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선거캠프 놀러가자 - 영도의 민병렬 후보를 만나고 왔습니다. 부산지역 4월총선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고있는 영도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기도 해서 특히나 더 관심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통합진보당의 민병렬 후보를 만나고 왔답니다. 영도대교를 지나 첫번째 사거리에 도달하기 전 우측편에 민병렬후보의 사무실이 있습니다. 건물 입구에 붙어있는 현수막 후보사무실은 3층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요런게 있네요 ^^ 사무실 전경. 그동안 여러 후보의 선거캠프를 다녀갔는데 민병렬 후보의 사무실만 개인 집무실이 따로 없더군요. 찾아오시는분들을 직접 맞이하기 위해 별도로 안만드셨다고 합니다. 큰 테이블엔 대학생들이 모여 있었답니다. 통합진보당 캠프에선 이런 모습이 낯익네요 ^^ 민병렬 후보의 책에(그림자를 끊다) 대해 간략하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민병..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요즘 우리 치노, 카푸, 샤키, 아키가 부쩍 예민해졌습니다. 각각 성장통을 겪고 있는것도 있겠지만 찾아오시는분들 중 일부가 울 냥이들을 본의아니게 괴롭히는것도 이유인거 같습니다. (발로 툭툭 건드시는분도 계시고 자는데 일부러 깨우시는분도 계시고...) 이곳저곳에 주의사항을 붙여두었답니다. 하지만 몰래몰래 장난치시는분들이 많다며 단골손님이 슬쩍 제보 하는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런 얘기를 들은 안주인이 많이 속상해하네요 ㅜ_ㅜ...)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일반 카페에요. ㅜ_ㅜ 냥이들을 위한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예민해져서 걱정입니다 ㅜ_ㅜ 안빵은 고양이 카페가 아닙니다. 고양이들이 함께 사는 카페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다른 고양이카페와 똑같이 생각하시면 서로 조금 어..
[서면] Et Nous (에누) 안빵쥔장 쏭군은 카페탐방을 짬짬히 합니다. 카페하는 사람이니 다른 카페도 많이 다녀봐야 그곳을 찾는 손님들이 좋아하는것은 어떤것인지도 보고 배우고 습득하는게죠 ㅎㅎ 그리고 최근 트렌드까지 체크 체크. 좋게말하면 벤치마킹, 나쁘게말하면 표절? ^^;; 우야둥둥 쏭군은 카페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시간이 남을때마다 구석구석 돌아다닌답니다. 최근엔 서면 전포성당을 중심으로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지요. '프롬나드'를 비롯해서 '따뜻해' '애드오그램' '카페모퉁이' '타박타박' '살롱루이' '낭만다방'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네요. 그중 최근에 쏭군이 탐방하고 온 'Et Nous (에누)' 카페를 소개합니당. 저녁을 든든히먹구 간단히 커피한잔할까 싶어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이곳! 오른쪽아래 보면 나오듯..
선거캠프 놀러가자 - 개발이란 단어의 또다른 해석, 이해성 후보 지난 10.26 보궐선거에 부산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했던 이해성 후보. 이번에 다시 부산 중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3번째 도전을 했다. 지난 동구청장 보궐선거때엔 부산동구청 앞에 선거캠프를 마련했던 이해성 후보는 이번엔 수정동 산복도중 가장 꼭대기인 수정5동 산복도로에 캠프를 차렸다. 처음 방문하자 마자 우리를 안내한곳은 사무소안이 아니라 옥상이었다. 전망이 정말 좋다며 환하게 웃고있는 이해성 후보. 이해성 후보는 우리를 옥상으로 제일 처음 안내했다. 그는 11월부터 사무소 부지를 물색했는데 유동인구가 많은곳보단 유권자들이 많이 사는곳이 최우선 이었다고 한다. 그러던중 원로목사님이 운영하던 교회가 임대를 내놓은것을 보고 바로 이곳으로 낙점했다고 한다. 찾아가보면 알겠지만 주차시설도 부족하고(아예 없다고..
선거캠프 놀러가자 - 전재수 후보, 문틈의 칼바람이 시작되는곳. 선거캠프 놀러가자 시즌2의 첫번째 코스는 부산 북강서갑의 전재수후보. 전재수 후보의 사무실은 구명역 3번출구 인근에 있었다. 빨간 자켓이 잘 어울렸던 전재수 후보. 우리가 방문했을때 그는 이방에서 컴퓨터로 트위터를 하고있었다. 못해도 하루 1~2시간씩은 꼭 직접 트윗을 하며 뒤늦게나마 트친들에게 멘션을 날린다고한다 전재수 후보는 부산 북강서갑 후보로 3번째 선거를 치른다. 2006년 33%, 2008년 38%의 득표를 했다. 그중 2008년 선거에선 낙선자중 최고득표율을 기록했다. 2006년엔 그 유명한 박근혜 커터칼테러 사건이 있었던지라 명함을 꺼내놓기가 무서웠다고 한다. 안그래도 부산에서 야당하는 사람들은 당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동물적 회피반응이 작용되는데 박근혜 사건까지 터진뒤라 한없이 움츠려들던 ..
[남포동] 일본대중음식점 '고마고마' 먹는것이 인생 최고의 낙이라고 생각하는 쏭군은 맛집(이란 표현은 잘 사용하진 않지만..)을 즐겨 찾는답니다. 새로 생긴곳은 꼭 기억해뒀다가 방문하는 편이지용. 미식가까진 아니지만 음식 자체를 즐긴달까요~ 그동안 제가 가봤던 곳들을 한곳씩 소개해드릴까합니당.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일본 대중 음식점' 이라는 특이한 슬로건을 내건 '고마고마' 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최근에 점심먹으러 가봤지요~ 귀여운 손글씨 메뉴판을 벽에 붙여놓았더군요. 가격은 사진에 보시는바와 같답니다. 가게 안은 아담해요. 왼쪽에 있는 만화책들은 모두 음식관련 만화책이더라구요. 그리구 티비엔 항상 일본 요리관련 예능을 틀어주는것 같습니다. 벽면에 붙어져있던 안내문. 왠지 이것만 봐도 건강해지는 기분..
안빵 메뉴판 변천사 안빵 남포점 초기 메뉴판입니다. 약 두달정도 이렇게 간단한 형태의 메뉴판을 사용했지요. 크라프트 전지를 A4사이즈로 잘라서 프린트했었답니다. 안빵 메뉴판 Version.1 과 주문서 안빵 메뉴판 Version.2 안빵 메뉴판 Version.2 첫페이지. 안빵 메뉴판 Version.2 부터는 간단한 메뉴소개와 사진을 덧붙였답니다. 작은 앨범형태의 수첩에 크라프트 종이를 이용해서 만든 메뉴지를 넣었답니다. 안빵 메뉴판 Version.3 출석부 느낌이 나는 안빵 메뉴판 Version.3 Version.3 부터는 거의 전메뉴가 사진으로 소개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이전에 없었던 깔루아커피와 새로운 에이드종류가 추가되었어요 ^^ 1년동안 3번의 메뉴판 리뉴얼이 있었네요. 초 간단 메뉴판부터 초 디테일~ 메뉴판까지 ㅎㅎ
선거캠프 투어 시즌2 1차 일정! 부산공감 선거캠프 투어 시즌2 1차 일정이 나왔습니다. 26일 14시 북강서(을) - 전재수 후보 (민주통합당) 17시 중동구 - 이해성 후보 (민주통합당) 27일 14시 영도 - 민병렬 후보 (통합진보당) 17시30분 사하(을) - 조경태 후보 (민주통합당) 2차 일정 예상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상구 - 문재인 후보 사하(갑) - 최인호 후보 그리고 추후 계속 업데이트 예정!
선거사무소 놀러가자! 시즌1의 종료와 쏭군의 사심. 2012년 바야흐로 선거의 해. 우리나라 총선과 대선이 함께있는 해이기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 선거가 많은 해이다.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프랑스 대선도 바로 2012년. 선거뉴스로 도배가 될 한해가 될거같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참여할 길은 투표밖에 없던 시절을 이제 끝났다고 본다. 민주통합당의 당대표선거 모바일투표도 그렇고 SNS 관련제한이 풀리면서 개인의 정치참여 열기도 뜨거워질 올해!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시작한것이 '부산공감' 이라는 시사 친목모임의 시작이었다. 부산공감은 아무런 제약이 없는 시사 친목모임이 전무하다는데서 착안한 자발적 모임이다. 시사블로거 거다란님을 중심으로 막 대학에 입학하는 약관의 여학생도있고 반대로 올해 졸업하는 여대생과 20대 구직자, 자영업자, 회사원, ..
쏭군. 시사에 눈을뜨다... 쏭군이 정치에 관심을 가진건 내 나이에 비해 좀 오래되었다. 초등학교때부터 새벽 신문배달을 해온터라 조중동은 물론 한겨레와 경향. 그외 지방신문까지 오래도록 봐온터라 관심이 안갈래야 안갈 수 가 없는 환경이기도 했다. 하지만 부산에서 정치 모임을 참여하는건 좀처럼 쉽지 않았다. 우선 또래에 시사에 관심있는 친구는 극히 드물었고, 그런 모임을 하는곳도 드물었다. 종종 검색을 통해 정치모임을 찾아서 가보긴 했지만 연령대가 안맞아서도 있겠지만 좀체 내 의견을 발언할 기회도 적었고 들어줄 환경도 아니었다. 그래서 아에 관심을 접고 각종 친목모임 운영진도 해보고 운영자로써도 1~2년 모임을 가져보았지만 술자리에서 잠깐. 아주 잠깐 언급되는거 외엔 사회적 정치적 메시지는 쉽게 파고들기 어려운 .. 그리고 서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