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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 bbang●/┗ 안빵 냥이들

[분양] 사람을 무지 좋아하는 로미의 새가족을 찾습니다. 사람을 무지 잘 따르는 러블 냥이 분양합니다. 종 : 러시안블루 성별 : 암컷 (중성화 수술했어요) 나이 : 3살 예방접종 다했고 임시보호 하시던 분께서 아는분이었는데, 사정이 안되어서 저희가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입양한 코숏 4마리 아이들과 사이가 너무 나빠 서로를 위해 재 분양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아서요. 5개월 가량 함께 지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나 키우셨던 분, 그리고 냥이를 많이 좋아하시는 분이면 좋을 거 같아요. 애교가 정말 많아 강아지 같은 아이입니다. (야옹야옹 하면서 달려들어요) ps. 꼭 본인이 아니라도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전화 - 010. 8718. 7449카톡 - sirdy10
잠만보 샤키는 아무도 못이길듯... 안빵에는 다섯마리의 냥이 식구들이 있숩니다.사진 왼쪽 순서대로 하면 아키, 샤키, 카푸, 치노, 로미 지요. 그중 막내 샤키는 압도적 수면 스킬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다섯냥이중 최고죠. 막내라 그런지 넘치는 애교를 자면서도 부립니다.분명 자는 겁니다. 배까고 발들고 얼음 자세로 자는건 사실 카푸한테 배운것 같습니다.카푸가 지금(?)의 모습이 아닌 시절 요로코롬 수면을 취했었거든요.이후 샤키는 카푸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서인지 카푸의 모든 행동을 카피 했답니다.심지어 걷는 모습까지두요. ^^'' 요렇게~ 요렇게... 심지어 눈도 가리고 잡니다. 성묘가 된 카푸는 제법 얌전하게 식빵을 굽는답니다. 제법 문안한 자세죠. (테이블의 절반을 뒤덮은건 안자랑입니다.) 이 눈빛을 보고 있으면 보는 이도 잠이 오죠.....
안빵의 새식구 '로미'입니다. 2번이나 파양되어 새주인을 찾던 녀석이었습니다. 이전 주인은 무책임하게 이 이쁜 아이를 버리고 가선 자신이 못키우니 혹시 자신에게 돌아오면 안락사를 시키겠다고 했다더군요. 그 얘기에 덜컥 입양을 결심하게된 쏭군. 이미 4마리의 이쁜냥이들과 함께 하고 있지만 그냥 모른척 못하겠더라능... 오늘 오후 임시보호하고 계시던 분들이 안빵으로 오셔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후 맡기고 가셨답니다. 새로온 아이가 빨리 적응할 수 있게 기본적인 일들 착착. 성묘이다보니 발톱깍는데도 얌전하고.. 이쁜뇨석~ ^^ 안빵의 전통대로 안빵 메뉴이름을 따서 '로미' 라고 새이름을 지어줬습니다. 나이순으론 로미,치노,카푸,아키,샤키 순이 되겠네요.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자잉~ (지금은 제 무릎에서 자네용~^^)
잠팅이 안빵 냥이들~ 샤키는 요새 잠자면서 꿈을 꾸는지...금방이라도 달려나갈 자세로 잠을 자네요. 잠자는 스킬도 날로 더해져 턱괴고 자고..핑크코가 돋보이죠? ^^수염들은 다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ㅋ 자다가 아키한테 헤드락 걸려도 그냥 잡니다 ㅋㅋ 대장 카푸도 따뜻한 햇볕을 이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조네요. 요즘들어 앙탈이 심해진 안빵 냥이들입니다.자꾸 안겨있을라고 하거든요 ^^; 욘석들과 함께 따뜻한 햇볕을 받을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답니다.
안빵의 말썽쟁이 샤키입니다. 미운 4살에 접어든 걸까요.. 요즘들어 샤키가 자꾸 말썽을 피우네요. 그래도 '막내 귀욤귀욤 열매' 를 먹은 샤키... 카푸랑 아키 따라하는걸 어릴적부터 좋아해서 이젠 덩치도 큰데 꼭 요렇게 따라합니다 ㅋ (우측 - 아키) 그러다가 이렇게 대장 카푸한테 봉변아닌 봉변을...(좌측 - 카푸) 말썽을 부리면 집사들한테도 헤드락을~ 그래도 안되면 결국 제가 나섭니다. 숏다리 막내 샤키 부쳐 해~~~앤썹!! ^^
카푸야 외롭니? 치노는 안빵에서 유일하게(?) 보통의 고양이 다운 차도냥이랍니다. 근데 요즘엔 아키와 사이가 좋아졌는지 요렇게 치노가 먼저 관심을 보이기도 하구요. 요렇게 러브러브 므흣므흣한 상황도 곧 잘 연출 된답니다. (보통의 치노는 다가오면 먼저 앞발 어택!) 그런 와중에 우리 안빵의 1인자 카푸는 가을을 너머 겨울마저 타고 있지요... 그런데 어느날 외로움에 사무친 카푸의 치노사랑이 포착되었답니다. 치노는 보통 잘때 옆에 다른 냥이들이 오는것을 극도로 싫어해요. 하지만 이날은 딥슬립 모드에 빠졌는지... 카푸가 옆에 슬쩍 다가왔는데도 가만이 있더군요. 점점 카푸가 치노 품으로 파고 드니 치노가 귀찮은지 앞으로 몸을 기울입니다. 의지의 카푸가 품속으로 더 파고들었는데도 치노는 딥슬립 상태였는지 그대로 zzzz.....
퇴근화(?) 샤키-힝아 퇴근화(?)자 카푸-아직 그럴 시간이 아니야 샤키-그럼 퇴근 하기 전까지 같이 놀자 카푸-치노랑 아키가 동의하면 생각해볼께 샤키-그러니까 같이 퇴근한다는거지? 카푸-아니 꼭 그렇다는 말이아니고.. 샤키-그럼 퇴근하겠다는거야 안하겠다는거야? 카푸-퇴근안하겠다는건 아니야 샤키-그러니까 같이 퇴근은 할건데 그전까지 같이 놀지 안놀지는 치노랑 아키가 그러라고 하면 하겠다는 거야? 카푸-같이 할지 안할지 아직 얘기할 단계가 아니란거지 샤키-그러니까 일단은 같이 놀게 빨리 물어나보자고 카푸-일단 너 털관리부터 받고와 샤키-콜!! 털관리 하고있는데 퇴근시간 얼마 안남았으니까 일단 놀자 카푸-아직 털 많이 날리는거같은데 니가 그렇게 말하니까 내맘이 상하잖아 샤키-아 일단 전적으로 내가 미안해 카푸-난 언제든..
안빵에 붙어있는 냥이 안내문. 안빵엔 치노, 카푸, 아키, 샤키 요렇게 네마리의 코숏 냥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서로 개성도 확실한 만큼 대하는 방식도 천차만별이랍니다. 저희야 함께한 시간이 있는지라 알아서 하지만 손님분들에겐 '소스'가 필요할 거 같아 요런 안내문을 붙여놨어요. 소개합니다 ^^ 도도 돋는 턱시도 여냥이 치노. 순둥이 치즈테비 카푸 사람을 잘 따르는 아키 막둥이 샤키 그리고 틈만 나면 냥이들이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특히 카푸가) 이미 가출 경력이 있는 카푸... 문을 여시다 아이들이 나가려 하면 적극적으로 막아주세요. 보너스~ ^^
성묘(어른냥이)는.... 단골손님이 단골손님을 도촬해서 만들어주신 사진입니다. 블로그에도 소개합니다. 교육받고 있는 냥이는 카푸 랍니다 ^^
2011년 6월의 카푸와 치노. 이 영상은 작년 6월달에 찍어놓은 거네요. 이때만해두 울 카푸가 쬐끄만했어요. 청바지를 잡고 올라가는 카푸 ^^;; 카푸가 하는걸 치노가 가만보고 있을리 없죠 ㅋ 이때는 치노가 카푸보다 확실히 컷네요. 정말 쑥쑥자라는 내새끼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