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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 bbang●/┗ 안빵 냥이들

안빵의 새식구 '로미'입니다.



2번이나 파양되어 새주인을 찾던 녀석이었습니다.

이전 주인은 무책임하게 이 이쁜 아이를 버리고 가선 자신이 못키우니 혹시 자신에게 돌아오면 안락사를 시키겠다고 했다더군요. 그 얘기에 덜컥 입양을 결심하게된 쏭군.

이미 4마리의 이쁜냥이들과 함께 하고 있지만 그냥 모른척 못하겠더라능...

오늘 오후 임시보호하고 계시던 분들이 안빵으로 오셔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후 맡기고 가셨답니다.

새로온 아이가 빨리 적응할 수 있게 기본적인 일들 착착.
성묘이다보니 발톱깍는데도 얌전하고.. 이쁜뇨석~ ^^

안빵의 전통대로 안빵 메뉴이름을 따서 '로미' 라고 새이름을 지어줬습니다.

나이순으론 로미,치노,카푸,아키,샤키 순이 되겠네요.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자잉~ (지금은 제 무릎에서 자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