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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해군기지 반대 부산 24시간 릴레이 시위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구럼비폭파 중지를 위한 1인 시위 한달째를 맞아
24시간 릴레이 시위를 했답니다. (3월 16~17일)


자발적으로 참석자를 받았고 비는 시간엔 그 동안 일인시위를 하셨던 분들이 메우셨습니다.



부산 시위의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담당하셨던 @okgune 님


 


저두 릴레이에 동참하였구요.


두분이서 함께 하신 참여자도 있었습니다.




이분은 부산진구 구의원이신 서은숙 구의원입니다.
 아드님을 데리고 오셔서 동참해주셨습니다.





이때부터 스멀스멀 어르신들이 모이시더군요.



많은 어르신들이 고함을 치며 빨갱이 종북주의다. 미군이 떠나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지킬 수 있겠느냐며 언성을 높이셨습니다. (특히 저 선글라스 어르신은 피켓을 부수려고 까지....)


결국 경찰들이 출동. 합법적인 1인시위 현장을 지켜주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되려 경찰에게 우리를 잡아가라고 항의하시는 어르신들.




자꾸 1인 시위팀들에게 고함과 욕설. 
그리고 몸싸움을 할 기세로 시위자를 지키고 있던 강정지킴이들을 밀쳐냈습니다.



서은숙 구의원의 아드님이 그러더군요. 저 어르신들은 왜 토론하지 않으시고 고함만 치냐고...


점점 더 몰려드는 인파.. 어르신들은 고함을 치시는 덕분에 
주변에 젊은분들이 더 많이 몰려 호황(?)을 이룬 현장...




우린 피켓을 더 높게 치켜들었습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겠습니다.
시민들의 통행에 무리를 준다고 판단해서 저희는 쥬디스태화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울산에서 내려오셔서 1인시위에 참석하신 분!!




쥬디스 태화 인근에선 풍산마이크로텍 부당해고를 알리는 알림 피켓 전시도 있었습니다.


 

구럼비가 이깁니다.


내일부터는 부산 곳곳에서 D.K.K.K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연대를 하는 카페나 레스토랑 옷가게등 다양한곳에서 D.K.K.K 를 확인 하실 수 가 있을거에요.
많이 많이 알려주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