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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보고, 듣고 ●/┗ 할거리

2013년 제7회 부산 선셋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사진후기)


2013. 8.31 ~ 9.1  제7회 부산 선셋라이브!!

이틀간 부산 송정해변 선셋 덕장에서 치워졌답니다. 



자 출발 해볼까요? ^^




개인사정으로 첫째날은 늦게 도착했답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OST로 

완~전 대박난 에브리싱글데이가 막 세팅을 마치고 공연 시작!! 


에코나 돌고래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론 골든타임 OST였던 모레시계 넘흐 좋았지요~ 

선셋에서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드라마의 일본수출 이후 음원수익료 들어오면 쏘신다고 하셨던말 잊지 않겠습니다 ㅋㅋ 




선셋 종신계약 킹스턴루디스카야 말이 필요없는 멋진 공연 펼쳐주셨구요. 


니나노난다의 '장군'님의 콜라보 공연도 넘흐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분위기를 전할 수 있을듯 하네요 ^^




자 이제 둘째날로~


날씨가 넘흐 좋았습니다. 

파란하늘 시원한 바닷바람.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맥주까지!!


선셋 스텝분들이 나눠주신 뮤직페스티벌에 너무 잘 어울리는 락스타 까지!!





선셋 덕장으로 들어오니 원드롭이스트의 공연이 한창이었고, 

그 앞에선 킹스턴루디스카의 석율씨가 진격의 스캥킹중 이시더군요, 


너무 재미나게 노셔서 찰칵찰칵!! 

항상 그랬지만 선셋은 뮤지션이 관객이나 다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입니다.






여러 행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코지카페!


 실력 출중하신 거야 다아는 사실이죠 ㅋ

달달한 사운드와 함께 밴드 명 답게 편안한 음악~


그리고 탄탄한 연주 실력!!  오랜만에 코지 음악을 들을 수 있었네요.




한참 공연중인 선셋덕장으로 윈디시티의 김반장님이 짜잔~ 하고 입장!! 


윈디시티 팬으로써 넘흐 좋아 찰칵찰칵 하고 잠깐 돌아보니 


아이들도 강아지도 즐기는 선셋의 풍경들어오더군요. ^^




아소토유니온 때부터 팬이었던지라 시작 전부터 가슴이 덕쿵덕쿵!! ㅎㅎ. 

전날 라퍼커션을 놓친터라 여러가지 악기 연주를 보여준 윈디시티의 음악이 더욱 고맙게 느껴졌답니다.

앵콜곡이었던 '모십니다'의 색다른 버전도 아~~주 멋졌습니다.




이어서 퓨쳐판소리 듀오 '니나노난다'의 공연!! 

2010년 선셋라이브에서 처음 보았을때 사운드와 퍼포먼스에 매료되었던...

그 이후로 여러 소리꾼들의 퓨전음악들도 즐겨 듣게 만들어 주었었답니다. ㅋㅋ

이번 선셋에서도 멋진 공연을 펼쳐주어 감동감동~...





부산 선셋과 종신계약을 맺은것으로 알려진 '불독맨션의 이한철'

왜 매번 불독맨션으로 안오고 혼자 오냐는 핀잔도 들으셨죠 ㅋㅋㅋ

선셋에서 항상 볼 수 있어서도 좋고 

국민 힐링송 '괜찮아 잘될거야'는 언제들어도 힘이 솟게 하는 마력이 있는거 같아요....


한 여성팬분이 선셋때마다 맨앞에서 봤다며 울먹이시니 센스있는 한철님이 그분 이름으로 노래를 불러주셨다능... 젠틀 한철님이죠? ^^





(언체인드.... 인듯한?^^;;) 무스타치 파티의 공연!
한국말을 잘 못한다면서도... 곧 잘 하는 무스타치 파티였쑵니다. ㅋㅋ

락 안한다면서 락음악을 무지 잘하는.. ㅎㅎㅎ 그라시아스~~




아일리쉬 팝 밴드 '바드'

역시나 쏭군이 몹씨나도 좋아하는 밴드.


선셋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려서 빠지면 너무 어색할 거 같은 밴드이기도 합니다. 


공연 시간이 많이 밀려 약속된 공연을 다 보여주시지 못해 아쉬웠지만 


마지막 앵콜곡 영화 'ONCE' 의 Falling Slowly 한곡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다능.. ^^ 




보이스오브코리아의 꿀성대 담당 윤성기님이 소속된 '휴먼레이스'

역시나 꿀성대 보컬답게 너무 멋진나도 멋진 보이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답니다.
저두 이번에 첨으로 휴먼레이스의 라이브를 보았는데 보컬 만큼이나 멤버들의 탄탄한 연주실력도 일품이었다능... 

아마 이날 공연을 본 여성관객들은 모두 휴먼레이스의 팬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헤드라이너 '서울 리딤 슈퍼클럽'의 공연!!

자메이, 태히언과 뿌리자, 루드페이퍼, 무중력소년, 킹스턴 루디스카, 장기하와 얼굴들의 주요 멤버 13명으로 구성된 어마어마한 레게밴드죠.

무지무지 기대했던 밴드답게 엄청나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막바지엔 덕장에 남아있던 다른 뮤지션들도 무대에 올라 함께 놀았답니다.


이때 저도 무대로 올라가 함께 놀았답니다. 무대에서 본 광경이 정말 멋졌어요.


그래서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가면 흥분을 하는구나.. 싶었어요 ^^





관객과 뮤지션이 하나가 되는 공연!

함께 즐기고 함께 웃고 ~ 


올해 선셋은 예년보다 관객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라인업이 좋아진것도 이유겠지만 그만큼 선셋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는 것이겠죠? ^^


벌써부터 내년 선셋이 기다려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