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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재보선 - 새누리당 사전 선거운동 의혹 - 산악회 모임에 왜 구청장까지? 영도 재보선에 김무성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되면서 각 정당 후보들간의 선거운동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각 정당 후보자들은 3월 17일 일요일 아침, 주말을 맞아 산행을 가는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김비오 예비후보의 유세 모습,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를 현장에서 만나 서로 인사하네요. 그리고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도 나왔습니다. 이날 의아했던건 어윤태 영도구청장도(새누리당) 유세 현장에 나왔다는 거였습니다. 또 이경춘 영도 구의원도 현장에 있었습니다. (지금보니 사진은 못찍어뒀네요) 물론 구청장과 달리 시의원, 구의원이 해당지역 유세에 참석하는 모습은 잘못된건 아닙니다. 하지만 3차 희망버스 당시 희망버스 참가자 및 주민들에게 욕설을 하고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등 안..
지역위원장 선출 대회로 본 민주통합당의 역주행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날 요런 문자가 또롱~ 필자는 현재 민주통합당 영도구 대의원입니다.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나 시당위원장 선거등에 대의원 자격으로 참여한게 3년 정도 되었답니다. 근데 이번엔 처음으로 지역위원장 선출 투표를 하라는 문자를 받았죠.의아했습니다. 그동안 단수로 (혼자 지역위원장에 나서는) 경우엔 투표없이 선출되었던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물론 '원래' 그랬기 때문에.. 라고 하는것이 꼭 옳은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4월 보궐선거를 코앞에 둔대다 유력 후보자가 다시 지역위원장을 신청하게된 상황. 상식적으로라면 이런 경운 지도부가 이 지역에 대해선 '유임'을 시키고 보궐선거 준비에 신경을 쓰도록 하는게 맞지 않나 싶었습니다. 뭐 여하튼 투표하러 오라니 가야죠. 일단 투표부터 하기로.....
선산드립 보다 어이없는 '아버지 공장' 드립으로 호남 깔때기를 댄 김무성후보 이번 재선거가 있는 부산 영도엔 지역 향우회가 2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제주도민회이고 하나는 호남향우회입니다. 그중 호남향우회가 오늘(3월16일)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했습니다. 엥?? 입구에 왠 새누리당 국회의원 화환이... 민주통합당 김비오 예비후보는 지역위원장 시절부터 얼굴을 익혀온터라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반기더군요. 김비오 후보 내외는 절까지 따악~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도 고향이 영도인지라 이곳에 와서 편하게 식사를 하네요. 이때 두둥... 마치 끝판 대장 오는 포스로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가 등장... 헙. 혹시 고성이 오가고 그러지 않을까... 내심... 걱정 아닌 걱정을 했지만... 어라.. 사람들이 딱 자리를 비켜주세요. 것두 젤 편한 쇼파자리로 안내를 하네요 자리까지 비켜주며... 그리고..
국민으로 돌아온 정봉주, 보수까지 아우르는 깔때기로 돌아오다. 국민이 되어 돌아온 17대 국회의원 정봉주 전 의원의 강연을 최근에 두번이나 보았습니다. 지난 2월 21일 시사토크 정희준의 어퍼컷과 3월 12일 창원 공무원 노조 특별강연 이었답니다. 우선 정희준의 어퍼컷을 통해서는 이번이 두번째 강연이었답니다. 이날은 봉도사의 신간 '대한민국 진화론'이 출간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라 열심히 책 깔때기를 대신 봉도사~ 사회자인 정희준 교수를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무대에서 지워버리시는 '나만 돋보이면 되' 스킬 시전!! 근 한달전이 되어버려 강연 내용이 가물가물~ 하지만 청중들의 표정만 봐도 강연분위기가 어땟을런진 느끼시겠죠? ^^ 다시 희망이다! 그게 요즘 봉도사의 싸인 멘트!! 그리고 바로 어제 3월 12일엔 창원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경남 공무원노조 초청 강연도 ..
[영도 재선거] 문재인, 자신의 고향. 영도를 지키는 김비오에게... 어제 오후 문재인 의원이(이하 문의원) 영도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비오 예비후보(이하 김후보)를 만났습니다.문재인 의원 사무실은 현재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해있습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주례역 2번출구) 문의원에겐 고향이나 다름없는 영도에 출마한 김후보에 어떤 말을 해줄지 궁금했습니다. (필자에게도 고향이나 다름없어서 더더욱 감정이입을... ^^:) 김후보는 최근 강행군 때문인진 몰라도 얼굴이 좀 수척해보이네요. (이날 오전 기자회견때완 또 다르네요 ^^;) 환한 웃음으로 김후보를 맞아준 문재인 의원님. 영도 지역의 현안과 더불어 야권 단일화 과정은 어찌되고 있는지 등 같은 당의 의원이나 지난 대선후보로써가 아닌 고향에 대한 애착이 담긴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대선 당시 필자가 문재인 당시 후보가 살았던 ..
4.24 영도 재선거, 민주통합당 김비오 후보 출마 기자회견 4.24 영도 재선거, 민주통합당 김비오 후보 출마 기자회견 에 다녀왔습니다. 당초 봉도사 정봉주 전 의원이 '병풍'에 나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급한 일이 생겨 불참하셨다고 하더군요. 사실 김비오 예비후보를 만나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김 후보도 한 깔때기(?)를 합니다. 두분이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할지 무지무지 궁금했었는데 아쉽네요 ㅋ 3월 11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제가 조금 일찍 도착했네요. 음.. 깔끔하게 준비된.. 티비에서 보던 배경이로군요.브리핑룸은 처음 가본 필자랍니다 ^^; 안쪽 대기실에 있던 김비오 예비후보가 나와 기자회견 준비를 하네요.표정은 약간 긴장된 모습. 입을 풉니다 아아아~ 오래전부터 부산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셨던 고문님들도 오셨..
[영도 재보선] 2~3은 18? - 김비오가 18층으로 간 까닭... 4월 재보선이 이제 40여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안철수 전 후보의 출마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이느라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정책은 이슈가 되고 있지 않은채 아까운 시간만 계속 흘러가는거 같네요. 그와중에 영도의 민주통합당 지역위원장이자 이번 재보선의 예비후보인 김비오 위원장은 황당한 일까지 겪었답니다. 트위터를 보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해 그를 직접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우선 트위터 내용부터 살펴보면... 잉?? 이 무슨 시츄?? 다음날 기사를 검색해보니 따악!! 영도 재선거 시작도 전에 '명당' 자리다툼 - 부산일보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30227000126 부산일보의 기사 끄트머리엔 김무성 전의원이..
[민주당 혁신 토론회] 부산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민주당 혁신 토론회 - 부산시민 500인 원탁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토론회 소식에 참여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었답니다. 과연 사람들이 많이 올까? (물론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어느정도 동원을 하겠지만..)그리고 숙의 민주주의에 입각한 토론이 가능할까.. (것두 부산에서.. ^^:) 뭐 이런 고민이 있었지요. 여하튼 고민접고 일단 가서 직접 보는게 장땡! 이라고 생각하는 필자의 성격상 결국 안가고는 못배기겠더군요. 정확히 7시에 현장에 도착!! 예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참가 신청후 전날 받은 안내 문자에서 6시반까지 오라고 되어있었는데 그게 아마 공식 행사전 요런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위해서 였던거 같아요. 토론 시작전엔 내빈들의 인사(사실 요런게 제일 싫죠 )중 자리에 함께하지..
[4월 보궐선거] 부산 영도 - '거물 정치인 김무성 vs 지역 토박이 김비오' 누가 영도의 문제를 더 잘 알고 있을까요? 박근혜 정권의 출범이후 처음으로 치뤄지는 4월 보궐선거가 노회찬 의원의 의원직 상실, 그리고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의 의원직 상실등으로 인해 판이 커졌습니다. 그만큼 관심도도 서서히 상승되는 느낌을 곳곳에서 받고있네요. 현재까진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ㆍ청양 요렇게 3군데!! 2012년 11월 민주통합당 영도구 지역당원 결의대회에서의 김비오 위원당 (좌측 첫번째) 그중 부산 영도는 지난 총선때 통합진보당 민병렬 대변인에게 야권단일화 후보를 양보했던 민주통합당 김비오 지역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마침 보궐선거 결정이 나자마자 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해서 그런지 (상황은 뒤바뀌었지만) '문재인 vs 손수조' 후속편 같은 느낌도 드네요. 허나 최근에 만난 김비오 위원장은 이번 선..
그래도 서울시민들이 부러운 이유...(박원순시장의 업적) 지난 2011년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시장의 업적이 화재입니다. 10.26 선거는 보궐선거였기때문에 당선직 후 부터 서울시장 업무를 수행해온 박원순 시장은 이후 단 5개월만에 12조였던 서울시 부채중 2조 가량을 줄였죠. 이건 제법 알려져있구요~ (모르시려나? 언론에서 말 안해서....^^;;;) 박원순 서울 시장 약력 (시장선거 당시 무소속, 현재는 민주통합당) 자 그럼 화제가 되고 있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오유) ------------------------------------------------------------------------------------- 1. 취임 첫날 59만 명의 우리 아이들에게 친환경 무상 급식 시행 보편적 복지와 아이들의..