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 톡톡 ●/┗ 생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 사진이 재밌게 나왔네요. 퇴근길에 집앞에서 바라본 초생달이 너무 이뻐서 한컷 찍었습니다.태양빛을 반사한 모습과 더불어 그늘진 달의 모습까지 보이더라구요~마침 가로등 빛이 태양처럼 보이기도...(오바인가?? ^^;;) 한컷 더 찍었을땐 요런 모양이... 마치 요런 느낌이네요. 가끔 그냥 무작정 셔터를 눌렀을때 요런 재밌는 사진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레미제라블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레미제라블' 을 보고 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익히 알고있던 '장발장'을 기억하고 이 영화를 선택하신 관객에겐 '이 정도로 많은 것을 말해주는 이야기였나' 싶으셨을겁니다. '스포'가 많은 영화라 내용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것은 아니구요... 영화를 보고나와 다마신 콜라컵을 버리려고 찾은 휴지통에 붙어있던 이 스티커... 이녀석이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영화의 내용 때문이었을까요.. 괜시리 마음이 짠해옵니다. 제 눈으로 직접 보았던 많은 현장의 모습들이 영화와 겹쳐집니다. 역사가 이렇게 반복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글 주변이 없어 뭔가 적기 어렵네요. 오늘 밤은 쉽게 잠들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 복 많이~ 뭐 이런 인사는 식상하죠? ^^; 자 앞으로 5년 잘 견뎌보자구요 ~ ^^ 불쌍한 중생들아~ 모두 무사하거라~ (안빵 '아키') 텅빈 목욕탕에서... 2012년의 묵은 때(?)를 벗겨내려고 목욕탕에 왔습니다. 어릴땐 아버지랑 목욕탕에 함께가는게 꿈이었던 시절도 있었지요. 가만 생각해보니 한번은 가본거같네요. 기억이 확실치 않은걸보니 한번으론 추억을 아로새길 감흥은 없었나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 해피 뉴 이얼~ ? 2012년 12월 24일 그 어느때보다 혹독한 추위를 동반한 예수님 탄생 전야제. 낮엔 솔로들의 대첩으로 하루종일 시끄러웠죠. 전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카드란걸 받았습니다. "힘드시죠?" 라는 말에 "괜찮아요" 라고 했습니다. "괜찮아요" 라는 말에 '힘들어요, 아파요, 슬퍼요...' 라는 단어가 모두 있을 수 있으니까요. 봉하에서 가저온 막걸리도 한모금 하고... 생전 처음으로 애플파이란것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초당 선생님께(?) 평등, 공정, 정의 가 적힌 연하장을 받았습니다. 그래요... 2013년은 모두의 기회가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쫄지마요~ ^_________^ 봉하에 가서 한숨 한번 크게 쉬고 왔습니다. 오늘 오전 일찍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낮지만 높은 봉화산 사자바위에 올라 숨 한번 크게 쉬고 내려왔어요. 부산으로 돌아와보니 일상은 그대로입니다. 남포동 인근 주요 도로는 트리축제 덕분인지 완전 주차장 수준이었던 하루... 안빵에서 새로 담근 자몽에이드를 한잔 마시고 문걸어 잠그고 한진으로 갈까 합니다... 108번뇌 2004년 총선때, 탄핵 덕분에 거의 날로(?) 국회의원이 된 세칭 '탄돌이' 초선의원 숫자가 '108명' 이었다.그 숫자 덕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민주개혁세력 국회 과반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되었지만, 준비 안 된 그들의 행태는 말그대로 '108번뇌' 였다. 노무현은 '108번뇌'로 인해 웃고, 울었다. 문재인의 세례명은 디모테오다.개신교식으로 하면 디모데다. 디모데는 사도 바울(바오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