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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 bbang●/┗ 안빵 이야기

컵받침과 수저싸개를 만들었답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지나가고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려 하네요. 

그래서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바꿔볼까 싶어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그런 고민의 일환으로 컵 받침을 직접 만들어봤답니다. 

(물론 얼음공주가 만들었구요 ^^;)


출근전에 부산진시장에서 천을 사오더니 스윽스윽 잘도 만들어 내더군요!


 


봄바람 따라 꽃무늬~ ^^




꽃무늬와 체크패턴을 부쩍 좋아하게된터라 이런 형태의 컵받침을 만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짜투리 남은 천으로 수저싸개까지~ ^^



생각해보니 안빵 오픈한지도 어느덧 2년이 다되어가더군요, 

그간 소소하게 참 여러가지가 바뀐 안빵입니다. 

조금씩이라도 변천사 과정을 글로 남겨야 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이.. ㅜ_ㅜ



여하튼 안빵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보답으로 드릴건 없고 미국산 쇠고기 만큼은 쓰지 않겠습니다 ^^;;

(사실 쇠고기가 들어가는 메뉴가 있어야 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