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전국 곳곳에서 음악 페스티벌이 많이 생기고 있네요.
많은 페스티벌이 생기는 만큼 질적 성장도 병행되고 있다는 점이 참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기에 지방에 거주하는 음악, 공연 매니아로썬 늘 그림에 떡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혹여 어떻게든 보러 갈 수 있다해도 티켓값에 교통비, 숙박비까지 더 하면 주머니가 한방에 훅 털리죠~
그나마 부산에선 국내 최장수 락페스티벌인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고, 지금 소개해드리는 선셋라이브가 있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답니다.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야 무료공연이기에 타지역에 거주하시는분들도 부담없이 직관을 오시고~
선셋라이브 또한 회를 거듭할 수록 공연의 퀼리티가 올라가고 있어 마니아들 사이에선 꼭 챙겨볼 공연으로 꼽히고 있죠.
올해도 선셋의 개성이 확 드러나는 라인업으로 스카, 레게, 펑크, 일렉트로닉 매니아들을 부산 송정 해수욕장으로 모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론 '킹스턴 루디스카'를 필두로한 스카밴드와, '윈디시티'를 중심으로한 레게 뮤지션들이 기대됩니다.
그외에 아이리쉬 밴드 '바드' 도 오랜만에 만나볼 수 겠구요, 선셋의 단골 '이한철밴드' 역시 빼놓을 수 없겠죠 ㅋㅋ
남들 휴가갈때 못가시는 분들, 혹은 주요 공연들을 어쩔 수 없는 사정상 놓칠 거 같은 분들이라면,
8월의 마지막 밤!!
선셋 라이브와 함께해 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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