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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보고, 듣고 ●/┗ 리뷰

모나미 153 리스펙트 시그니쳐



펜 하나 들었을텐데 케이스가 왜 이렇게 크지? 

대창렬 시대에 걸맞은 포장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정적으로 삶을 써내려가는 당신에게 존경을...


모나미 153 라인업중 제일 고가의 펜임을 떠올려보니 이런 포장이 이해는 된다.



레이저 시그니처

보통 영어로 하던데 나는 한글로 해달라고 했다.




'나님 몸값 좀 나감' 을 풀풀 풍기는 153 리스펙트




무게감이 있어서 장시간 필기엔 적합하지 않을듯하지만 그럴일이 거의 없다.

필기류의 무게감은 어짜피 호불호니까...



펜 아래에 다이어리가 있었다.

물고기 디자인 음각 표지가 맘에 든다.



만년필까진 부담스럽지만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필기류 하나 장만하려 한다면 나쁜선택은 아닐듯하다.

시그니처의 매력도 있고.


이상. 

모나미 153 리스펙트 시그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