Theater '무대공감' 지하 공연장으로 무브무브~ 무대공감의 히트상품(?)인 'Jazz... 와인에 빠지다' 포스터도 있숩니당~ 느낌 아니까~ 근데 그 느낌을 안얄랴줄 순 없겠죠? ^^; 개관 첫 작품인데 맨손으로 가긴 뭐해서 '무대킴 (@mudaekim)' 님께 간식거리 전달~ 그랬더니 표가 따악!! 생각보다 내부가 넓더군요~제가 가본 다른 소극장이 더 작아서 그렇게 느껴졌을런지도 모르겠구요. 무대 인테리어에도 사용된 무대공감..
10년간 방치되었던 스케이트보드를 다시 살렸어요~ 보드를 타게 된지 근 한달이 다되어가네요.미니 쿠루저로 시작해 카버까지 타보고 있답니다. 그러다 문득 시골집 창고에 보드가 하나 있던게 생각남!! 이번 추석때 시골에 내려가서 10년간 방치되어 오던 녀석을 다시 양지로 끄집어 냈답니다. 마침 제가 타던 녀석과는 다른 트릭용 스켓!! 오래 방치되었던지 휠이 안돌아갔지만 일단 부산으로 업어왔습니다. 부산으로 댈고와서 남포동의 고사우스로 직행!! 이곳은 천국이죠~멋지고 이쁜 데크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양한 카버보드도 고사우스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롱보드도 보이네용~ 홍홍~ 돌아가지 않는 휠부터 빼내고 베어링을 확인했는데 역시나 부식이 심하게 되어 베어링과 트럭이 서로 따악!! 붙어버렸더군요. 요렇게 한쪽 베어링은 트럭에 따악! 붙어 버렸다능... 결국 트럭 ..
요즘 보드 많이 타시더라구요~ 우리도 함께 타볼까용? ^^ 최근들어 소위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으실 겁니당. GD의 공항패션~한손엔 보드가 들려있죠. 요즘 한창 유행하는 미니 크루져 보드랍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많은 분들이 입문용으로 고려하고 계시더군요~ 사진을 찾아보니 태양도 보드를 타더군요~이 외에도 보드를 타는 연애인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서구권에서의 보드는 보편적인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최근엔 유모차와 결합된 보드도 나왔는데 온라인에서 반응이 후끈하더군요 ^^ 굳이 멋진 기술을 구사하지 않아도 보드는 참 좋은 아이템입니다.패션소품으로도. 그리고 가까운거리 이동수단으로써도~ 요렇게 이뿐 사진에 보드가 끼면 더 있어!! 보인다능... ^^ 쏭군도 최근에 보드를 장만했답니다. 호주브랜드 '페니'의 미니 크..
소극장 무대공감의 개관작! 론더풀 투나잇!! 부산엔 많은 예술인 단체들이 있었고, 소극장도 참 많았답니다.하지만 근래들어선 많은 소극장들이 문을 닫거나 외진곳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필자가 주로 서식하는 남포동 일대에도 작은 소극장들이 문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는것을 여러차례 목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나 재정상의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유명작품 외엔 관객이 잘 들지 않고.. 그나마도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네요. 마치 90년대 초반 한국 영화계를 보는 느낌이랄까... 특히나 부산이라는 지역 특성상 문화 수요 인구도 수도권보다 적죠... (그런 도시에 오페라 하우스를 짓겠다는 부산시는 참 무슨 생각인지...) 그나마 부산은행이 지원하는 BS조은극장에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었지만,지역..
아이리쉬 팝밴드 '바드'의 Falling Slowly 2013년 부산 선셋라이브에 출연한 아이리쉬 팝밴드 바드가 관객들의 앵콜요청에 힘입어 영화 'ONCE'의 주제곡 'Falling Slowly' 를 연주했답니다. 바드 (B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