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윤진숙씨가 해수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앞으로 해수부는.... 에이... ㅅ...... ㅂ
'몰라요, 윤진숙 장관' 은 앞으로 모든 일에 모른다로 일관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겠죠?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 자기 자신이 더 똑똑해 보일려고 앉혔다' 라고 할 정도로 경악과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임명이 강행되자 민주통합당 부산시당은 4월 17일 오후 4시, 영도 동삼동 혁신지구 국립해양박물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철회 촉구, 김비오후보의 성명발표
이하 성명 전문입니다.
오늘 4월 17일은 새누리당 이명박 정권에 의해 사형 선고받아 갈기갈기 찢겨져 해체 당했던 해양수산부가, 채 피워보지도 못하고,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에 의해 식물 부처로 전락한 날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 여야 공히 우려하는 윤진숙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오기 정치로, 마지막까지 기대의 끈을 놓지 않던 영도 구민과 부산 시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해양수도 부산 발전의 염원을 안고 부활한 해수부가 '몰라요, 까먹, 백지 진주' 윤진숙 장관 임명 강행으로 식물부처로 전략하며, 바산의 재도약을 견인할 동력 또한 상실했다.
이로써 박근혜 정권은 애초부터 해수보 역할강화나 해양수산 정책의지는 전혀 안중에도 없는 정권이었음을 만천하에 드러났다.
부산은 표 주고, 쪽박 찬 꼴이 되었다.
결국 지난 대선 시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우리 영도구민과 부산시민을 향해 약속했던 해수부 부활과 부산유치 공약은 단순히 부산의 표를 구걸하기 위한 꼼수였을 뿐이다.
저 김비오는 이 문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강력히 요구한다.
해양수산부를 식물 부처로 전락시킨 윤진숙 장관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
그리고 해수부의 위상과 기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비젼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
국민의 정당한 요구는 아랑곳 않고, 오기정치로 일관하는 박근혜 정권.
정권의 잘못에 눈감고 동조하는 여당 새누리당에 분노한 민심의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오는 4.24 영도 선거를 통해, 영도와 부산 시민의 미래를 볼모로 한 오기 정치를 심판해 주기 바란다.
-기호 2번 민주통합당 김비오후보 선대위-
한편 이날 오전부턴 문재인의원의 김비오후보 지원 유세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영도 대교동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김비오후보와 문재인 의원.
(배재정의원, 이재강 서구위원장도 함께했습니다.)
복지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줄을 선 문재인의원, 김비오후보, 배재정의원.
한손엔 식권이 한장씩 들려있습니다.
문재인, 김비오, 배재정 먹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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